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ik Lee](/img/default-banner.jpg)
- Видео 64
- Просмотров 24 200
Hangik Lee
Добавлен 9 дек 2008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북한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2017년에 적십자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북한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2017년에 적십자에서 제작한 영상입니다
Просмотров: 144
Видео
아버지를 기리며 (이대진) + 북한에 있는 동생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Просмотров 52Год назад
1926년생이신 아버지(이대진)의 사진들을 모아서 만들어봤습니다. 2017년도에 적십자에서 이산가족찾기의 일환으로 아버지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HCS 2014 Middle School Graduation Slideshow
Просмотров 8310 лет назад
HCS 2014 Middle School Graduation Slideshow
귀한 사진 잘 봤습니다.감사 합니다.
혹시 전역 후 철도청에서 근무 하셨나 봅니다???
네. 전역후 철도청 공안실에서 근무하셨습니다.
큰산 같은 아버지..
참전용사셨나보네요..
네. 26년생이셨고, 군입대를 46년도에 하셨습니다. 정말 격정의 시대를 관통하신거죠.
👍👍👍👍👍👍
1:29 아이들이 저렇게 이쁘냐.. 아버지 어머니의 흐믓한 시절.
이제는 모두 60을 넘긴 어르신들이 되었네요.ㅠ
저의 아버지를 뵙는 것처럼 잘 보았습니다. 어쩌면 옛날 어르신들은 저렇게 단아하고 품위가 있으셨는지요? 28년생이신 저의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50에 돌아가신 아버지보다 제 나이가 훨씬 더 먹은 64세가 되었습니다. 흐리고 찌푸린 겨울에 동해 바다를 창으로 내다보며 아버지를 문득 떠올립니다.
영상속 어느분의 아버님을 감명깊게 보았으며, 댓글 읽다가 저랑 비슷, 똑 같은 인생을 경험하신 위의 분 글을 보았네요.. 저의 아버님도 28년생 용띠, 50이 채 안된 49살에 돌아가셨고, 저의 나이가 돌아가신 아버지보다 많은 64입니다. 남기신 글에 진심 동감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저희 아버지는 26년 범띠이시고, 함경북도 홍원군이 고향이세요. 늘 동해바다를 좋아하셨죠. 아버지 앨범을 보면 예전분들도 참 사진 좋아하시고, 추억을 남기시는거를 즐기셨던것 같아요. 늘 평생 같이 계실것 같았는데... 가끔 아버지의 전화 목소리가 그립네요.
당신의 아버님은 애국자이셨습니다..
영상 후반 적십자사에서 제작한 영상의 자막에 인터뷰어가 잘못 기록한 내용이 있네요. 1.고향은 "홍원군 삼호면 풍성리" (세포리역에서 가까운 부락) 2.순진동생은 "흥남 서호진의 서호국민학교"를 다녔다고 말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대진 어르신을 기리며! 어제 너무 급작스러운 타계 소식에 정말 안타깝고 슬픕니다. 어르신은 타고난 밝고 바른 성품으로 정이 많으셔서, 언제 뵈어도 껄껄 웃으시며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시던 모습을 이제 더이상 못 뵈온다니 너무 아쉽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가지셨기에, 이웃에 무슨 일이 있으면 내 일처럼 나서서 돌봐주시고, 아무리 어려운 시절에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던 일화들과, 본인의 어려움은 담담하고 의연하게 견디시며 어느 누구탓도 불평도 하지 않으시던 어르신의 이야기를, 일가나 친지 어르신들이 종종 훈훈한 미담처럼 들려주셔서, 저희에게는 여러모로 존경받으실 어르신이셨습니다. 이렇게 짧은 추모 영상으로라도 추억할 수 있어 아쉬움을 덜어내봅니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고, 가족들과 친척, 친지들 무탈하고 행복하도록 하늘 위에서도 계속 지켜보며 좋은 기운으로 돌봐주세요.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말씀에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현주 올림
한평생을 힘들게 힘들게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분... 나라 위해 사시다, 가정 위해 사시다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신 분... 그분들을 항상 마음 속에 두고, 그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가 어릴때 아버지랑 같이 자면서 들었던 한국 근대사 이야기... 일제시대, 가족들과의 이별, 625전쟁....개인들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기이었던것 같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가있어 현재의 대한민국이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