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see sea TV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또 제주도 해상이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앞바다까지 풍랑특보의 영향을 받겠고,
더불어 강풍특보까지 발효돼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그 밖의 다른 해역으로도 특보 확대될 전망입니다.
해상활동 시, 바다상황 면밀히 살피셔야겠습니다.
2월의 첫날인 오늘,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론 비 소식 있는데요.
곳곳에서 강한 바람이 동반되겠습니다.
목포는 초속 13m, 모슬포는 18m 안팎으로 불겠습니다.
먼저 동해안 보겠습니다.
해 뜨는 시각이 지났지만, 해는 보이지 않습니다.
전역에서 뿌옇고 흐린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다행히 해황은 무난하겠습니다.
전날보다 파고가 많이 안정된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으로 가봅니다.
역시나 흐리고 다소 스산한 모습인데요.
목포의 바람 초속 13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고요.
나머지 세 지역에서는 해황 안정적이겠습니다.
남해안의 해황이 가장 거칠겠습니다.
여수에서는 빗방울이 맺히고 있고,
제주에서는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는데요.
제주와 모슬포는 해황 또한 매우 거칠겠습니다.
오늘 제주도에서 해상활동은 어렵겠습니다.
조석정보입니다.
하루 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때 보시면,
인천은 오후 7시경 886cm,
목포는 오후 4시 반경 455cm로 고조 보이겠습니다.
오늘까지는 마산과 성산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