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Видео 17
- Просмотров 15 872
민숙영 시인
Добавлен 26 май 2021
Видео
배꼽 - 민숙영 (결혼식 낭송 with 인트로&자막)
Просмотров 532 года назад
배꼽 - 민숙영 신비한 보석을 보듯 솜에 싸아 간직한 배꼽을 본다 천륜이라는 부모자식간의 사이 그 질긴 인연의 흔적을 배꼽으로 남기고 가끔씩 은밀히 들여다보는 보석이여 빛나는 금강석이 제아무리 값지다해도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생명의 근원 그 무엇에 비하랴 사람이여 사랑하는 사람이여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사는 모정이 그리울 때 어머니의 젖가슴을 생각하며 배꼽을 확인하라 나는 누구의 자식이며 우리의 부모는 안녕하신가를...
극락왕생 하소서 - 낭송 민숙영
Просмотров 672 года назад
극락왕생 하소서 - 보림 이명주 낭군님께 시 : 신호현, 낭송 : 민숙영 길고 긴 윤회의 꼬리 가슴 속에 시 품었으니 극락왕생 가시는 길 시 써서 축복 드리리 당신이야 복 받아서 이쁜 각시 손잡고 가지만 나 당신 따라 극락갈 때 자전거 타고 나오시구료 이쯤에서 당신 배웅하니 너무 원통해서 미안해요 품어준 사랑 너무 그리워 밤마다 몸으로 시 쓰리라 내 안에서 당신 보내고 껍데기로 사는 고통이라도 딸 사위 보석 남기셨으니 고맙고 감사해요 사랑해요
유품정리 - 민숙영
Просмотров 2302 года назад
유품정리 민숙영 여보! 미안해요. 오늘은 당신이 평소 즐겨 입으시던 옷들과 모자 신발들 손질해 정리했어요. 아직도 방문열면 침대에 누워있던 자리 당신이 날 바라 보는 듯 깜짝깜짝 놀래는 가슴 난 마음과 기억속에서 당신을 보내지 못했어요 때론 누워있는 듯 때론 컴퓨터 책상 앞 의자에 앉아계신듯 그렇게 절 지켜주고 계시지요 2022년 3월 12일 49재 그날까지 제가 날마다 정성으로 들려드리는 천수경과 금강경 무상계 잘 들으시고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기원합니다. 참 많이 그리운 당신 아내로서 부족했던 제 허물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내 민숙영 올림
항상 그리웠던 민숙영 시인님을 영상으로 만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전 자양동 옆집 새댁이었던 선영이 엄마라고 합니다. 연락처를 몰라 이곳에 안부 인사 적습니다.
우와! 시낭송 잘 들었습니다. 배경음악 넣어서 제 유튜브에 올리겠습니다. 민숙영 시인님! 힘내시고 좋은 시 많이 쓰세요^^
축하드립니다~!
古稀를 축하드립니다.
79
공감이 있는 자작시, 마음을 울립니다. 선생님의 고운모습 환한미소로 뵙겠습니다~
감동적입니다~~^^
시낭송 잘 듣고갑니다 민시인님~ 힘내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