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 맞이한 새해였습니다.
2025년에는 평온한 한해를 소망하는 모두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을사년 낚시인들의 첫 축제가 3일부터 개최됩니다.
바로 평창송어축제인데요.
송어낚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시간 내셔서 특별한 추억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해역마다 지수가 상반된 모습입니다.
서해안과 동해안보다는 남해안과 제주연안에서 보통 이상의 지수가 많이 보입니다.
새해맞이 출조는 어떤 포인트가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서해안입니다.
국화도, 상왕등도, 신시도에서는 수온이 낮아 고기의 입질이 아쉽겠습니다.
상왕등도에서는 파고 또한 높겠는데요.
가거도가 가장 좋은 지수 보이니 해당 포인트에서 감성돔 낚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남해안 보겠습니다.
전 포인트 보통 지수 들어왔습니다.
파고는 0.3m를 넘지 않으며 잔잔하겠고
바람도 초속 8m 안팎으로 낚시에 큰 어려움은 없겠습니다.
다만 열기나 우럭을 낚기에는 물때가 맞지 않기 때문에 다른 어종 노려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입니다.
아야진항에서는 물때와 파고가 아쉬운 상황입니다.
더 좋은 조건 보이는 울산이나 후포로 향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낚시하실 때 불씨관리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연안입니다.
대조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