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이면 비 맞을 생각에 한숨만 나오고 비 오는 날이면 집에 우산 놓고와 (여기까지 같이) 비맞으면 감기 걸릴텐데 엄마 말 들을 걸 (현비 서연 민아) 옷은 흠뻑 젖고집도 가기 싫어지고 말아졌어요 (서연 민아) (2분20초) (민아부터) 친구들은 벌써 집에 돌아갔고 우리엄 마는나 를데려 오긴 하는지 서운해 나도 엄마가 오길 원한다는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는 건 `엄마를 기다리는 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 때문 `엄마가날 데려온다 는끝없는 희망 때문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기다림은 외롭 긴해도 흔들리는 내 꿈을 쫓아가보지만 `엄마가왔 을 때만 큼은행복하지 남는 건, 허탈한 마음 뿐~ `끝없이 기다릴 수있 어 (전화) 3:58초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 (주변 사람들)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합창부분)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로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버스 아주머니) 서울 살이 30년 버스 안내양으로 시작한 서울 살이 구박 설음 멸시도 받았지만, 내가 오라이~하면 출발하는 버스가 좋았지 남편이 죽고 시작한 마을 버스 매일 아침 순대 속 처럼 미어터져 비 오는 날이면 좁은 비탈길 오르내리는 일 두렵지만 12시간씩 운전대를 붙잡고 술 취한 손님의 삿대질에도 운전대를 꼭 붙들어 운전대는 내 밥줄 내 삶 (직장인) 서울 살이 2년 바쁜게 좋아, 서울에서 시작한 직장 생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사는 기분은 홀가분했지만 아파도 약 한봉지 사준 이 없고 무슨 일 생겨도 연락할 사람 하나 없고 비 오는 날이면 죽었다 깨어나도, 회사 가기 싫어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티자 속으로 외치지 다음달 카드값 장난 아냐, 장난이 아니야 (솔롱고) 서울 살이 5년 다섯 번째 공장 받은 월급보다 더 쌓인 밀린 월급 비 오는 날이면 가족 생각에 온 맘이 처이고 비 오는 날이면 온 몸이 쑤셔와요 친구는 아파서 누워있고, 병원 갈 돈 없어 빗물 대신,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속이는 사람들 피하는 사람들 많지만 나는 떠나지 못해요 돈을 벌어 꿈을 이루겠다는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는 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 때문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흔들리는 내 꿈을 쫓아가보지만 남는 건, 허탈한 마음 뿐~ (남자)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주변 사람들)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합창부분)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로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END 감사합니다!
1:40
5:28
3:58
3:00
1:11
ㅔ월호를 위해서 만든거 아님
5:33 도는 곳 5:54 우리 서로
3:50 누가 안쓰러운
3:12
비 오는 날이면 비 맞을 생각에 한숨만 나오고 비 오는 날이면 집에 우산 놓고와 (여기까지 같이) 비맞으면 감기 걸릴텐데 엄마 말 들을 걸 (현비 서연 민아) 옷은 흠뻑 젖고집도 가기 싫어지고 말아졌어요 (서연 민아) (2분20초) (민아부터) 친구들은 벌써 집에 돌아갔고 우리엄 마는나 를데려 오긴 하는지 서운해 나도 엄마가 오길 원한다는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는 건 `엄마를 기다리는 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 때문 `엄마가날 데려온다 는끝없는 희망 때문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기다림은 외롭 긴해도 흔들리는 내 꿈을 쫓아가보지만 `엄마가왔 을 때만 큼은행복하지 남는 건, 허탈한 마음 뿐~ `끝없이 기다릴 수있 어 (전화) 3:58초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 (주변 사람들)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합창부분)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로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버스 아주머니) 서울 살이 30년 버스 안내양으로 시작한 서울 살이 구박 설음 멸시도 받았지만, 내가 오라이~하면 출발하는 버스가 좋았지 남편이 죽고 시작한 마을 버스 매일 아침 순대 속 처럼 미어터져 비 오는 날이면 좁은 비탈길 오르내리는 일 두렵지만 12시간씩 운전대를 붙잡고 술 취한 손님의 삿대질에도 운전대를 꼭 붙들어 운전대는 내 밥줄 내 삶 (직장인) 서울 살이 2년 바쁜게 좋아, 서울에서 시작한 직장 생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혼자 사는 기분은 홀가분했지만 아파도 약 한봉지 사준 이 없고 무슨 일 생겨도 연락할 사람 하나 없고 비 오는 날이면 죽었다 깨어나도, 회사 가기 싫어 어금니 꽉 깨물고 버티자 속으로 외치지 다음달 카드값 장난 아냐, 장난이 아니야 (솔롱고) 서울 살이 5년 다섯 번째 공장 받은 월급보다 더 쌓인 밀린 월급 비 오는 날이면 가족 생각에 온 맘이 처이고 비 오는 날이면 온 몸이 쑤셔와요 친구는 아파서 누워있고, 병원 갈 돈 없어 빗물 대신,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면 좋겠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속이는 사람들 피하는 사람들 많지만 나는 떠나지 못해요 돈을 벌어 꿈을 이루겠다는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턱 없는 희망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힘들게 살아가는 건 우리에게 남아있는 부질없는 희망 때문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흔들리는 내 꿈을 쫓아가보지만 남는 건, 허탈한 마음 뿐~ (남자) 누가 안쓰러운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누가 서글픈 우리 삶을 위로해줄까요 (주변 사람들)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 받쳐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합창부분) 비 오는 날이면 외롭고 쓸쓸한 마음 우산 하나로 받쳐 들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비 오는 날이면 떠나고 싶은 마음 우산 하나로 가리고 또 하루를 살아가요~ END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반 친구들이 연주하는 모습이 예뻐요^^전 고운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