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정시는 힘들다고 나도 힘든거 알지만 수시로는 가고싶은데를 못갈거 같고 노력도 그다지 안해본 내가 항상 안전한길을 선택했는데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겠다는데 왜 다들 날 말리는건지 공부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자신 있는데 더 좋은 대학 가고싶어서 노력하겠다는데 다들 그게 뭐가 못미더운지 내가 하겠다는거 한번 해보라 하는사람한명 없는 이밤이 너무 길다
오늘 수능이 끝났죠.. 이제 제 차례가 됐네요..ㅎㅎ 오지 않을것 같었던 나의 마지막 십대 순간이 결국엔 다가오네요.. 피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기엔 아직 힘든것 같아요🥲 내가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공부를 안하고 있는 내 모습울 보면 현타도 오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아무쪼록..! 2025 수능생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07년생들의 차례네요😢
16일뒤에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시간이 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벌써 수능을 보게 되었네요.. 날짜가 줄어들수록 더욱 더 조급해지고 압박감이 너무 심해지고 있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니까 맘이 좀 편해지네요.. 정말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수험생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저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이란 사람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장담컨대 그간 열심히 해왔단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괜찮게 가지시길 바라고, 모든 게 평안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글솜씨가 부족한 터라 좋아하는 노래 가사 하나 적어두고 갑니다. ----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그 많은 파도 다 지난 뒤에 무수한 만일이 널 괴롭혀도 이젠 니가 널 지켜줄 거야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선명히 뒤섞인 기억 뒤에 이 남은 삶들은 덤처럼 남아 최선을 넌 다했을 뿐이야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어느 길이던 아쉬움 없을까 그래 넌 그리 특별하지 않아 이젠 이 말에 울지 않아 ⋮ - RM 'No.2 (with 박지윤)'
에구.. 너무 힘들고 지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작성자님이 원했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차분히 고민하면서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 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작성자님이 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부터 배구를 시작하고 6학년때 지역 대표를 뽑는 경기에서 졌어요, 그때는 많이 슬프기도 했는데 배구가 너무 좋아서 중학교도 배구로 유명한 학교를 가기로 했어요 중학교 입학을 하고 배구부 활동을 하면서 칭찬도 많이 들으면서 배구 자체가 저에게는 행복이였는데.. 2학년이 된 지금, 큰 경기에서 지고말았어요 물론 질 수도있고 이길 수도있는거 너무 잘 압니다, 아는데.. 아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 후로 좋아하던 배구가 언제부턴가 귀찮아지고, 잘 하던 배구가 언제부턴가 팀원들한테 욕을 먹을까 걱정하는 스포츠가 되었어요 3학년 선배들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였을텐데 다 제가 못난탓인 것 같아 걱정도 먾이 되었어요 경기가 끝나고 멘탈이 나가면서 배구에 집중을 못 하겠더라고요 아직 배구가 재밌고 좋아요 근데, 내년에는 선배들 없이 저희가 모두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다 말고 문뜩 생각이 나, 노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저 배구 다시 해보려고요
저는 스포츠를 잘 모르지만, 배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죠. 팀워크도 맞아야 하고.. 혼자 잘해서 되는 운동이 아닌거잖아요. 제가 가장 기뻤던 것은 다시 시작해보신다는 말이었어요. 배구가 즐겁고 좋으니까 애정이 많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될거에요. 하지만 계속 해본다! 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차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선배로써. 나중엔 선수로써 더 많은 고민을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게 되겠죠. 그게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 혼자 짊어지지 말고 다같이 나눠요. 어떤 길이든 잘 헤쳐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지금도 답글 달아주실 지 모르겠지만 너무힘들어 달아봅니다 .. 저는 지금 현재 고등학교2학년 18살이며 운동을 했었어서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했어요 전 간호학과를 지망하고 있지만 남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만큼 성적이 좋지 않아요 출결도 어쩌보다보니 좋지 않은 편인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조급함이 저를 목 매어오고 그럴수록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져요, 또 친구와의 인간관계에서 제가 손 놓으면 끝날관계라는 것이 보여서 견디기 힘들어요 남들은 그런친구들 신경쓰지 말라는데 혼자가 되는 건 제게 늘 무서운 일이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출발선은 다른데 결승점은 너무 빨리 다가오는거 같죠. 부담과 조급함은 나이가 먹어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데 특히 입시 공부의 부담감은.. 너무 힘들죠. 인간관계는 친구하고 싸우지 않아도 졸업을 하거나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만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들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되, 본인의 그날의 목표치를 달성하시기를 바래요. 친구들과의 추억도 학창시절에는 중요하죠.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결승점이 짧게 느껴져도 길게 생각해야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그러나 하루하루를 본인이 부끄럽지 않게 살아낸다면, 이 시절을 행복하게 떠올리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편하게, 그렇지만 과거와 미래의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게. 항상 응원 보내요.
학창시절엔 친구관계가 크게 느껴지는데 성인이 되면 정말 각자 상황에 바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저도 학창시절엔 친구관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서 한마디 적고 가요ㅎㅎ 정말..다 한때예요! 인간관계는 계속 바뀌고 수험생활은 다시 오지 않는 시기이니 후회없이 보내주세요!
저한테는 고3이라는 시간이 안올 줄 알았어요. 막무가내로 실기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을 뱉은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요. 남들보다 빠른것도, 늦은것도 아니었던 시간. 그 기간동안 저는 남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날 위한 인생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어릴 적부터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미래를 꿈꿨어요. 어젯밤 엄마가 이제야 현실을 알게된 것 같다는, 남들처럼 뒷바라지 해줄 형편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어떤 대답을 해야할 지 어려웠어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은 시간 무너지면 안될텐데. 저는 또 도망을 선택했나봐요. 여기와서 투정만 부리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가볍게 마음 비우고 갈게요. :-)
어릴적부터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싶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무너지면 안될텐데라고 하시는데 본인 자신을 믿으세요! 본인이 본인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어줄까요 내 자신을 믿는것이 자신감이고 그 자신감이 나의 모든 행동의 원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책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건 어때요?
요즘 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의욕도없고 이러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예전에는 우울증 걸렸었는데 다시 걸릴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나가기도 싫고 사람들의 시선들도 너무 싫어서 피하고 학교마치면 빨리 집가고 그래서 너무 힘든데 이 플리가 위로가되네요 얼른 극복해볼게요..
플레이리스트 기깔나네요 최근 일에 좀 치이고 이일을 쭉해야되나 싶기도하고 30중반에 사춘기가 다시온거같네요.. 다시 취준생시절로 돌아간듯 연차내고 면접보고 또 막상 최종합격되면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이 경력을 살려 조금만더 현재회사에있으면 과장급으로 정진할수있는데 또 하긴 싫고 다른거도 하고싶으면서도 걱정이 앞서고... 참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한데 이노래 자주 들으면서 그냥 불멍때리고있습니다... 요새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핑계로 캠핑에 맛들렸는데 그냥 한번 번아웃 노래 유투브에 검색해봤는데 첫노래부터 키아... 잘듣다갑니다 지금도 불멍에 드립커피 한잔 하고있습니다.. 유일한 낙인거같습니다...~ 이때만큼은 머릿속을 텅텅 비우려구요
난 어렸을때 내나이때는 엄청 멋있게 살아갈줄 알았는데 그게 내버팀목이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못살아가니까 힘들다 정말정말
그냥...무너져 내리면 안 되는 걸까요.. 이 세상에는 내 자리는 없다고만 느껴져 와요.. 모두들 내가 극단적이고 비관적이고.. 이상한 애래요. 내가... 항상항상항상.. 또 나만이 항상 사과하는 반복되는.. 계속 끊임없이 다가오는 이 일이 버거워요..
모두가 정시는 힘들다고 나도 힘든거 알지만 수시로는 가고싶은데를 못갈거 같고 노력도 그다지 안해본 내가 항상 안전한길을 선택했는데 이번에 한번 도전해보겠다는데 왜 다들 날 말리는건지 공부 안한다는것도 아니고 자신 있는데 더 좋은 대학 가고싶어서 노력하겠다는데 다들 그게 뭐가 못미더운지 내가 하겠다는거 한번 해보라 하는사람한명 없는 이밤이 너무 길다
도전하는 정신이 멋진건데 어디에 도전하든 도전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세요. 당신 개 멋지니깐
요즘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는데 음악 덕분에 힐링하네요😊 날은 춥지만 모두 마음만은 따뜻하길❤
오늘 수능이 끝났죠.. 이제 제 차례가 됐네요..ㅎㅎ 오지 않을것 같었던 나의 마지막 십대 순간이 결국엔 다가오네요.. 피할 수 없지만 받아들이기엔 아직 힘든것 같아요🥲 내가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공부를 안하고 있는 내 모습울 보면 현타도 오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네요..ㅎㅎ 아무쪼록..! 2025 수능생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 07년생들의 차례네요😢
16일뒤에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시간이 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벌써 수능을 보게 되었네요.. 날짜가 줄어들수록 더욱 더 조급해지고 압박감이 너무 심해지고 있었는데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니까 맘이 좀 편해지네요.. 정말 좋은 결과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수험생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저도 당신을 응원합니다! 당신이란 사람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장담컨대 그간 열심히 해왔단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마음도 괜찮게 가지시길 바라고, 모든 게 평안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글솜씨가 부족한 터라 좋아하는 노래 가사 하나 적어두고 갑니다. ----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그 많은 파도 다 지난 뒤에 무수한 만일이 널 괴롭혀도 이젠 니가 널 지켜줄 거야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선명히 뒤섞인 기억 뒤에 이 남은 삶들은 덤처럼 남아 최선을 넌 다했을 뿐이야 그대여 더는 뒤돌아보지 마 어느 길이던 아쉬움 없을까 그래 넌 그리 특별하지 않아 이젠 이 말에 울지 않아 ⋮ - RM 'No.2 (with 박지윤)'
내가 원한 모습은 이게아닌데. 그렇다고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자퇴하고 포기하고 자살하고싶다 동시에 포기할수없어서 붙잡고있다 잡초같이
에구.. 너무 힘들고 지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작성자님이 원했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차분히 고민하면서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살아있다면 살아있는 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러니 작성자님이 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이 나아지기를 바라며 응원합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어요. 지나고 나니 그 시간조차 나에게 필요한 시간이었구나 생각해요. 아무것도 늦지 않았고, 힘이 들면 꼭 쉬어야 해요. 잘 하고 싶어서 불안한거에요. 그것만 해도 잘 하고 있어요! 👏
한국외대 25학번으로 꼭 입학하고 싶어요! 수능이 얼마 안 남은 이 시점 불안이 가시질 않았는데 노래 듣고 마음이 한결 나아졌어요! 모두 힘들고 지치겠지만 좀만 더 힘내서 원하는 결과 다들 이루길 바라요!
한국외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계시군요. 정말 멋지고 대견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참 고생이 많아요. 곧 있을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할게요.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혜원님! 마음이 나아지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시기를! 노력한 시간은 어떤 형태로든 보답할거에요🧚♀️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지금의 노력들이 멋진 너를 만들 테니 조금만 참아보자. 괜찮아. 잘하고 있어... 괜찮아...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했던 시간은 분명히 어떤 형태로든 충만한 날로 이끌어줄거에요. 너무 잘하고 있어요! 🫶
25년 1차 순경공채 꼭 합격하고 싶습니다!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밖으로 계속 말하면 이루어진다고 한답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거 제가 알고 있어요.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아주 잘하고 계세요! 멋져요!!
우울증 어떻게해야할까요 ㅠ
경험상 전문가에게 외주를 주시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빠릅니다. 상담을 꼭 한번 받아보시길 권장드려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부터 배구를 시작하고 6학년때 지역 대표를 뽑는 경기에서 졌어요, 그때는 많이 슬프기도 했는데 배구가 너무 좋아서 중학교도 배구로 유명한 학교를 가기로 했어요 중학교 입학을 하고 배구부 활동을 하면서 칭찬도 많이 들으면서 배구 자체가 저에게는 행복이였는데.. 2학년이 된 지금, 큰 경기에서 지고말았어요 물론 질 수도있고 이길 수도있는거 너무 잘 압니다, 아는데.. 아는데도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 후로 좋아하던 배구가 언제부턴가 귀찮아지고, 잘 하던 배구가 언제부턴가 팀원들한테 욕을 먹을까 걱정하는 스포츠가 되었어요 3학년 선배들은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였을텐데 다 제가 못난탓인 것 같아 걱정도 먾이 되었어요 경기가 끝나고 멘탈이 나가면서 배구에 집중을 못 하겠더라고요 아직 배구가 재밌고 좋아요 근데, 내년에는 선배들 없이 저희가 모두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정말 자신이 없습니다 시험기간에 공부하다 말고 문뜩 생각이 나, 노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저 배구 다시 해보려고요
저는 스포츠를 잘 모르지만, 배구는 혼자하는 경기가 아니죠. 팀워크도 맞아야 하고.. 혼자 잘해서 되는 운동이 아닌거잖아요. 제가 가장 기뻤던 것은 다시 시작해보신다는 말이었어요. 배구가 즐겁고 좋으니까 애정이 많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될거에요. 하지만 계속 해본다! 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점차 좋아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리고 선배로써. 나중엔 선수로써 더 많은 고민을 배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게 되겠죠. 그게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 진심인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 것! 혼자 짊어지지 말고 다같이 나눠요. 어떤 길이든 잘 헤쳐나가실 거라 믿습니다.
지금도 답글 달아주실 지 모르겠지만 너무힘들어 달아봅니다 .. 저는 지금 현재 고등학교2학년 18살이며 운동을 했었어서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했어요 전 간호학과를 지망하고 있지만 남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만큼 성적이 좋지 않아요 출결도 어쩌보다보니 좋지 않은 편인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공부에 대한 부담감과 조급함이 저를 목 매어오고 그럴수록 모든걸 포기하고 싶어져요, 또 친구와의 인간관계에서 제가 손 놓으면 끝날관계라는 것이 보여서 견디기 힘들어요 남들은 그런친구들 신경쓰지 말라는데 혼자가 되는 건 제게 늘 무서운 일이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출발선은 다른데 결승점은 너무 빨리 다가오는거 같죠. 부담과 조급함은 나이가 먹어도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데 특히 입시 공부의 부담감은.. 너무 힘들죠. 인간관계는 친구하고 싸우지 않아도 졸업을 하거나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만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힘들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되, 본인의 그날의 목표치를 달성하시기를 바래요. 친구들과의 추억도 학창시절에는 중요하죠. 인간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결승점이 짧게 느껴져도 길게 생각해야 마음이 조금 편해져요. 그러나 하루하루를 본인이 부끄럽지 않게 살아낸다면, 이 시절을 행복하게 떠올리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 편하게, 그렇지만 과거와 미래의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게. 항상 응원 보내요.
학창시절엔 친구관계가 크게 느껴지는데 성인이 되면 정말 각자 상황에 바빠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됩니다 저도 학창시절엔 친구관계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서 한마디 적고 가요ㅎㅎ 정말..다 한때예요! 인간관계는 계속 바뀌고 수험생활은 다시 오지 않는 시기이니 후회없이 보내주세요!
최근에 번아웃 와서 무기력하고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허비했는데 이 플리 다시 들으니까 갑자기 정신이 들더라고요.. 정말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게 아니라 멍때리면서 본인을 의한 시간을 잘 보내고 계십니다. 좋아하시는 노래 들으면서 본인의 시간을 잘 보내시기를. 이 플레이리스트가 도움이 되었다면 기뻐요.
@@younhaholics88저도 어느샌가부터 지속적으로, 주기적으로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제 안에 스쳐지나가고 뒤섞이며 혼돈을 불러오던 많은 용인들과 그에 상충하는 채찍질들이 다시 하나로 모이며 위안으로서 귀결되네요. 아름답고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요즘 축구 하면서 욕도 많이 듣고 실수도 많이해서 정말 슬펐는데 이 노래라도 들으니 기분이 조금이라도 괜찮아 지네요
실수하면서 성장하는거에요! 주변에서 욕해도 그만큼 본인을 아껴주고 자책하지 말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시길. 욕먹은 만큼 어느새 실력이 늘어있을거에요!
번아웃이 심하게왔는데 퇴사말고 다른방법은없나요?ㅠㅠ 퇴사후 다시 새로운 일 구하는게 힘들.....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그러시길 바래봅니다. 번아웃이 심하게 오셨다면 걱정보다는 본인을 편히 쉬게해주시길 바래요. 추후에 걱정보다 더 행복하게 직장생활 하시리라 믿어요. 부디 행복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한테는 고3이라는 시간이 안올 줄 알았어요. 막무가내로 실기를 준비하고 싶다고 말을 뱉은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요. 남들보다 빠른것도, 늦은것도 아니었던 시간. 그 기간동안 저는 남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요. 날 위한 인생이라고들 하지만 저는 어릴 적부터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미래를 꿈꿨어요. 어젯밤 엄마가 이제야 현실을 알게된 것 같다는, 남들처럼 뒷바라지 해줄 형편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어떤 대답을 해야할 지 어려웠어요. 이제 정말 얼마 남지않은 시간 무너지면 안될텐데. 저는 또 도망을 선택했나봐요. 여기와서 투정만 부리네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가볍게 마음 비우고 갈게요. :-)
남들과 비교하거나 누구를 행복하게 해주지 말고 본인이 만족하는 삶을 사시길 바래요! 선택하신 실기 열심히 준비해서 이루고자 하시는걸 이루고, 본인이 행복한 삶을 위해 걸어가시길!
어릴적부터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주고싶다는 말이 정말 인상깊네요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무너지면 안될텐데라고 하시는데 본인 자신을 믿으세요! 본인이 본인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어줄까요 내 자신을 믿는것이 자신감이고 그 자신감이 나의 모든 행동의 원동력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자책감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또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는건 어때요?
요즘 하나 제대로 하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고 의욕도없고 이러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예전에는 우울증 걸렸었는데 다시 걸릴거 같아서 너무 무섭고 나가기도 싫고 사람들의 시선들도 너무 싫어서 피하고 학교마치면 빨리 집가고 그래서 너무 힘든데 이 플리가 위로가되네요 얼른 극복해볼게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의욕이 없으면 그냥 쉬시면 됩니다. 마음을 비우고 본인이 괜찮은지 잘 살펴주세요. 행복하세요 유리님!
곡 정보는 2006년 일본 활동 때 발매했던 지금이 제일 좋아(이마가다이스키 今が大好き)입니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문자 내용을 토대로 팬뮤비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마가다이스키 재발매 존버합니다!
그래서 노래제목이?? ㅠㅠㅠ
지금이 제일 좋아입니다.
2006년 일본 활동 때 발매했던 지금이 제일 좋아(이마가다이스키 今が大好き)입니다.
이 플리만 몇십번을 듣는 지,, 내신 공부하느라 지칠 때마다 이 플리 들으면 모든 것을 극복할 것 같아요.
도성님, 매일을 잘 이겨내주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하는 노력은 분명 결실을 맺을거에요! 응원합니다👏
플레이리스트 기깔나네요 최근 일에 좀 치이고 이일을 쭉해야되나 싶기도하고 30중반에 사춘기가 다시온거같네요.. 다시 취준생시절로 돌아간듯 연차내고 면접보고 또 막상 최종합격되면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이 경력을 살려 조금만더 현재회사에있으면 과장급으로 정진할수있는데 또 하긴 싫고 다른거도 하고싶으면서도 걱정이 앞서고... 참 여러모로 머리가 복잡한데 이노래 자주 들으면서 그냥 불멍때리고있습니다... 요새 머릿속이 복잡하다는 핑계로 캠핑에 맛들렸는데 그냥 한번 번아웃 노래 유투브에 검색해봤는데 첫노래부터 키아... 잘듣다갑니다 지금도 불멍에 드립커피 한잔 하고있습니다.. 유일한 낙인거같습니다...~ 이때만큼은 머릿속을 텅텅 비우려구요
재석님, 덧글 달아주신 날과 시간이 조금 흘렀네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재석님의 선택이 항상 옳기때문에 앞으로도 하시던 대로, 힘들땐 캠핑 떠나시면서 즐거이 살아가시리라 생각해요! 앞날에 응원합니다🙌
위로를 건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성님 덧글 감사합니다! 항상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번아웃증후군 씨개 왔을 때, 모든 곡이 위로가 되는 좋은 곡들 뿐이네요. 감사합니다.
UME님 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너무너무 위로가 됩니다! 매일 듣고 있어요🍀!!
수인님의 일상에 항상 행복만 깃드시길 바랍니다✨
인트로부터 좋네요 게다가 영상미도 완전 취향 분수가 시원하다
감사합니다 블루블랑님 항상 행복만 하세요🥰
와,,,..,,..,,.플리 레전드예요 진짜 여기 있는 모든 곡들 다 제 개인 플리에 넣었어요ㅠㅠㅠㅠ 진짜 좋네요 윤하홀릭스 님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기뻐요. 예상치 못한 관심이라 설레네요! 렝렝이 님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0:00 - 3:43 태연 11;11 3:44 - 8:18 윤하 Airplane mode 8:20 - 12:50 선우정아 City sunset 13:00 - 16:13 윤하 Drive 16:14 - 19:07 윤하 Lonely 19:07 - 22:32 오지은 NONE 22:39 - 26:32 윤하 Rainy Night 26:33 - 30:03 윤하 Rescue 30:10 - 36:42 윤하 Set Me Free 36:43 - 39:25 윤하 가 39:26 - 46:26 페퍼톤스 검은 우주 46:28 - 50:35 페퍼톤스 계절의 끝에서 50:49 - 54:37 낙준 Still (Feat.LUNA) 54:38 - 58:21 선우정아 남(Feat.임헌일) 58:21 - 1:02:03 태연 내게 들려주고 싶은 말 (Dear Me) 1:02:03 - 1:05:21 윤하 다음에 봐 1:05:22 - 1:09:16 윤하 답을 찾지 못한 날 1:09:16 - 1:13:20 선우정아 모른 척 1:13:27 - 1:17:22 선우정아 삐뚤어졌어 1:17:24 - 1:21:19 윤하 없던 일 처럼 1:21:20 - 1:24:53 윤하 예지몽 1:24:55 - 1:29:23 태연 월식 (My Tragedy) 1:29:24 - 1:33:03 키(KEY) This Life 1:33:04 - 1:36:55 크러쉬(Crush) 어떻게 지내 1:36:56 - 1:40:35 크러쉬(Crush) 잊어버리지마 (Feat. 태연) 1:40:35 - 1:44:14 김윤아 Going Home 1:44:17 - 1:48:48 김윤아 봄날은 간다 1:48:48 - 1:52:54 김윤아 꿈 1:52:59 - 1:57:15 써니힐 집으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