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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인데도 불구하고 하카타 역은 이미 크리스마스 입니다. 생맥주가 진짜 맛있는데 이 날은 못 먹었네요. 슬프다.

영상에는 담지 못했던 이야기들 ① 5백만 뷰 떡집은 中谷堂 라고 하는 곳입니다. 저(남편)는 몇 년 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유튜브에 관심이 없어서 사진만 찍었었네요. 내가 5백만 동영상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는데... ② 나라는 JR 보다, 킨테츠 선을 이용하는 것이 사슴을 보러 가기 더 편하고 좋습니다. ③ 사슴은 가을이 되면 발정기가 오기 때문에 사나워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10월이 되면 사슴의 뿔을 자른다고 하네요. 사람과 사슴을 보호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슴 뿔이 있을 때 가면, 뿔 끝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④ 사슴이 제일 많은 곳은 동대사(東大寺) 앞 입니다. 아내가 사슴에게 쫓겨다닌 곳입니다. ⑤ 사슴 과자 맛 없다고 합니다.

※ 이번 영상은 최대한 현장의 소리를 살려보았습니다. ※ 주말 저녁 회전 초밥집의 소란스러움을 느껴보세요. 오늘은 하마 스시에 다녀왔어요.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싶은 게 많았는데, 지루할 것 같아서 다 빼버렸어요. 어쨌든 정말 맛있게, 즐겁게 먹고 왔습니다.

굽네 치킨 / 네네 치킨에 이어서, 호식이 두마리 치킨도 후쿠오카의 치킨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굽네랑 네네도 너무 맛있었지만, 비싼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서 참 아쉬웠는데, 호식이 두마리 치킨은 맛있고, 양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 영상 찍는다는 핑계로 일주일 사이에 두 번이나 다녀왔는데,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