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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미네소타 이웃분을 이렇게 뵙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괜찮으시면 커피라도 한 잔 해요!! 겨울 풍경 너무 아름답죠? 그리셨다는 그림도 너무 궁금하네요~

@@bynari6928 으와 커피 조아욥👏 ㅎㅎ 제그림ㄹ은 초보예요 ㅎㅎ

팟팟스토리님 댓글 접할 때마다 어떤 일을 하셨던 분일까 궁금증이 더 커가요~ 칼리지에서 도자기도 만드셨다니... 앤티크 좋아하시는 취향도 너무 좋구요~ 분명 누군가 직접 만든 것들, 사용하며 이야기가 깃든 빈티지들을 특별하게 여기시는 걸 보면요! 흙을 손바닥 가득 만지고 형태를 빚는동안 잡념도 사라지고 그릇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제가 곧 이사를 가게 되는데 그때까지 이 작은 아이들을 잘 키워 가든에 무사히 안착시키는 게 작은 바람이랍니다^^ 오늘도 힘이 되는 말씀 감사드려요~

@@bynari6928 평범한 주부 일뿐이랍니다. 알바 한번 못해보고 직장생활 한번 못해본 모태 주부??ㅎㅎㅎ 이사를 하시다면 몹시 분주하시겠어요. 여러가지 일이 많잖아요. 제가 주부생활26년에 13번 이사한 여자라 ~ㅋㅋㅋ

아, 미네소타로 근무하러 오시는군요~ 미네소타 여름 날씨는 정말 좋아요! 해는 많이 뜨겁지만 그늘이 있는 곳에선 서늘하답니다. 미네소타에는 호수가 1만 개가 넘어서 어디서건 10~20분 거리에 크고 작은 호수를 만나실 수 있어요. 호수에서 카약, 카누, 조깅, 수영, 요팅 등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일하며 틈틈히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시길요!

감정에 따라 좋아하는 색도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아. 이날 내가 실컷 칠하고 싶던 색은 파란 하늘빛이었던 듯! 엄마가 되니까, 싱글때는 너무나 당연하게 주어졌던 내 시간들이 금처럼 소중하고 더 애틋해 허투루 쓰질 못하는 것 같아... 영미도 아이랑 미술놀이하며 틈틈히 네 색을 찾아 그려보길^^ 열심히 연습해서 언제고 네가 기쁘게 받을 수 있는 그림 한 점 선물하고 싶네~

오 정말?! 어디서 볼 수 있을까나. 안나의 그림 너무 기대된다~ 확실히 마음이 어지러울 때 아트가 주는 엄청난 위로를 느껴. 시간도 금방가고 마음도 정리되는 느낌이고.

맞아요, 나와의 대면시간이 길어진다는 말씀 진짜 백분 공감합니다... 코로나로 생활이 더 단조로워지며 무료함이 극에 달했던 거 같아요. 게다가 인간관계도 외국에선 정말 협소해지고요. 저도 10여년 해외생활하며 많이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한번씩 상처받고 또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 거 같은데 최근이 그랬어요. 그림도 배우셨었군요~ 가끔 유투브에 스토리님 취미도 올려주세요 열심히 보러 가겠습니다! 요새는 취미부자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미국에서 좋은 취미들 종종 즐기며 내면을 가꾸는 시간들 소중하게 쓰도록 할게요^^

@@bynari6928 나이가 들면서 정신 건강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를 기쁘게 ,행복하게 해 주는 일을 찾게 되고.... 그래서 유튜브도 시작하게 되었구요. 힘들때 무조건 견디려고만 했던 내 자신에게 미안했어요. 우리 함께 슬기롭게 서로에게 힘을 주며 잘~ 살아내 봅니다^^. 응원 할께요~ 우리 같이 갑시다🤗. 인생은 더불어 사는 거니까.....요

@@potpotstory5029 아... 정말 해외생활의 내공이 느껴지시는 따뜻한 감사드려요. 사실 제가 마음이 많이 어지럽고 아팠었거든요. 멀리서 응원해주신다는 말씀에 큰 힘이 납니다! 텍사스는 미네소타랑 시차도 같아서 더 가까이 계시는 느낌이에요~ 맞아요 유투브가 어떤 수익창출의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소통하고 싶어 하는거잖아요. 팟팟스토리님 유투브 진솔해서 저는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bynari6928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감사하고 기분 좋네요^^😊😊😊

감사합니다~ 여행이 그리운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보려했던 것 같아요.^^

한국에선 쉽게 사마실 수 있으니까ㅠ 여기선 다 노력과 공이 들어가야 함... ㅎㅎ

미네소타랑 같은 타임존이라 텍사스는 거리는 되지만 늘 가깝게 느껴지는 곳이에요~ 저희쪽 비가 그쪽으로 넘어간 것일까요? ^^ 봄비는 왠지 사람을 나른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는 거 같아요~ 우렁찬 봄비가 잘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막걸리는 지인들께 선물할 요량으로 좀 넉넉하게 담아봤어요. 물론 큰 통 두개는 저희 부부가 먹고요ㅎㅎ 한달 정도는 냉장고에 두고 마셔도 괜찮더라고요~

@@bynari6928 보통 재주가 아니십니당....😊

맞아요 비오는 날 파전에 막걸리는 진리 같아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막걸리 향은 뭉큰하고 달달해서 집 안에 술이 익어가는 과정이 그리 나쁘지 않네요~^^

윽... 아이 재우고 한 잔 어떠신지? 저는 종종 낮술도 한 두 잔 반주삼아 했던 것 같아요. 육아는 너무 힘드니까 가끔 노동주도 필요하죠 ㅜㅜ

미네소타에 막걸리를 팔지 않으니 결국 장인의 길로 들어서게 되네요 ㅎㅎㅎ

술이나 장류 같은 음식들은 확실히 기다림의 미학이 있는 것 같아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결과물이 행복감을 주기에 기꺼이 즐기려고 하는데 ;;하나님 댁에는 막걸리 구하기가 쉬운지 궁금하네요. 한번 아이들에게 유해균도 보여주실 겸 담궈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히려 그렇게 육아에 매여있던 시간에 더 치열하게 일 했던 것 같아... 그렇게라도 시간을 잠시 내어 졸린 눈 비벼가며 아이 잠든 시간 일하지 않으면 도저히 병행할 수가 없었으니까! 오히려 아이가 성장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지금은... 그때보다 게을러졌다고 할까 ㅜㅜ 우리들이 머리를 맡대고 여행기사를 쓰던 그 시절이 그립다~!!

김매력님 감사해요~ 정말 여행 사진과 여행계획짜는 것이 우리들에게 일상이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종종 놀러갈게요 그곳의 풍경도 자주 보여주세요~ :)

평범한 그때의 여행을, 그 완벽했던 여행을 언제쯤 다시 누릴 수 있을까요?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다시 돌아갈 수 있길요!

그땐 그 평범한 것들이 소중하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해서, 곧 닥칠 펜데믹을 전혀 몰랐기에 더 아름답고 뜻깊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영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언제나 남겨주시는 따뜻한 댓글 늘 큰 힘이 되고 있답니다:)

남미 전에 엘에이에서도 생활하셨군요~ 저도 코로나 이전에 다녀온 유일한 미국 여행지라 편집하면서 아쉽고 그리운 마음이 교차하더라고요. 남미 생활도 자주 올려주세요! 영상이 좋았다니 감사합니다 🙏

네 이게 반 아이들을 코로나 때문에 모두 초대할 수 없게 되면서 파티를 누군가에게 미안해하며 하게 되는 상황도 생기더라고요... 말씀처럼 너무 많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을 코로나가 앗아간 기분이에요 ㅠ 그래서 최소 인원만 초대한다고 했는데도 부모까지 10명... 며칠 끙끙 힘들었지만 모처럼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팟팟스토리님도 텍사스에서 즐거운 부활절 되셨길요~

@@bynari6928 🥰🥰🥰

저는 지방까지 논스톱으로 2.40분이 걸려서 휴게실은 들르지 않아도 됐는데요, 대여섯 시간은 휴게실을 들르셔야 할 것 같네요. 택시 기사님과 상의하셔서 검역당국에 안내 받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택시 잡을때 검역당국 직원분이 계시니 공항에서 미리 문의하시면 될듯 합니다!! 안전한 여행 되시길요~

@@bynari6928 그럼 비행기내려서 광명역안간다하고 택시이용한다고 공항에서 말하면 바로내려 가는거네요?창원인데 요금많이나오겠죠?

@@J하양하양 네 제가 입국하던 11월 말에는 해외입국자 전용 대기소에서 방역당국 직원분께 광명역 대신 인천공항에서 바로 택시 이용해 지방까지 논스톱으로 가겠다 설명드리면 지방 전용 코로나 택시를 불러 주셨었어요.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에 의하면 택시 요청드리며 휴게실 문의 같은 걸 드려보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언제고 방문해도 돈을 부담없이 쓰며 쇼핑할 수 있는 곳 같아요~ 이곳에서는 1달러로 모든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부자가 된 기분이에요 ㅎㅎ 꼭 필요한 물건들 득템하시길요!

안녕하세요? 어린 아이와 비행 앞두고 준비할 것들이 많으시죠? 저도 가장 고민되던 게 마스크를 어떨 수 없이 벗어야하는 ‘끼니’ 문제였는데요... 그래서 아이 입에 들어가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주먹밥/ 유부초밥을 간단히 챙겨 갔었어요. 기내에서는 입에 넣어주고 씹는 동안은 다시 마스크를 쓰게 했고요. 그런데 대부분 다들 식사는 그냥 잘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모두가 다 마스크 벗고 식사하는 때를 피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하고요, 또 화장실도 식사 전후 붐비는 시간 피해 사용하면 그나마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기내 안은 다른 밀폐된 공간에 비해 많이 안전한 편이라고하니 간단한 에너지바나 식사를 간소화 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아이와 먼여행 허기지면 안되니까요! 더 궁금한 점은 더 문의 주시구요 구독과 좋아요 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자분을 뵙게 되서 저도 반갑습니다^^ 런던 여행에 제 책이 많은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코로나가 어여 사라져 모두가 다시 여행가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종종 들러 주세요:)

정말 1년 만에 미술관에 처음 갔거든요~ 사시는 지역에도 좋은 미술관이 많이 있으시겠죠? 오리지널 작품을 눈 앞에 마주할 때면 어떤 에너지 같은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미국이 코로나 안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하나 둘 재개관을 하니 이렇게 반가울수가요! 앞으로 미네소타 아트 & 디자인 랜선영상 더 많이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한국에도 겨울이 있지만 캐나다 인접 주인 미네소타에는 유독 겨울이 길고 드라마틱한 것 같아요~ 매일 같이 만년설처럼 눈이 거리에 쌓여있다보니 겨울 펜션에 장기 투숙중인 기분이랄까요 ^^ 팟팟님 계신 지역에는 눈이 많이 오는지도 궁금하네요~ 코로나지만 움추러들지 않고 안전한 선에서 다양한 운동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bynari6928 동부쪽에서 살땐 눈을 많이 봤는데, 3년전 텍사스가 궁금해 이곳으로 이사온 이후론 눈구경을 못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지겨웠던 눈도 차가운 겨울 공기도 그리워지네요...

어린 시절 추억의 겨울놀이들을 이곳에선 다양하게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겨울이 길어서 불평했었는데 2년차를 맞으니 이 또한 달리 해석하면 낭만이지 싶네요^^

원래 떠나오면 더욱 그리운 법인 것 같아요. 서울 살 때는 대수롭지 않았던 물건들이 미국 사니 유달리 애틋하고 더욱 마음이 기울더라고요... 한번씩 펜데믹 상황으로 힘들때마다 마음에 위안이 될까 하여 가져온 것들을 따뜻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옥 기와에 내리는 눈은 특유의 서정이 있는 것 같고요 ^^ 팟팟 스토리님 멘트가 너무 살가우셔서 아침부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고 있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요!

슬기로운 해외생활" 이름을 너무 잘 지으신 거 같아요. 특히나 외국에서 살때는 삶에 대해 더 많은 인내와 지혜가 필요한 거 같아요~

폰트는 DX 시인과나 폰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글체가 워낙 다양한데 정갈한 느낌이 있어 즐겨 사용한답니다. 남미 쪽에 계신 가봐요... 종종 아이와의 이국생활 담은 영상들 구경하러 놀러가겠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bynari6928 아. 예. 설명감사해요. 저도 한번 폰트 찾아봐야겠네요. 저 프로그램에서도 제공하는지...자주 뵈요.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감사드려요^^ 잘 아시는 것처럼, 미국 카페들 대부분 실내에서 마시는 건 금지되어 있어요. 단 몇몇 카페들은 장부에 연락처를 기재하는 조건으로 운영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실내에선 마시지 않고 주로 테이크아웃만 하고있고, 영상 뒤편 슬라이드 사진 속 카페 실내컷들은 코로나 전의 사진들 이랍니다:)

같이 아이 키우는 육아 동지라 더욱 반갑습니다^^ 저도 구독하고 왔어요~ 아이 자라는 모습들, 보석같은 순간순간들을 잘 담으셨더라고요~ 전 이미 아이가 많이 자라서 옛 아기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은데... 유튭에 올라오는 영상들 보며 잠시 예전 육아때를 회상해 봤네요~ 자주 놀러와 주세요 좋은 이웃이 되면 좋겠습니다^^

@@bynari6928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상 올리시는 대~로 바로 바로 놀러 올게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네 따뜻한 말씀 언제나 큰 힘이 됩니다! 현석님도 건강한 한 해 되시길요 :)

감정이 매말라갈 때 한번씩 예쁜 것, 좋은 것들 보면 기분전환이 되는 거 같아요~ 다시 시작된 해외생활 슬기롭게 써 나가시길요!👍🙌

안녕하세요! 곧 한국 오시는군요~ 여러가지 정보 찾으시며 마음이 많이 분주하시겠어요... 우려보다 많이 안전하니 걱정 놓으시고 조심히 무사히 먼 길 오시길요~ 지방까지 ktx도 운영되요. 인천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지방행 수송버스를 타시고 광명역에 내리시면 그곳에서 일부 기차의 해외입국자에게 배정된 칸을 타실 수 있어요. 그런데 배차시간이 상이하고 모든 열차에 입국자 전용칸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니 가장 정확한 것은 당일 광명역에 도착하셔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혹은 가시는 지역 역사에 미리 전화로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서 저희 동네에 있는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되는건가요..? 편하실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Kayllogg 네 도착하신 시간에 따라 검사시점은 조금 상이해요. 진료소 업무가 끝난 저녁시간 해당 지방에 도착하셨다면 다음날 아침에 받게 되시고 그 전에 도착하시면 당일 바로 받게 되세요~ 광명역에서 기차를 탑승하시면 해당 지방 보건소에 이미 케일로그님 행선이 전달되어 미리 관할 보건소에서 기차타고 가시는 길에 전화가 올 거에요~ 그 안내 전화 받으시며 요청하는 데로 따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공항에서 바로 지방까지 택시를 탔더니 제 최종 목적지 지역 보건소와 시청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일단 도착하시면 해당 지방에서 요구하시는 데로 따르시면 되세요~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 단 기차로 가실지 택시로 가실지만 결정하시면 될 듯요! 가족이 지방에서 실러 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하더라고요~

와 이렇게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알려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한국 전화가 없어서 좀 난감하네요😅

@@Kayllogg 앗 한국 전화가 없으시면 일단 공항에선 보호자 휴대폰으로 확인 전화를 걸고 보내주고요 케일님 폰으로는 와이파이가 잡히니 공항 현장에서는 문제가 없답니다. 단 이제 기차타고 지방 가실때 보건소랑 시청 쪽에서 케일로그님과 연락이 안되니 미리 공항에서 전달했던 보호자 분께 전화가 갈거에요. 보건소 가시면 한국폰이 없는 해외입국자 분들 위해 자가격리 기간 사용가능한 임대폰을 주세요... 저도 그랬거든요. 저희나라 정말 최고죠?! 오시는 길 고생하시는 여러 분들 보시면 애국심이 절로 생기며 엄청 감사한 마음이 드실거에요 ㅠㅠ 제가 한 달 전에 들어온 상황이고 각 지방마다 조금씩 가이드 라인이나 지원 상황이 상이하니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말씀드려요~ 그치만 제가 경험한 선에선 최선을 다해 알려드렸답다^^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 구독도 부탁드려요*^^*

아가와 먼 길 여정 앞두고 이것저것 준비할 것들이 많으시겠어요! 아직 어리니까 유모차도 필요하실 듯 하고... 저는 기내에서 아이 마스크 씌우고 재우는 게 가장 마음에 걸렸는데 승무원 분의 다들 아이들이 잘 쓰고 했다는 말씀에 한시름 놓였던 듯 해요... 모쪼록 조심히 돌아오셔서 가족분들 곁에서 몸도 쉬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며 충전하시길요!! 저도 아이 두돌때 해외입국을 자주 했던 터라 더 마음이 쓰이네요~ 잘 도착하시면 꼭 연락주셔요 기도할게요!!

@@bynari6928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안그래도 아기 잘때는 마스크를 어찌해야하나 걱정하던 참이었네요^^ 저도 미국 국내선 1회 경유, 시애틀에서 인천으로 가는 여정인데 막막하네요. 잘 도착해서 후기 남길게요^^

@@jiwonlee9044 시애틀은 제가 경유한 엘에이보다 좀 더 한산하다고 들었어요~ 저도 미국 돌아갈 때는 시애틀로 경유 예정이랍니다!! 그래도 오시면 친정에서 코로나로 힘든 미국 생활 털어내시고 푹 쉬었다 가실 수 있으시니 조금만 더 힘내서 잘 도착하기실요~ 아이와 단둘이라 긴장되지만 그래도 아이가 있어 더 힘이 되고 의지되는 게 엄마의 맘이더라고요!!! 홧팅할게요~^^

@@bynari6928 덕분에 한국에 잘 들어왔어요^^ 아기가 어려 걱정이 많았는데 17시간 넘는 비행시간동안(경유포함) 떼 한번 안쓰고 마스크를 저보다 더 잘쓰고 왔어요^^ 걱정이 너무 앞섰나봅니다^^ 자가격리 12일차인데 이게 고비네요. 끝까지 잘 버텨봐야죠^^

@@jiwonlee9044 우와! 무사히 잘 들어오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안 그래도 지원님이 글 남겨주신다고 했는데 오신건가 아직 안 오신건가... 마음으로 궁금해하던 차였어요. 저는 그 사이 미국으로 돌아와 또 다른 (?) 자가격리 중이랍니다 ㅎㅎ 이 세상 여행이 자가격리로 시작해 격리로 끝나게 될 줄이야 어디 상상이나 했을까요 ㅠ 두돌 된 아이가 정말 대견하네요~ 참을성도 많고 잘 설명해주신 덕분인 것 같아요. 지금쯤 격리 해제되셨을 듯 한데 가족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식사 하시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제가 다 울컥하네요~ 모쪼록 푸욱 쉬다 오셔요!!^^

역시~ 코로나 전의 미네소타를 오래 경험하셔서 저보다 더 좋은 곳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아요 ^^ 스콘 파는 곳이 쇼핑몰 안에 있는데 겸사겸사 쇼핑몰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몰오브아메리카보다 규모는 작지만 입점브랜드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정말 모든 집이 코로나로 24시간 홈카페 영업중이네요 ㅜㅜ 언젠가 미네소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날이 오길요~

인테리어 근사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기분도 전환되고, 영감도 얻곤 했는데요... 저희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시 마주 앉아 정겹게 대화하는 날이 오겠죠?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지만 2021년 새해에는 부디 그럴 수 있길요! 그날이 오면 제가 은정님 좋아하는 라테 백잔 쏘겠습니다 ㅎㅎ

네 이제 두번의 미네소타 겨울을 겪고 있는 미네소타 신참(?) 이랍니다^^ 오고나서 얼마 되지않아 코로나가 발생해 우여곡절 많은 첫 해를 보낸 것 같아요 ㅠㅠ 맞아요 남편과 아이, 가족이 전부인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유정님처럼 미네소타 어딘가에 계신 한국분이 있다는 것에 마음의 위안이 되는 요즘이에요. 건강하시고 남은 올해 하루 유종의 미 잘 거두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

내년에는 외딴섬에서 벗어나 제대로 미국을 만끽하길 기도하자구요! 안되면 이제 육지에 다리도 놓고 배도 띄우는 식으로라도...ㅠ 메리크리스마스 & 즐겁고 건강한 연말 되길요!

네, 저와 같이 아이와 둘이 오시는 군요! 저도 너무 긴장됐었는데 막상 공항과 비행기 안은 한적한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공항에 도착해 짐 찾고 나오면 해외입국자는 한쪽에 분류가 되고 지방가는 분들은 광명역행 수송버스를 타게 되는데요, 이때 검역관계자분께 코로나택시를 이용해 금산까지 가겠다고 하시면 인천에서 지방까지 운영가능한 코로나택시를 불러주실거에요. 그걸 타고 한번에 오시는 방법이 있고(이 경우 금액은 지방마다 상이하니 먼저 문의하심이), 다른 하나는 광명역에서 서산까지 기차로 가신 뒤 서산역에서 코로나 택시를 부르시는 방법이 있어요. 이 경우는 서산보건소에 사전 전화하시면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코로나 택시 연락처를 알려주시더라고요~ 조금 경비 여유가 되시면 지방까지 한번에 택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혼자 많은 짐과 아이를 데리고 몇번 갈아타는게 힘들어 택시를 탔는데 정말 편하게 잘 왔답니다~ 기사님께도 안전운전 부탁하시면 가속 안 하시고 천천히 와 주시더라고요! 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

아이쿠 그 정도 실력은 안되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즐거운 성탄절 되세요~

은정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