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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복지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24년 동안 놀고먹은 티에리(61년생)는 24세 이후 일을 하지 않고 복지수당으로 생활하고 있다. 18세에 처음 직업을 가진 뒤 제대로 일한 기간은 31개월, 이후 24년의 직업은 실직자였다. 매달 레저비로 170유로 정도의 여유가 생긴다. 여름에는 35일의 바캉스를 떠난다.

창고를 충실하게 하고 의식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가 있어야 하고, 고른 분배를 위해서는 사회주의도 있어야 한다. 자본주의는 소득의 불균형, 자본가들의 불로소득, 공동체 의식의 부재 등으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다. 자본주의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아직까지 더 나은 체제가 없어 보인다. “자본주의는 가장 사악한 인간이 가장 사악한 일을 해서 모든 사람에게 最善이 되는 결과를 낳는 체제이다.” - 케인스 문제가 많은 자본주의의 代案으로 등장한 것이 사회주의 내지는 공산주의 그러나 사회주의도 공산주의도 실패를 선언하고 자본주의로 회귀하고 있다.

예수께서 당신들에게 이리떼로부터 양을 지키는 어진 목자(牧者)가 되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당신들은 양들을 잡아먹는 이리떼가 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당신들은 가난속에서 평생토록 헌신적 삶을 살겠다고 굳게 맹세하고 서약하고서 당신들이 한 말은 모두 잊 어버린 채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 마음이 욕심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 어떻게 수도(修道)를 하겠다는 것입니까? 겉으로는 이 세상의 모든 세속적인 것을 질색인 양하면서도 속마음은 탐욕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스스로를 백성의 지도자요, 스승이라 지칭하나 사실을 말하자면 당신들은 강도(强盜)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20세기는 우리 민족에게 종교의 흥행이 지나치게 잘 된 시기이다. 돈의 힘으로 종교가 외적·양적으로 크게 번성했던 것이다. 종교에 대한 비판은 곧 종교를 필요로 하는 세상에 대한 비판이다. 돈의 대롱(管)으로 들여다보면 미담(美談)보다는 추담(醜談)이 많을 수밖에 없다.

삶에 의미가 없다면 계속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 무릇 존재는 의미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미는 존재하며, 의미를 추구할 자유가 있고,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 프랭클은 절망적 상황에서도 인간은 의미를 찾을 수 있고, 고통속에서 의미를 찾아 살아가는 것이 삶이며, 절망적일 때야말로 가장 열심히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설파한다. 의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것은 전적으로 각자의 책임이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양심에 기초한 도덕적·윤리적인 삶을 살 때에 행복. 도덕적·윤리적인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양심에 기초한 도덕적·윤리적인 삶이 바로 자유 “인생은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르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 소크라테스 지금 ‘인생의 노른자 시기’를 살고 있는 나는 요즈음 어떤 생각이나 행위를 할 때 “신(神)이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이런 마음가짐이 곧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는 삶의 자세이며 “착하게 살라!”는 지상명제의 하나의 방편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삶의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다. ‘행복’을 추출해내는 기술이다. 행복하게 살려면 삶에서 최고의 효율과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삶의 기술을 배우고 터득해야 한다. 부모와 교사가 가르칠 수도 있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터득할 수도 있다. 쉬지 않고 자신을 계발하여 인간과 사물에 대한 통찰력을 기른다. 양심에 따라 의무를 다한다. 인생을 명예와 축복으로 채우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행복은 평범한 인생길에 흩어진 작은 기쁨조각들로 이루어지지만, 우리는 크고 황홀한 기쁨을 얻으려는 욕심에 그 진리를 잊기 쉽다. 행복을 자기 밖에서 찾는 것은 잘못이다. 현재의 생활, 미래의 생활, 그 어느 것에서나, 자신의 밖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다. - 소크라테스 행복은 자기의 주변에 굴러다니고 있다. 티베트의 고승 라마 예쉬는 “행복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 있다”고 설파했다.

행복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실은 가련한 사람들이다 - 세네카 돈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면 부자들은 모두 행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부자들 중에 불행한 사람이 많다. 2005년 6월 서초구 반포동 부자동네에 살던 60억원대 재산가 정모(77세) 할머니가 한강에 투신. 사람들의 눈에 할머니는 ‘충분히 행복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죽음 뒤에 드러난 할머니의 삶은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었고 한없이 외로운 것이었다.

고무공처럼 되튀어 오르는 사람, 유리공처럼 부서져 버리는 사람. 1/3 정도는 역경에 강한 내성. 2/3는 무너져. RQ: Resilience Quotient, 정신적 저항력. 자기조절능력 = 감정조절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① 단호한 현실수용, ② '인생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는 깊은 믿음, ③ 상황에 독창적으로 대처하는 비범한 능력

행복은 명료하게 정의할 수 없는 개념. 행복은 저마다 자기방식대로 정의할 수 있는 모호한 개념이다. 사회학자들은 행복을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느낌으로 정의. 佛家에서는 행복을 고통이 해소된 상태 행복이란 美德을 향해 자신의 힘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 - 그리스 격언 행복곡선은 U자형을 보인다. 20대 초반에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다가 40대까지 서서히 감소한다. 60세에는 20대의 수준에 다시 도달한다. 가장 낮은 시기는 여자 37세, 남자 42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래시계의 터널에 갇혀 있는 중년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다는 자각과 무력감의 심리적 증상 2007년 영국 워릭대와 미국 다트머스대 80개국 조사: 우울증은 44세에 절정 20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은 70세가 넘어서였다.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 사지마비 환자의 80% 이상이 평균 혹은 그 이상으로 행복하다고 응답. 이들 중 90%는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응답 . 사람들은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면 깜짝 놀란다. 그 이유는 장애상태가 이들의 삶을 구성하는 유일한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다.

2003년 10월 金泳三(27년생) 전 대통령에게 “대통령이 되었을 때 행복했냐?”고 물었다. “대통령 하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이지. 어떤 사람은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니…” “가장 힘든 점이 뭐였냐?”고 묻자, “어깨를 짓누르는 책임감과 박탈당한 자유”라고 답했다. “다시 대통령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큰 소리로 웃으며, “안한다”고 했다.

모교 해로우에서 연설할 때 처칠은 안경 너머로 학생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로 포기하지 마십시오!” 처칠은 이 말만 하고 연단에서 내려왔다. 샌더스 대령은 압력솥과 닭튀김 요리비법을 300번 이상 거절당하고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KFC 레스토랑이 있는 것이다. 잭 캔필드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130번 이상 거절당한 뒤 80만부 판매에 39개어로 번역된 80권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얻기 위해서는 “구하고, 구하고, 또 구해야” ‘예스’를 얻어낼 때까지 “다음, 다음, 다음”이라고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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