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종교에서 "의구심"이란 최고 죄악이라 하더이다. 종교에서 의구심을 한번도 품어보지 않았던 신자가 있습니까? 세상 혼세의 모습을 보면 당신이 우리를 보고 있긴 한겁니까? 어찌 믿고 따르기만 하라는 겁니까. 어디 계십니까? 이제 그만 저희를 가엾게 여기여 구원하소서.. 나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있길 바랍니다.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바람은 당신이 존재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지롭고 악한 세상 더욱 어둡게 변합니다. 도데체 어디 계십니까..
영화의 대사는 성경 시편의 구절을 응용한 기도문같군요. 성경 본문에는 다음과 같음. 시편 44편 23~26절 (구 834),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이 영화 단순한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끝나고 생각해보면 종교에 대한 비판과 해석이 미쳤음.. 진짜 스토리텔링 연출 다 완벽하고 박정민 배우님 유지태 배우님 다들 연기까지 완벽했음. 거기에 마지막 이정재 배우님이 대사 읊조리는거까지 기억에 박혀서 진짜 명작으로 기억되는 영화임. 이정재님 목소리 ㅆㅅㅌㅊ
200만대 관객수 기록할 영화가 절대 아니었다. 2019년에 나온 영화 중 가장 잘 만든 영화였음.
한국영화 최고 엔딩
마지막 대사 너무 좋음 ㅠㅠ
자장가 정말 계속 남네요 음악도 정말 남네요.
주여
우연히.. 리뷰 유튜버 통해서 봤다가 오늘 처음 봤는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마지막 대사와 함께 흘러나오는 bgm을 찾는중인데 정식 ost발매가 안된건지? 잘 못찾겟네요
세상에 이게 있네요. 정말 잘 듣고 갑니다.
마지막 엔딩 '자장가 'O.S.T 들을려고 주기적으로 봄....OST안내주나...ㅠㅠ
2:05
종교대통합영화
그냥 인연이 아닌거니 더 좋은사람 만날껍니다
왜 다들 깨어나소서 라는 말엔 관심이 없는거야?
춥다고 하더라
해은 방송보고 울거 같다...
왜,...바보지..후회는 하는데 표현이 날카로워도 너무 해은을 위했던 마음인데.....
바보 같은 녀석 ㅠ.ㅠ(내가 16년 전에 그랬더랬다)
한국영화 엔딩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엔딩. 눈내리는 도로의 풍경, 상황과 상반되는 멀리서 터지는 불꽃놀이, 그리고 이정재의 마지막 대사
멀리서 터지는 불꽃놀이는 열반에 든 광목
저... 정말 미치도록 힘들때 이 장면 보고 펑펑 울었었어요. 그 이후로 이 대사가 정말 다시 듣고 싶었었는데.... 감사합니다.
지금은 좀 괜찮아 지셨을까요..가끔은 너무 힘들어서 종교가 없어도 누군가에게 기도할때가 있는데 항상 상황은 그대로 변함없죠 그래도 지금처럼 잘 이겨내시며 살아가시길..비온 뒤에 땅은 더 단단해진다고 합니다
저도,, 이부분... 왜 눈내리는 클로징장면과 이대사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을까요,, 광목이 안타까워서 그랬을까,, 참 마지막 대사가 좋네요
이 대사 하나로 영화에서 보여줬던 박목사의 변화를 보여준다 불신에서 신에대한 원망으로 변해가는 박목사의 마음을.....
원래부터 원망하고 있지않았을까요. 박목사가 얘기하는 선교하러 가서 죽었다는 친구 가족이야기가 본인 이야기입니다.
응 신 없어ㅋㅋㅋ
모든 종교에서 "의구심"이란 최고 죄악이라 하더이다. 종교에서 의구심을 한번도 품어보지 않았던 신자가 있습니까? 세상 혼세의 모습을 보면 당신이 우리를 보고 있긴 한겁니까? 어찌 믿고 따르기만 하라는 겁니까. 어디 계십니까? 이제 그만 저희를 가엾게 여기여 구원하소서.. 나는 어떤 종교도 믿지 않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있길 바랍니다.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바람은 당신이 존재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지롭고 악한 세상 더욱 어둡게 변합니다. 도데체 어디 계십니까..
목소리 미쳤다
사바하는 공포라기보단 단서들이 점점 짜맞춰가는 소름, 그리고 신에 대한 허무함, 등등 말하기엔 엄청 많은 점들이 많았음. 명작임 이건
ㅆㅇㅈ
영화의 대사는 성경 시편의 구절을 응용한 기도문같군요. 성경 본문에는 다음과 같음. 시편 44편 23~26절 (구 834),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감사합니다
형 찾았는데 감사해요 ㅠ
진짜 이병헌 <달콤한 인생>급 대사. 영화관에서 이 대사 딱 듣고 불 켜지는데 그 여운이란...
이걸 영화관에서 봤어야했는데
가끔 보러 오게됨
어디계시나이까 나올때가...그 허무함과 소름돋음
랑종보고 왓습니다 신의존재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한게 일맥상통하는 이대사가 잊혀지질 않음...
저도 랑종보고 ㅋㅋ
잊을수가없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이 영화 단순한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끝나고 생각해보면 종교에 대한 비판과 해석이 미쳤음.. 진짜 스토리텔링 연출 다 완벽하고 박정민 배우님 유지태 배우님 다들 연기까지 완벽했음. 거기에 마지막 이정재 배우님이 대사 읊조리는거까지 기억에 박혀서 진짜 명작으로 기억되는 영화임. 이정재님 목소리 ㅆㅅㅌㅊ
ㅆㅇㅈ
불교와 기독교적인 내용을 병행해서 냈는데도 교화가 잘됐던거같아요
어디 계시나이까 우리를 잊으셨나이까 어찌하여 당신의 얼굴을 가리시고 그렇게 울고만 계시나이까 깨어나소서 저희의 울음과 탄식을 들어주소서 일어나소서 당신의 인자함으로 우리를 악으로부터 구하시고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신이시여 정녕 우리를 버리셨나이까
❤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소망이든 원망이든 인류 이래로 이 질문을 안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대사는 진짜 여운이 너무 길다
진짜 이 영화 존나 잘만듬 아직도 마지막 눈내리던 그 장면 잊을수가없음
듦
이정재 목소리 너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