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혜연-y9y 네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 이제 30개월이고 애기들 엄청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수족구는 흉안져요 심하게긁어서 생기지않은한 사라져요 단 수두는 생깁니다 수두는 불주사처럼. 상처가 남겨져있을수있어요

네 그래서 계속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내가 계속 누워있었어요. 방법이 없다고해서요. 마음을 조금 편하게 하시는게 좋겠어요. 긴장하고 걱정하면 그것도 문제라서요.

@@김남편khusband 댓글 감사합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시네요. 안정 취하며 눕눕 생활 잘 해보겠습니다.

저희는 산부인과에서 출산했어요. 그런곳 있잖아요 6-8층 건물 전체가 산부인과라 병원과 출산 동시에 가능한곳이요. 그리고 24시 운영이라 야간 진료도 가능했습니다.

우선 누워있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걸을수 있다면 조심히 병원가서 초음파 해보시구요. (걱정되시면 119 도움도 받으시면 좋습니다.) 24시간하는 병원 꼭 미리 알아두셔요. (출산가능한 병원은 대부분 당직선생님도 있습니다.)

병원가셔서 초음파 찍어보는게 가장 정확할것같아요. 절대 안정입니다.

동개야 왜이렇게화가낚어

심정 이해합니다. 아내도 6주이상 계속 누워서만 보냈고 이제 쌍둥이 16개월 키우는 지금도 여름만되면 그때 얘기를 합니다. 애기가 건강하게 나오려고 그러나 봅니다. 더운 여름이 오는데 건강 잘 챙기시구요. 애기는 엄마 생각을 닮는다고해요. 주말 잘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다행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몸조리 잘하셔요. 괜찮겠지 라고 너무 이르게 판단하시면 안될듯해요. 이벤트없이 애기가 건강하게 왔으면 합니다.

저희도 동일한 증상이었어요. 초음파하면 피 고인게 계속 보였고 흡수되어 없어지길 기다렸구요. 오늘은 벌써 14개월된 애기들 재우고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애기 이벤트없이 건강하게 오길 바랍니다.

밝은 옷이면 얼룩이 조금씩 남을수있어요.

저희는 입원기간 첫날보고 2일간격으로 한번씩 봤었습니다. 예: 월, 수, 금(퇴원) 이런식이었어요. 초음파의 선택은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데로 한거였구요. 사실 의사선생님 말씀도 이해가 가는게 방법이없다 누워있는게 답이다 안정해야한다 이런식이었어요. 검색을 해봐도 이러한 답이었고 의사인 친구에게 물어봐도 이러한 답이었어서 최대한 아내를 안정시키고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게 저(남편)의 역할이었습니다.

정말 공감해요. 처음 새벽에 출혈있을때 유산인줄알고 아내가 너무 울기만했고 병원가도 안정을 취하는거밖에 답이 없다고 누워있고 퇴원해서도 누워있고 15-20주차 접어드니 출혈도 멈추고 자연휴양림도 많이 다니고 걷기운동 산책도 많이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건강한 아이들이왔는데 벌써 14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롱롱님도 정말 다행이에요. 아기가 건강하게,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랐으면합니다.^^

아이고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럴때일수록 더 침착하게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히 누워계셔야 합니다. 저희 애기들도 영상처럼 그랬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절대 안정 취하시고 무리해서 절대 움직이지 마셔요.

저희 셋째 고민중입니다. 애기 낳고 후회보단 기쁨이 더 배로 크네요 (물론 케바케지만요)

@@김남편khusband 아이의 행복이 그정도인가요. 많이배우고갑니다! 친구말론 일단 임신부터 해보라네요. 걱정만하면 시기만 늦어진다고.. 행복한 답변감사드려요~ 애기가 생기면 뭔가 내인생이 확 바뀔거같다는 두려움이 큰데 어차피 낳을거면 이제 때가 됬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를 가진다는거 자체가 기적인거같고 정말 복잡하네요. 아이들과 남편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fleurs-wi8od 전 정말 이렇게 생각합니다. 혼자 살때는 행복을 느끼는게 (짜증과 스트레스도) 위로 100/ 아래로 100 이렇게 느낀다면 결혼 후에는 위로 200까지 행복을 느끼고 또 부부싸움할때는 아래로 200까지 스트레스와 짜증이 있었고 출산 후에는 (쌍둥이육아) 위로는 정말 끝없이 올라가는 행복과 아래로는...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습니다. 결혼을 해야만 느끼는 감정을 겪어보고 아이를 가져봐야 느껴보는 감정을 겪으면서 태어나서 제가 잘 한게 아내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것 같습니다.

이해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댓글에 모든게 느껴집니다. 아내분이 조리원 연장 안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저는 2주 연장해서 정말 안놀란척하기 힘들었네요.)

우선 비침이 있으면 너무 걱정되실거에요. 최대한 안정 취하시고 (누워계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마음 편히하세요. 저희도 급한 마음에 병원가고 다 했는데 병원에서도 절대적인 안정과 누워있는게 답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고인 피가 나올때도 있고 (덩어리) 그렇습니다. 아무 이벤트없이 애기가 올거에요!

감사합니다. 사실 요즘 영상 올리는것을 멈춘게, 어느분 댓글에서 영상 홍보용으호 올리는게 아냐는 식으로 얘기해주셔서... 좀 그랬는데 이렇세 말씀해 주시니 너무 고마워요. 피고임의 답은 절대적 안정과 계속 누워있는거라고 병원에서 말하더라구요. 좋은 생각이 애기한테도 전달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시고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없이 출산하는게 쉬운것같지만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축하드려요. 사실 댓글을 어제 아침 출근하면서 봤는데 제가 바로 답변을 남기려 하다가 하루가 지나고 그냥 제가 무엇을 했는지 짧게 적어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제 남깁니다. (사실 엄청 장문으로 적었다가 괜히 오바하는것 같아서 짧게 내용만 딱딱 적어볼게요) 어제 저의 하루였습니다. -밤에 자기전에 이유식 주문 -새벽에 애기들 살짝 깨면 가서 토닥여주는것 -아침 일어나면 기저귀 교체 -아침 분유 먹이기 -똥싸면 똥치우고 감기약 먹이기 (감기약통 씻기) -로션발라주고 책읽어주기 -쓰레기 봉지 가져 나가면서 출근 (저는 출근이 9:30정도 입니다.) *일하는중에 아내에게 전화하기 오전에 전화를 더 많이 합니다. 오후로 갈수록 아내의 짜증이 조금 올라갈 수 있기에.. (아내가 혼자 애기보니 힘들거에요) 오후 5시 퇴근 아내에게 전화해서 퇴근한다 빨리갈게 말하며 많이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합니다. (물론 영혼은 많이 없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퇴근하고 아파트 15층인데 걸어서 올라갑니다 (운동할 시간이 이때뿐, 자전거 출퇴근이나 어제는 너무 추워서 지하철로 퇴근함.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비오는날 제외하면 자전거 출퇴근입니다.) -집에오면 아내에게 고생했다 말하기 (항상 아내가 먼저입니다.) -애기들 목욕시키기 -로션바르고 애기들 유모차 태워서 산책가기 (보통 저는 날씨가 괜찮으면 공원, 춥거나 비오면 마트로 갑니다. 1-1.5시간정도 나갔다 오는데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줍니다. 가족 모두에게 행복하죠. 저도 애기들과 있어서 좋고 애기들도 산책해서 좋고, 아내도 자유시간이라 좋고. -장볼때는 아내에게 전화해서 뭐 먹고싶은게 없냐고 물어봅니다. -아, 퇴근할때 디저트 같은거 일주일에 한두번씩 사서 아내에게 주면 좋아합니다. - 산책 후 집에오면 저녁 분유를 먹입니다. - 그리고 젖병 소독을 합니다. - 아내가 애기를 재우러가면 스피드하게 샤워하고 - 저녁을 차립니다. (이때가 보통 8-9시쯤) - 저녁먹고 설겆이하고 치우고 하면 10시가 조금 넘고 이제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하면 되는데 사실 저는 이떄쯤되면 거실에 누워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한 일이고,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1. 육아에 있어 섣부르게 다 도와주려고 하지마세요. -처음 도와주면 끝까지 도와줘야 합니다. 잘 선택해서 하세요. 2. 남편분도 개인 시간을 언제 보낼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전거 출퇴근, 애기들과 산책하는 시간에 운동도하고 개인시간을 보냅니다. 3. 육아와 일하는게 힘드나 가장 힘든건 아내의 상태변화에 신경을 쓰는 일입니다. 아내가 하루종일 육아하느라 정말 더 힘들거에요. 그런데 남편도 힘듭니다. 일하고 육아하는게 쉽지 않지만 가장 힘든것은 아내의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는것입니다. 아내가 짜증을 낸다면 그대로 대응하지 마세요. 대화의 함축적 의미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건 문과 이과 상관없이 대화 그대로 문맥 그대로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흘려 들으세요. 저는 어제 제가 아내의 짜증과 일과 육아를 모두 잘 해냈기에 뿌듯했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아 그리고 20일 출산이면 무엇을 찾아보기 보다는 영화도 한편 더 보시고 즐겁게 시간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육아는 군대와 비슷해서 가면 자연스럽게 몸으로 배우게 됩니다. 아내가 시키는 것을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혹시나 아내, 아기를 위해 더 무엇인가를 하고싶다면 댓글 주세요.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아 저녁시간에 빨래 돌리고 열고 접는것도 잊지마세요.

@@김남편khusband 이렇게 세세하게 말씀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육아 보시느랴, 영상 찍으시랴, 편집 하시느랴, 본인 일하시는 것도 너무 시간 부족하고 힘드실텐데 이렇게 답글을 성심성의껏 해주시다니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이제 만삭이고 아내가 움직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니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늘 생각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속상하더라구요! 영상 항상 보고 배우겠습니다. 자주자주 여쭤볼게요 ㅎㅎ 귀찮게 늘 건강 유념하시구 화이팅입니다!

통증이 아주 조금씩은 몇개월 가는데 요즘은 아내보면 막 뛰어다니고 헬스장 피티에 에어로빅도 다니고 피부 마사지도 받으러 다니고... 엄청 괜찮은것... 이상으로 더 괜찮은것 같습니다...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애기보면 너무 예뻐서 힘든것도 잘 모릅니다. 미리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