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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곡집 편지 중 제6곡 사랑한다는 말 대신에 Instead of loving 이 작품이 탄생된 배경은 1987년으로 거슬러간다. 당시 작곡가 박경규는 KBS-FM 방송프로듀서이면서 한국작곡가회원으로, 슈벨트나 슈만의 연가곡 선율도 좋지만 우리 한국 사람의 삶을 노래한 한국적 배경의 연가곡집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방송국에서 이해인 수녀시인을 만나 이런 내용을 제안하였고 그의 제안에 공감한 이해인수녀시인은 18편으로 이루어진 연작시 ‘편지‘를 집필하여 원고를 전달하였고, 이는 26년이 지난 2012년 9월말에 와 연가곡집 편지 라는 이름으로 탄생한다. 전 18편의 노래로 작곡되어진 연가곡집 ’편지‘는 인터넷 메일과 모바일 문자가 일상인 이 시대에 삶의 진솔함이 묻어...

삶에서 사람과 만남이란 천년의 영겁이 있어야만 만날수 있다는 인연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을 소홀히 하지않음의 깊은 철학의 의미를 담아 낸 가곡, 천년의 역사를 지닌 비암사(세종시 전의면 소재)내의 고목 느티나무와 삼층석탑,극락보전에 서려있는 혼을 담아냈다.

삶에서 사람과 만남이란 천년의 영겁이 있어야만 만날수 있다는 인연설, 이 세상에 태어나 사람이라면 사람 간의 만남을 소홀히 하지않음의 깊은 철학의 의미를 담아 낸 가곡, 천년의 역사성을 지닌 비암사(세종시 전의면 소재)내의 고목 느티나무와 삼층석탑,극락보전의 혼을 담아냈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만남과 헤여짐은 인연에서 출발한다.국통의 맥과 씨족의 맥으로 엮어진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들둘과 날줄로 맺혀진 우리들을 드려다 보는 정창락 저 '인연의 맥(디자인셋발행)' 출간기념에 저작의 일상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는데 만남과 헤여짐은 인연에서 출발한다.국통의 맥과 씨족의 맥으로 엮어진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들둘과 날줄로 맺혀진 우리들을 드려다 보는 정창락 저 '인연의 맥(디자인셋발행)' 출간기념에 저작의 일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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