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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고원은 없어 내밀한 저음에서 세상의 파란 고음까지 (<옆으로 누운 말들>중에서 벽을 만나면 벽을 넘고 숲을 만나면 숲을 뚫고 가는 거야 바위를 흔들며 물에 흔들리며 가는 거야 부딪히며 가는 길에 풀잎 위에서 잠시 멈추어도 괜찮아 꽃잎이 지는 속도에도 상처받지 않고 새벽이 오는 고원의 꼭짓점을 향해 가는 거야 언젠가 우리에게 헤어질 순간이 온다 해도 잠이 깊어지는 영혼을 깨우며 바람이 가는 길을 가는 거야

시인이시군요 지나가나 들렸는데 좋은 말씀 잘듣고 3종셋트 놓고갑니다 ❤

배윤주님 멋진 영상 쉬어갑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배윤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답방 와서 구독하고 좋은 영상 귀한 말씀 즐거운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