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서사가 너무 아름답고 마음이 아팠음. 세상에 혼자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어주고.. 예쁜 아이도 낳았는데, 마지막 순간에 아이가 다치지 않았음을 알고 기뻐하며 떠나는 마음. 나도 아이가 있지만 그 심정 알것 같아서 보면서 펑펑 울었음. 지희가 함께 한 시간은 짧았지만 부녀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겠지. 애틋한 기억으로 때론 버팀목으로...
진짜 무빙은 주원 지희 지분이 거의 다였던듯 ㅠㅠ 적어도 나한테는 그랬음 ㅠㅠ 두 분이 진짜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서 그냥 계속 눈물버튼 이었음. 진짜 지희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를 가졌는지 알기에… 본인의 과거를 자책하며 얼마나 슬퍼했는지 알기에… 마지막 순간 생명이 꺼져가면서도 무사한 아이를 보며 저리 활짝 웃는다는게 어떤 마음일지 너무 가슴에 사무치게 와 닿았음 ㅠㅠ
이우진(유지태)와 누나의 관계는 사실 어린시절 오대수의 구라(상상)였고 성인이 된 오대수가 본 창문속 우진과 누나의 이상햐릇한 장면의 구라는 오대수에게만은 진실이 된 프레임임. 상징적으로 올드보이속 네모난 창문과 사진첩의 사진은 프레임을 상징함. 우진의 복수는 오대수가 그랬던것 처럼 구라로 복수함. 미도는 사실 오대수의 딸이 아님. 성인이 된 오대수가 본 창문속 두 남매의 모습과 사진첩으로본 오대수의 딸은 모두 프레임속 조작이였음. 오대수가 상상한 창문속 두 남매의 불건전한 행위로 누나가 죽었고 이우진이 조작한 사진첩의 오대수의 딸로 인해 오대수는 폐인이 됨.
남자가 진짜사랑을 하자나, 그럼. 그럼 항상 결론은 눈물이야. 마음이 아파서 울고 애뜻해서 울고 그리움에 또 마음이 아려와서 울고. 생각나지 않던 기억을 누군가가 건들면 서서히 말라가는 가을 이퍼리처럼 가슴에 찬바람이 불며 이유도 모르게 눈물부터 올라와 눈시울이 뜨거워져 눈물이 흐른다. 나는 생각한다. 20년간 피워 온 담배를 끊은 것은 오래 살기 위한건데. 그게 끊는게 끊는게 아니라 참는 거라고. 20년을 참아오고 뇌리에서 지우려했는데 공기 중에 녹아 흐르는 담배냄새를 맡을 때면 살아 숨쉬는 동안은 끊지를 못 할것 같다고. 내겐 사랑도 그래. 지금도 그냥 눈물이 흘러.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사랑하지 않을꺼란 나의 맹세에 묶여, 나 아닌 다른 남자 옆에서 행복하다는 널 보았을 때의 슬픔이 내 폐부에 박혀서. 오늘 밤 난 또다시 소리 죽여 울거야. 살기 위해서 숨을 쉬 듯. 살기 위해서 울거야.
웃어라 모두가 너와 함께 웃을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될것이다. 15년간 오대수를 세뇌시킨 이 말이 결말을 어느정도 암시해줌. 모든걸 비밀로 하고 거짓으로 웃으며 미도와 함께 할것인지,아니면 다 폭로하고 미도와 관계도 파탄내면서 혼자 남아 절망할 것인지. 묻는 문구였음. 그리고 마지막에 오대수는 갇혀있던 방안에 문구가 써있던 그림처럼 잔뜩 찡그리고 웃었지.
???: 여보 씻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1월달이 기대됩니다 !
류승룡 배우 연기 진짜 잘함
ㅈ싸를 해야 생기지. 😊😊
둘의 서사가 너무 아름답고 마음이 아팠음. 세상에 혼자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어주고.. 예쁜 아이도 낳았는데, 마지막 순간에 아이가 다치지 않았음을 알고 기뻐하며 떠나는 마음. 나도 아이가 있지만 그 심정 알것 같아서 보면서 펑펑 울었음. 지희가 함께 한 시간은 짧았지만 부녀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겠지. 애틋한 기억으로 때론 버팀목으로...
당신.... 당신이 보고 싶어!
너무 슬프다
영화사에서 가장 멋진 고백씬 중 하나라 생긱한다.
진짜 무빙은 주원 지희 지분이 거의 다였던듯 ㅠㅠ 적어도 나한테는 그랬음 ㅠㅠ 두 분이 진짜 연기를 너무 너무 잘해서 그냥 계속 눈물버튼 이었음. 진짜 지희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를 가졌는지 알기에… 본인의 과거를 자책하며 얼마나 슬퍼했는지 알기에… 마지막 순간 생명이 꺼져가면서도 무사한 아이를 보며 저리 활짝 웃는다는게 어떤 마음일지 너무 가슴에 사무치게 와 닿았음 ㅠㅠ
김두식씨의 죽을것 같아서요.... 도 심금을 울렸습니다ㅠㅠ
저도 교통사고로 차가 스핀하고 있는 상황에 제가 죽는것에 대해 체념하면서도 순간 아이가 무사하길 기도하게 되더라구요...찰나의 순간이지만 카시트의 아이가 무사한걸 보고 기절했었어요. 이 영상 보니 맘이 아프네요.이세상의 엄마,아빠들의 맘이 그럴듯 하네요.
ㅠ
유지태 이때 간지나긴 했지.
묘하게 지희랑 희수 닮았어
유투브 없던 시절에 개봉해서 그나마 나았지 요즘 같이 유투브 있었으면 진짜 스포 나오고 장난도 아니었을 것 같음.
그래 뒤에 숨소리와 먹먹한 뒷말.. 연기잘하셔..
커플 서사가 다 좋았음 나 또 우네 ㅠㅠ뿌엥
아 저 흥얼거리는거 왜케좋지
진짜 재미는 있었는데 끝나고 불쾌감이 밀려와서
이우진(유지태)와 누나의 관계는 사실 어린시절 오대수의 구라(상상)였고 성인이 된 오대수가 본 창문속 우진과 누나의 이상햐릇한 장면의 구라는 오대수에게만은 진실이 된 프레임임. 상징적으로 올드보이속 네모난 창문과 사진첩의 사진은 프레임을 상징함. 우진의 복수는 오대수가 그랬던것 처럼 구라로 복수함. 미도는 사실 오대수의 딸이 아님. 성인이 된 오대수가 본 창문속 두 남매의 모습과 사진첩으로본 오대수의 딸은 모두 프레임속 조작이였음. 오대수가 상상한 창문속 두 남매의 불건전한 행위로 누나가 죽었고 이우진이 조작한 사진첩의 오대수의 딸로 인해 오대수는 폐인이 됨.
구룡포ㅠㅠ
연기봐라..
저게 어캐 만 26세에 찍은 작품이냐... 유지태는 진짜 전설이다
유지태=유연석
와이프 죽고 상주 옷 건네 받고 옷 갈아 입으면서 펑펑 울 때 나도 엄청 울었음… 너무 슬펐음. 드라마 우는 장면 그렇게 많이 봤어도 그 장면처럼 울어본 적이 없다.
내가 다 떨리네😢
오대수가 표면적으로는 이길수 있었던 순간 ㅡ우식아 고마워 나 이런거(근친)좋아해 ㅡ했으면 우식이는 망한거임
친북좌빨 한테해줘잉
사랑했던 여자친구랑 헤어져도 너무 슬픈데, 그 대상이 아내라면 얼마나 슬플지 감도 안오네요.
무섭고 고통스러운데 내새끼 다쳤나만 보는 엄마... 진짜. 엄마는 하나님이 천사대신 보내주신거 맞나보다ㅠ
근데 영화 장르 자체가 화려한 cg가 필요 없는 영화인데
명작
우는연기 여태본영화중 최고였어
유지태 캐스팅은 신의 한수다
틀린 질문을 하니까 맞는 대답을 할 수 업짜나~~~~~ 진짜 개쌉 명대사임
남자가 진짜사랑을 하자나, 그럼. 그럼 항상 결론은 눈물이야. 마음이 아파서 울고 애뜻해서 울고 그리움에 또 마음이 아려와서 울고. 생각나지 않던 기억을 누군가가 건들면 서서히 말라가는 가을 이퍼리처럼 가슴에 찬바람이 불며 이유도 모르게 눈물부터 올라와 눈시울이 뜨거워져 눈물이 흐른다. 나는 생각한다. 20년간 피워 온 담배를 끊은 것은 오래 살기 위한건데. 그게 끊는게 끊는게 아니라 참는 거라고. 20년을 참아오고 뇌리에서 지우려했는데 공기 중에 녹아 흐르는 담배냄새를 맡을 때면 살아 숨쉬는 동안은 끊지를 못 할것 같다고. 내겐 사랑도 그래. 지금도 그냥 눈물이 흘러. 너 아닌 다른 사람은 사랑하지 않을꺼란 나의 맹세에 묶여, 나 아닌 다른 남자 옆에서 행복하다는 널 보았을 때의 슬픔이 내 폐부에 박혀서. 오늘 밤 난 또다시 소리 죽여 울거야. 살기 위해서 숨을 쉬 듯. 살기 위해서 울거야.
깨박이?탈색햇노
길채가 장현한테 어떤 의미인지 모를 수가 없지, 량음한테 장현이 그런 존재이듯이... 효종이 아무리 량음을 10년간 가뒀어도 량음인 신경쓰지 않았을 듯. 단지 미리 알지 못해 그리 피폐해진 게 안타까울 뿐ㅠ
맘 여린 아빠 먼저 보낸 아내 이야기에 울음 못 참을까보ㅏ 희수 들여보네네..
그냥 이 쇼츠만으로도 눈물이 나네 ㅜㅜ
진짜! 연기 잘하시네... ㅠㅠ
반사
이 드라마 먼데)?왜 날 ,,
아 눈물 너무난다…. 아휴 ㅠㅠ
곽선영 연기 진짜 잘한다……
브금 덕에 더 완성작이 되지 않았을까 이다
난 그렇게 안살았는데 15년째 애가 안생겨😢
웃어라 모두가 너와 함께 웃을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될것이다. 15년간 오대수를 세뇌시킨 이 말이 결말을 어느정도 암시해줌. 모든걸 비밀로 하고 거짓으로 웃으며 미도와 함께 할것인지,아니면 다 폭로하고 미도와 관계도 파탄내면서 혼자 남아 절망할 것인지. 묻는 문구였음. 그리고 마지막에 오대수는 갇혀있던 방안에 문구가 써있던 그림처럼 잔뜩 찡그리고 웃었지.
어~ 하는 순간부터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ㅜㅜ
지금보니 유지태는 어지간히 노안이었군..
깡 있고 배려심 깊고 위해주고 찰떡 궁합 과연 현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