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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집착적 사랑. 청강대 프랑스의 작곡가 에릭 사티는 매우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음악가였습니다. 집착적 성격이 강해서 그가 죽고 난 후 그의 옷장에선 똑같은 검정 양복과 중절모가 열 개 이상이 나왔다고 하죠. 그런 성격이어서인지 3개월 정도 사귀었던 몽마르트의 뮤즈 수잔 발라동을 평생 잊지 못하고 수잔에게 매일 쓴 편지를 보내지 못하고 혼자 간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잔 발라동은 사티를 지긋지긋하게 생각했으며 수많은 화가들과 사귀고, 자신 또한 화가로 성공합니다. 집착하는 외사랑이 얼마나 안타까운 건지 사티를 보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사티가 수잔 발라동과 사귈 때 행복했던 마음을 담아 만들었던 곡이 바로 이 곡 'Je Te Veux(나는 너를 원해)'입니다.

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아버지의 사랑. 청강대 집안 대대로 남자들에게만 시간의 여행의 능력이 유전되는 집안의 아들 팀은 스무살에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됩니다. 처음엔 시간여행하는 능력을 마구 사용하지만 차츰 시간여행보다 더 소중한 걸 알게 됩니다. 현재를 느끼며 행복을 만끽하는 삶의 중요성 말입니다. 이런 것을 아버지에게서 배우게 되죠. 시간에 대한 이야기, 시간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팀의 아버지에게서 들어봅시다. 비바람치고 폭풍우 치는 결혼식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한 추억이 되겠죠. 아버지의 최애곡을 틀고 활짝 웃으며 입장하는 신부를 바라보는 팀과 아버지는 행복한 부자입니다.

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첫사랑의 기억. 청강대 누구나 첫사랑의 기억은 떨림과 아련함으로 남아 있을 겁니다. 주인공 토토도 첫사랑이었던 엘레나와 우연히 헤어지고, 고향을 떠나 영화감독이 됩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씨네마 파라디조 극장에서 영사기술을 가르쳐준 알프레도의 장례식에 와서 그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죠.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된 그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알프레도가 남겨 준 키스신으로만 이어진 필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키스신이 가슴을 이렇게 먹먹하게 만들 수 있다니..

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도깨비와도 사랑할 수 있다. 청강대 남녀 간의 사랑, 부모자식 간의 사랑, 그리고 함께 사는 반려동물과의 사랑을 넘어서 도깨비와도 사랑할 수 있다는 설정은 놀라웠지만 진실한 사랑은 천년이 흘러도, 시공을 초월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드라마였죠.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꿈과 사랑 사이. 청강대. 영화 속 주인공 미아와 세바스찬은 가난하지만 서로 사랑하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는 사이였죠. 그러나 꿈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자 그들은 사랑할 시간이 없어집니다. 과연 꿈과 사랑 사이에서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2023.10.11. 세상의 모든 사랑 - 가난한 연인의 사랑. 청강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기타를 들고 창틀에 걸터 앉아 부르던 이 곡은 감미롭기 짝이 없죠. 가난한 사기꾼 홀리(오드리 햅번)와 윗집 사는 가난한 작가 폴(조지 페파드)는 사랑에 빠지지만 가난해서 서로에게 무엇을 사줄 형편이 못됩니다. 그들은 어느 날 과자에서 나온 장난감 반지를 들고 뉴욕 5번가에 있는 티파니 매장에 가서 이름을 새겨줄 수 있냐고 묻습니다. 장난감 반지인줄 눈치챈 매니저는 잠시 쳐다 보다가 해주겠다고 합니다. 티파니의 품격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죠. 가난한 연인의 자존심을 지켜주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은 매니저의 현명한 행동. 가난한 두 연인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과는 영화에서..^^

2023.10.11.세상의 모든 사랑. 청강대. Fl.조윤수 Vn.안선미 Vc.김보람 Cla.우정아 해설.박혜성

2023.10.11.세상의 모든 사랑-금지된 짝사랑. 청강대. Fl.조윤수 Vn.안선미 Vc.김보람 Cla.우정아 해설.박혜성

2017.10.13. Music in Cinema.청강하우스콘서트 영화 '여인의 향기' 중 'Por una caveza'와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2017.10.13. 'Music in Cinema' 청강하우스콘서트

2017.10.13. 'Music in Cinema' 청강하우스콘서트 2007년에 개봉했던 코미디 영화 '복면달호'는 락가수를 꿈꾸던 주인공 달호가 지방 나이트클럽에서 노래 부르다 트로트 기획사 사장한테 스카웃 된 후 복면을 쓰고 트로트틀 불러 성공한다는 내용으로, 지방 나이트를 전전하며 성공은커녕 미래가 보이지 않아 좌절하던 달호가 슬퍼하던 장면에서 나왔던 노래가 바로 '걱정말아요,그대'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들국화의 전인권이 불렀던 곡인데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는 이적이 불러서 히트를 치기도 했습니다.

2017.10.13. 'Music in Cinema' 청강하우스콘서트 LA에서 배우를 꿈꾸는 여자주인공 미아와 재즈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의 꿈과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라라랜드. 영화는 사랑과 더불어 인생의 선택과 결정에 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라라랜드는 아마 오프닝 10분에서 화려한 춤과 노래로 이미 관객을 사로잡아 버렸을 겁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러블리 나잇'이나 '세바스찬의 테마' '시티 오브 스타'등 영화의 삽입곡 거의 전 곡이 다 사랑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2017.10.13. 'Music in Cinema' 청강하우스콘서트 '냉정과 열정사이'는 피렌체에서 유화 복원사 일을 하는 준세이와 여러 가지 오해로 헤어진 연인 아오이의 사랑 이야기가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아련하게 그려진 영화였습니다. 오래 전, 아오이의 서른 살 생일엔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만나자고 약속했었던 두 사람.. 그런데 여러 가지 오해로 헤어졌던 두 사람..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영화의 수많은 아름다운 선율의 ost 중, 오늘 연주곡은 공원에서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던 'Between Calm and Passion'입니다.

2017.10.13. 'Music in Cinema' 청강하우스콘서트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라는 문구가 인상 깊었던 영화, 이과수 폭포에서 십자가에 묶인 채로 떨어지는 장면이 충격적이었던 영화 '미션'. 이 곡은 1750년 남미의 오지로 떠난 선교사들의 이야기,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 신부가 원주민의 위협 속에서도 의연하게 부르던 오보에 선율, '가브리엘스 오보에'입니다. 이 곡은 가사를 붙여서 '넬라 판타지아'라는 성악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연주는 오보에 대신 클라리넷이 가브리엘의 선율을 연주합니다.

F.Schubert, 'Wild Rose' D.257 - 나무콰르텟(Vn.1 차민선 Vn.2 이보은 Cla. 우정아 Vc. 김보람)

Carlos Gardel 'Por Una Cabeza' - 나무콰르텟(Vn.1 차민선 Vn.2 이보은 Cla. 우정아 Vc. 김보람)

A.Vivaldi 'Le Quattro Stagioni' 중 'The Spring' 1st mov.- 나무콰르텟(Vn.1 차민선 Vn.2 이보은 Cla. 우정아 Vc. 김보람)

E.Elgar 'Salut d'amour(사랑의 인사 )' - 나무콰르텟(Vn.1 차민선 Vn.2 이보은 Cla. 우정아 Vc. 김보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 Tenor)

Fly me to the moon(1954)

G.Puccini Opera 'Turandot' 중 'Nessun Dorma'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 Tenor)

G.Puccini Opera 'Tosca' 중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 Tenor)

G.Verdi Opera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 - NaMu Quaret(with Contrabass)

W.A.Mozart Opera 'Le Nozze Di Figaro' 중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G.Donizetti Opera 'L'Elisir d'amore' 중 'Una furtiva lagrima'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 Tenor)

G.F.Händel Opera 'Xerxes' 중 아리아 'Ombra mai fu(그리운 나무그늘이여)'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Verdi Opera 'Rigoletto' 중 'La Donna e Mobile' - NaMu Quartet(with Contrabass & Tenor)

Gabriel Fauré 'Sicilienne' op.78 - NaMu Quartet(Vn.1 차민선 Vn.2 김보연 Cla. 우정아 Vc. 김보람)

Charles-Camille Saint-Saëns 'The Sawn' - NaMu Quartet(Vn.1 차민선 Vn.2 김보연 Cla. 우정아 Vc. 김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