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니 정말 인물들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은유한 연출이 의미심장한 오프닝이었네. 이성계 나올 땐 배경이 추운 북방 함경도의 산맥 같고, 최영이 나올 땐 공민왕 사후에 사직의 안위가 우선이라며 전장에서 개경으로 급히 달려오는 장면이고, 이인임은 정쟁이 벌어지는 궁궐이고, 정몽주는 성균관 학당이고, 이방원은 집안의 사병들...
작품에는 죄가 없습니다. 주인공 정도전 역의 조재현이 보인 그 연기가 작품성에 한몫한 것은 사실이더라도 다른 좋은 배우가 캐스팅 될수도 있었던 거고 만약 캐스팅이 살짝 잘못 되어서 좀 처진 연기를 보였더라도 이 작품이 명작의 반열에 오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각본과 다른 배우들의 열연, ost마저도 훌륭하므로. 작품의 주제의식과 배우의 행적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하네요. 조재현이 이 작품에 기여한건 연기 능력이지 작품의 훌륭한 메세지에 관여한 것도 아니고요.
벌써 10년 됬구나...
내로라 하는 명배우들이 연기한 최고의 사극 중 하나!
진짜 개지린다.
삼봉선생님 다시 오셔서 이나라 이사회를 다시 개혁시켜주십시오 부디 삼봉선생님께서 원하시는 국민 만민이 행복한 만민 이상 주의를 펼쳐주십시오
사극 웅장함goat ost
초반에 썩은 나라를 박살내고, 새로운 왕조를 설계하는 모습.. 크흐..
진짜 정도전은 조선의 초안을 만든 천재적인 엔지니어
이걸 뭐라 표현해야 되는거지?
진짜 한국사에서 정도전만한 풍운아가 있을까
미천왕?
@@선제이-f2y 그렇긴 하네요... 근데 엄청난 과거라 남은게 없어 작가가 그냥 첨부터 끝까지 전부 창작해야할 듯
@@북극곰-q7o 그건 그럼 근데 미천왕은 그동안의 사극의 클리세인 역경의 군주의 등극이 실제인 인물이고 업적도 상당해서 창작이 좀 필요하지만 재미는 있을듯
이방원과 이성계도 풍운아면 풍운아죠 이 둘 도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기에
엄청난 사극.
고려를 박살 낼 것이다~!! 나 정도전!! 안티 고려 이방원의 스승이 되겠다!!
정도전 영상미가 정말 끝내줬음. 후덜덜...
ㅈㄴ 장엄하다 ㄹㅇ 이미 유동근-서인석-박영규 라인업으로 무게가 잡혀있음.
와 고려왕조 개박살내는 연출 전율이다..
지금보니 정말 인물들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은유한 연출이 의미심장한 오프닝이었네. 이성계 나올 땐 배경이 추운 북방 함경도의 산맥 같고, 최영이 나올 땐 공민왕 사후에 사직의 안위가 우선이라며 전장에서 개경으로 급히 달려오는 장면이고, 이인임은 정쟁이 벌어지는 궁궐이고, 정몽주는 성균관 학당이고, 이방원은 집안의 사병들...
가만보면 이성계 제외 정도전이 상대하는 빌런들 순서임 ㅋㅋ
@@손성준-u2u 사실 이성계하고도 설득시키고 상대해서 같은편된거니
@@손성준-u2u오 진짜 그러네요
아깝다 조재현
조재현은 ㄱㅅ끼지만, 이 드라마만큼은 명품이다
조읍읍 때문에 스트리밍이 곤란하다는게 정말 너무 아쉬운 작품
역대 KBS 사극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오프닝과 OST...
이거 ost 1,2회? 요때 이런식으로 풀로 해주다가 한창 방영할때는 대충 나오게 되는데 소름 돋는게 그렇게 익숙해지다가 갑자기 마지막화에서 이렇게 풀로 ost 보여줬는데 ㄹㅇ 다시 봐도 잘 만들었드라 ㅋㅋㅋ
ㅇㅈ......
ㅇㅈ임 마지막화에 정도전의 연설 보여주면서 딱 끝내는데 와.. 소름이였음 정도전의 무궁한 꿈이 느껴지는 순간임 ㅋㅋㅋ
정도전 오프닝이 마치 고려의 궁궐들을 부수고 새로운 나라 조선의 궁궐을 세우려고 하는 그런 표현같네
고려의 파괴 그리고 새나라 조선의 건국을 표현한 오프닝이죠
아니 다시봐도 진짜 연출 미침...다 부셔진뒤 다시 걸을 때 불이 하나씩 켜지는거...진짜 소름
고려말기!!! 암울했던 세상을 밝히는 혁명가 정도전을 표현한 오프닝이죠
아직도 이거보면 가슴떨린다...
이게 마지막 대하사극이었다
강간범
조재현
조재현 씨 잘못만 안했어도 지금 KBS에서 스트리밍 해줄텐데..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대단한 사극이였는데 주연배우가 그런 사람이라서...
새 대하사극이 킬방원 형님이라던데 조재현만 제외하고 정도전 제작진에 출연진 이어서 가줬으면 쩝
어림없..
@@mol-lyn ㅅㅂ..ㅠ
Call of duty 2 ww2 3
내 기억속 박영규씨는 순풍산부인과서 용녀~ 하던 분이셨는데 연기를 너무잘하셔서 놀란기억이
이거 다음으로 같은 작가가 쓴 녹두꽃이 재밌었습니다.
조씨만 아니였어도 재방송 몇번이고 해줬을 드라만데
정도전의 호는 삼봉이야
어린시절 정몽주 위인전은 많이 본거 같은데 정도전 위인전은 한번도 못 봤음
정도전 이야기를 어렸을 때 보면 나라 답없을때는 농기구를 갖고 청와대로 가자! 라는 인식이 박힐지 몰라서...
진심 인생사극임
저렇게 무너져가는 궁궐의 모습은 무너져가는 민주당정권의 모습같다
ㅋㅋㅋㅋㅋㅋ 희망사항 ㅋㅋ
좌빨은 쳐죽여야함
조재현씨 참 연기는 잘했지....박영규 유동근 안재모 서인석 임호 등등 다른 배우들도 연기 미쳤었고
서인석과 유동근 배우 연기...
왕자의 난
작품에는 죄가 없습니다. 주인공 정도전 역의 조재현이 보인 그 연기가 작품성에 한몫한 것은 사실이더라도 다른 좋은 배우가 캐스팅 될수도 있었던 거고 만약 캐스팅이 살짝 잘못 되어서 좀 처진 연기를 보였더라도 이 작품이 명작의 반열에 오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각본과 다른 배우들의 열연, ost마저도 훌륭하므로. 작품의 주제의식과 배우의 행적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하네요. 조재현이 이 작품에 기여한건 연기 능력이지 작품의 훌륭한 메세지에 관여한 것도 아니고요.
좋은 말씀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구설수 오르고 소송 당했다고 네이버 등등에서는 영상 내려버리고... 드라마가 보고 싶은 사람도 있는데 화가 납니다.
작품에 나온이는 조재현이 아닙니다. 조재현의 탈을쓴 정도전일뿐ㆍᆢㆍ 이러고 보면 그나마 위안이됩니당
척준경으로 정통사극 하나 만들어주세요 ㅜㅜ
역신을여?
척준경이 주인공이면 카리스마가 딸려서 페이크 주인공화됨 그럼 진주인공은 계림공이나 이자겸으로 넘어가겠지
연개소문도 역신 이었죠
척준경씨는 정치를 진짜 혐성으로 해서 전투씬 말곤 인상적인 인물로 못만들껄요... 연개소문은 역신이라도 당나라라는 미친 군사력의 통일 중국과 살아 생전 패배하지 않은 정신나간 인간이니까 예외구요...
왕자지 장군 때문에 못만듬 ㅋㅋ
오프닝 개간지다 진심
대하드라마 인물은 많죠. 을지문덕 양만춘 이태곤으로 망친 광개토 대왕 이방원 이성계로 3번을 사극을 만들었는데
그 사람 때문에 스트리밍도 안해줌 ㅆ ㅂ
ㄹㅇㅋㅋㅠㅠ
해준적은 있는데 문제는 해당채널 맴버쉽 회원에 한정해서 채팅가능 젠장ㅡㅡ
주인공이 좀 그랬지만 사극 중 제일 나은 듯. 무엇보다 전개 속도가 시원시원함 옛날 사극 다시 보는데 어우 전개속도 고구마가 목에 걸린 것처럼 답답해 뒤지겠고 삼국지 오마쥬가 너무 심해
그나마 태조왕건은 여러 캐릭터나 전투씬으로 살리기라도 했지 대왕의 꿈처럼 계속 정치극만 계속 질질끌면 ㅈ노잼됨
정도전 역을 조재현이 아닌 김갑수가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젊은시절은 연기해야해서..어느정도 대하사극 주인공은 연령대가 40대는 되어야 함
ㅎ.ㅎ 종간이나 최충헌을 연기할 나이였으면 가능했을지도...
김갑수 선생님은 이미 대하드라마 수양제에서 주연을 해보셔서 안심해도 될듯
오프닝 초반 누구 초상 불태워지는거??
노국대장공주요
0:49 최종보스
종로의 김두한이다...
최종보스는 조재현일파엿음
내가 본 사극중 최고임
영상자료부산경남대표방송knn방송종료영상2007년12월08일)박소영나레이션멘트.
KBS 사실상 마지막 명품사극...작가만의 탄탄한 스토리와 원로배우들과 중견배우들의 명연기와 명대사 이인임 曰 "의문은 상대를 제압할 수 있을때 제기하는것이오"
???: 의혹은 궁금할때 제기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수 있을때 제기하는 것이오
이인임 曰 " 전쟁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 정치하는사람들 칼은 칼집이아니라 웃음속에 숨기는것입니다 "
권세를 오래 누리고 싶으면 내 말을 명심하세요. 권좌에 앉아있는 사람은 딱 한 사람만 다스리면 됩니다. 자기 자신.
구걸 에 맛을 들 인자는 달려들수 없쓰니까요
그리고 이 모든 걸 망쳐버린 조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