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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멘트 IMOMENT
Добавлен 14 окт 2020
성북 메모리워크 Q로부터 [Full] 2024
Q로부터 전달받는 정릉의 낯선 풍경과 이야기,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시간이 거리예술로 펼쳐진다.**
[메모리 워크: Q로부터]는 Q가 남긴 흔적을 쫓아 정릉골에서 정릉천을 지나 동방주택에 이르기까지 정릉의 곳곳을 유영한다. 정릉에 거주했던 두 작가의 예술과 생애 그리고 현재의 예술가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사물과 몸짓 그리고 공간이 재료가 된 8개의 단편선이 정릉 일대에서 펼쳐진다.
‘Q로부터’는 박경리 작가가 40대에 쓴 산문집 [Q씨에게]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노신의 작품 [아큐정전]에서 Q씨라는 이름을 훔쳐왔다고 말했다. 작가는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Q씨-에게 소설로는 하지 못했던 자신의 속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놓는다. 글을 쓰는 와중에 들리는 라디오의 사연과 노래에,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연상되는 과거의 기억에, 그 어떤 논리를 지니지 않고 문득 문득 멈추어 심상에 비치는 속 이야기를 강물처럼 풀어놓는다.
관객은 Q로부터 전달받는 메세지를 통해 정릉의 낯선 풍경을 마주하고 문학에서 읽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발견한다. 정릉이 가진 시간의 흔적과 여백을 예술로 채워 과거와 현재 사이의 정릉을 잇는다.
크레딧
제작: 아이모멘트 I Moment
연출: 노제현
협력연출: 박현지
출연: 강민지, 노제현, 이지형, 윤예은, 정지은
음악: 백하형기
촬영: 박용호
제작감독: 신재욱
무대감독: 권석린
스태프: 신우진
프로듀서: 임...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시간이 거리예술로 펼쳐진다.**
[메모리 워크: Q로부터]는 Q가 남긴 흔적을 쫓아 정릉골에서 정릉천을 지나 동방주택에 이르기까지 정릉의 곳곳을 유영한다. 정릉에 거주했던 두 작가의 예술과 생애 그리고 현재의 예술가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를 가시화하는 작업이다. 사물과 몸짓 그리고 공간이 재료가 된 8개의 단편선이 정릉 일대에서 펼쳐진다.
‘Q로부터’는 박경리 작가가 40대에 쓴 산문집 [Q씨에게]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노신의 작품 [아큐정전]에서 Q씨라는 이름을 훔쳐왔다고 말했다. 작가는 누구인지도 모르는 그-Q씨-에게 소설로는 하지 못했던 자신의 속이야기를 마음껏 풀어놓는다. 글을 쓰는 와중에 들리는 라디오의 사연과 노래에,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연상되는 과거의 기억에, 그 어떤 논리를 지니지 않고 문득 문득 멈추어 심상에 비치는 속 이야기를 강물처럼 풀어놓는다.
관객은 Q로부터 전달받는 메세지를 통해 정릉의 낯선 풍경을 마주하고 문학에서 읽지 못한 숨은 이야기를 발견한다. 정릉이 가진 시간의 흔적과 여백을 예술로 채워 과거와 현재 사이의 정릉을 잇는다.
크레딧
제작: 아이모멘트 I Moment
연출: 노제현
협력연출: 박현지
출연: 강민지, 노제현, 이지형, 윤예은, 정지은
음악: 백하형기
촬영: 박용호
제작감독: 신재욱
무대감독: 권석린
스태프: 신우진
프로듀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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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의 도시 [Highlight] 2024
Просмотров 716 часов назад
아이모멘트 I Moment 잉여의 도시 Behind the City 지금, 이 장소가 낯선가요, 혹은 익숙하신가요. 여러분이 어쩌면 한 번쯤 지나쳤을 수도 있는, 혹은 전혀 방문한 적이 없었던 장소일지도 모를 이곳 인간의 세계에서 밀려난 것들이 뒤틀어낸 또 다른 세상. 일종의 평행세계. 잉여의 도시 입니다. [공연소개] 어떤 나머지들을 찾아 떠나는 잠깐의 도심 여정. 잉여의 도시는 사용하지 않는 나머지의 것들, 낙오된, 구석진 가장자리를 지키고 있던 존재들이 살고있는 낯선 도시를 가정하며 미지의 도시를 탐험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여정이다. 일상의 공간에 잉여의 도시라는 낯선 세계를 만들고, 사물에 가상의 신화를 입히며, 도시의 가장자리와 틈에서 발견한 것들에 주목한다. 잉여의 도시는 내밀하고 낯선 시...
요람의 기억 film [Full] 2021
Просмотров 2614 дней назад
요람과 흔들의자로 해체 조립되는 가변형 오브제를 중심으로 고독과 해방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오브제 기반 거리극이다. 사라져버린 만남이란 연결고리, 흐려진 연대의 순간을 거리극으로 다시금 살아내는 작업이며 이전보다 더욱 요람이 필요한 작금의 시기, 온전히 그리고 안전히 우리를 홀로 두는 각자의 요람은 과연 무엇일지 질문을 던진다. credit 제작 아이모멘트 연출 노제현 기획 이은경 출연 강민지 곽소민 정지은 음악 백하형기 무대감독 신재욱 음향감독 편재민 영상제작 모비딕 후원 서울문화재단서울거리예술축제
부러진 의자 [Full] 2024
Просмотров 1714 дней назад
[부러진 의자 Broken Chair] “부러진 사물들처럼 지탱할 곳을 찾고 있는 불안정한 사람들의 이야기” 가끔 사물에게서 인간의 서사가 느껴질때가 있다. 방 안의 부러진 의자, 부엌의 깜빡이는 전등, 균형을 못잡고 덜그덕 거리는 테이블, 담벼락에 기대어 버려진 문짝. 결함을 지닌 채 쓸모를 잃어버린 듯한 사물들, 권태롭고 지쳐버린 세 인물의 관계가 마치 위 사물들과 닮았다. 서로에게 쓸모가 되어보려 애쓰지만 이내 어긋나 버리는 순간들. 그가 말한다. “나는 너에게 쓸모있는 존재일까?” 의자는 말한다. “우리는 이 곳에서 쓸모있는 존재일까?” 불완전한 사물과 위태로운 인물들의 관계를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공을 활용한 시적인 몸짓과 안무로 펼쳐내며 결함을 지닌 사물들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이미...
벽: 돌파구를 찾는 몸 [Highligh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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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벽'을 소재이자 주제로 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인물들이 마주하는 벽 구조물에 따라 형식을 변형하며 진행된다. 한계에 맞닥뜨린 인간과 돌파구를 향해 몸부림치는 여러 군상을 무대 위에 세우며 개인과 사회가 지닌 벽에 균열을 내기위한 시도들을 벽을 마주한, 벽을 넘고자 하는, 벽을 외면하는 저마다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질서와 욕망 사이를 오고가는 긴장이 벽을 흔들고, 뒤집고, 뒤튼다. 벽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경계를 만든다는 것, 공연 '벽'은 안전과 균형을 위한 벽이 이 시대에 만들어내고 있는 아이러니는 무엇인지 다룬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장애물에 몸을 던지는 이들의 서사가 역동적인 몸짓과 에너지, 오브제와 공간을 채우는 이미지로 펼쳐진다. credit 연출: 노제현 프로듀서: 임현진 출연:...
성북 메모리 워크: Q로부터 [에필로그]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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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이것이 어머니가 서른 해 동안 서울 살면서 오간 길이다. 약방에 들러 소화제를 사고 떡집을 지나다가 잠깐 다리쉼을 하고 동향인 언덕바지 방앗간 주인과 고향 소식을 주고받다가, 마지막엔 동태만을 파는 좌판 할머니한테 들른다. 그이 아들은 어머니의 손자와 친구여서 둘은 서로 아들 자랑 손자 자랑도 하고 험담도 하고 그러다 보면 한나절이 가고, 동태 두어마리 사들고 갔던 길을 되짚어 돌아오면 어머니의 하루는 저물었다. 강남에 사는 딸과 아들한테 한번 가는 일이 없었다.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오가면서도 만나는 삶이 너무 많고 듣고 보는 일이 이렇게 많은데 더 멀리 갈 일이 무엇이냐는 것일 텐데. 그 길보다 백배 천배는 더 ...
도시의 벽 [Highlight] 2023
Просмотров 199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도시의 벽 아이모멘트 공연 '도시의 벽'은 도시에 존재하는 여러 경계의 벽을 살핀다.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벽, 보이지 않지만 분명 존재하는 벽, 무언가가 쌓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벽, 누군가가 의도하며 세워올린 벽들이다. 벽의 존재와 벽이 만들어낸 규칙들을 하나씩 탐구하며 규칙을 정하는 것은 누구인지, 규칙이 가두는 것은 무엇인지 찾는다. 벽을 마주한, 벽을 넘고자 하는, 벽을 외면하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김포의 어느 창고에서 펼쳐진다. 질서와 욕망 사이를 오고가는 긴장이 벽을 흔들고, 뒤집고, 뒤튼다. 벽을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경계를 만든다는 것, 공연 '도시의 벽'은 안전과 균형을 위한 벽이 이 시대에 만들어내고 있는 아이러니는 무엇인지 다룬다.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벽에 몸을 던지는 이들의 서...
파타모르가나: 집의 조각으로부터 [Highlight] 2022
Просмотров 162Год назад
우리의 기억에는 어떤 집의 조각이 존재할까. 그 조각을 이어붙인다면 어떤 집이 만들어질까. 관계로 쌓아올린, 기억으로 채워진, 흔적으로 띄워낸 집의 이야기를 전한다. 작품은 사일런트 이동형 공연의 형식으로 관객들이 헤드폰을 낀채 충현동 골목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집의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공간을 이동하다 만나는 퍼포먼스, 영상,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신기루처럼 실재와 허상 사이를 표류하는 오늘날의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그들은 서대문구 충현동의 공간과 장소들을 유영하며 신기루를 만나러 가는 길 위에서 마침내 집의 조각들을 발견하게 된다. 𝗖𝗿𝗲𝗱𝗶𝘁 연출: 노제현 제작: 아이모멘트 출연: 강민지, 김현기, 양석진, 정지은 제작감독: 신재욱 영상기술감독: 윤민철 사운드디자이너: 곽다원 드라마터그: 황혜...
쉼표 [Highlight] 2022
Просмотров 2392 года назад
쉼표 Comma 쉼표를 찾아 헤매지만 쉴 수가 없는 이들, 쳇바퀴 위에서 멈추지 못한 채 여전히 엑셀에 발을 대고 있는 불안한 이들의 표상을 다룬다. 반복되는 노동의 가운데에서 외면 받던 노동의 이야기를 모두의 광장이어야 하는 공공의 공간에서 관객들에게 전한다. 공연 쉼표는 창작자로서의 삶과 물류 배달 일을 병행하며 살아가야 했던 한 인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 자동차는 그와 연결된 또 하나의 유기체가 되었다. 더 나은 상황을 예측하기가 힘든 이곳에서, 동력이 사라지는 것은 연료가 떨어지는 자동차가 아니라 끊임 없이 움직여야 하는 그였다. 쉼 없이 이동하는 우유박스와 자동차가 이상과 허무를 오고 가는 이야기를 던진다. 아이모멘트 I-Moment 나와 우리의 순간들을 시작으로, 작품을 통해 지금의 이...
쉼표 [showcas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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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대(crisis)는 위험에 내몰린 지금의 세대를 말한다. 그리고 위기의 시기를 살고있는 우리는 무망감, 더는 희망이 없다는 감정 안에서 표류하고 있다. 작품은 무망감에 사로 잡혀 희망이 없다고 믿는 현대사회 청춘들의 모습을 자동차에 대입하며 고갈되는 에너지를 복원하기 위한 이들의 사투로 그려낸다. credit 연출 노제현 출연 강민지 노제현 제작 아이모멘트
요람의기억 [Highlight] 2021
Просмотров 2463 года назад
요람과 흔들의자로 해체 조립되는 가변형 오브제를 중심으로 고독과 해방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오브제 기반 거리극이다. 사라져버린 만남이란 연결고리, 흐려진 연대의 순간을 거리극으로 다시금 살아내는 작업이며 이전보다 더욱 요람이 필요한 작금의 시기, 온전히 그리고 안전히 우리를 홀로 두는 각자의 요람은 과연 무엇일지 질문을 던진다. credit 제작 아이모멘트 연출 노제현 기획 이은경 출연 강민지 곽소민 정지은 음악 백하형기 무대감독 신재욱 음향감독 편재민 영상제작 모비딕 후원 서울문화재단서울거리예술축제
모델하우스 : vivarium [Highlight] 2021
Просмотров 1223 года назад
모델 하우스(2021)는 과천의 아파트단지가 둘러싸고 있는 오래된 상가의 옥상에서 관객들을 만난 거리극 작품이었다. 작품에서 모델하우스는 세 개의 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집은 3x3m의 공간 안에 마련되며, 그 공간에 사는 인물들의 삶과 이슈들이 반영되어 있다. 각 공간의 이야기들은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관찰하고 이야기를 들춰보는 ‘전시’와 배우가 그 인물의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공연’으로 나뉜다. credit 연출 노제현 기획 임현진 제작감독 신재욱 출연 정지은 김현기 스태프 강민지 영상 박용호 사진 임다윤 제작 프로젝트다리 아이모멘트 나무타는 목수들 후원 경기문화재단
거리예술캬라반 생동감 Alive [Full] 2020s
Просмотров 303 года назад
거리예술캬라반 [생동감 Alive] 배우의 몸짓과 마네킹이 도심 속 여러 공간에 나열되어 있다. 우리는 마네킹을 발견하고, 마주하며, 우리가 누군가의 몸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질문하고, 다양한 움직임으로 이 질문에 답한다. 일상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몸의 움직임이나 용도가 아닌 새로운 시선으로 몸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 균열을 만든다. 실재와 허구 사이의 경계는 누가 규정짓는가. 영상과 오브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인식의 낯설음, 생경한 감각들과의 조우를 전한다. 크레딧 연출 기획 노제현 출연 정지은, 박용호, 강민지, 노제현 무대감독 곽소민 음원 제공 epidemc sound 기획pd 심현주 촬영, 편집 이소정 촬영부 황요하 운영감독 김재용 운영지원 비마 인터내셔널 공간협력...
요람의 기억 : 홀로의 공간 [Highlight] 2021
Просмотров 2503 года назад
2021 거리예술창작센터 거리예술제작지원 (다년) [요람의 기억 : 홀로의 공간] 요람과 흔들의자로 해체 조립되는 가변형 오브제를 중심으로 고독과 해방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오브제 기반 거리극이다. 거리(Distance)와 사물(Object)에 대한 탐구로 출발하여 창작자들과 관객들이 경험한 ‘고립’과 ‘고독’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로 이어진다. 자신의 고독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작품은 코로나19 로 인해 우리 모두가 경험한 고립의 시간을 내면적 고독의 시간, 치유의 순간으로 전환하며, 관객이 경험한 내면의 고독을 언제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해방의 문”으로 전환하려 한다. 연출, 안무_ 노제현 기획,행정_ 이은경 출연_ 정지은, 강민지, 곽소민 제작감독_ 신재...
GO BACK [SPAIN LAMERCE_Highlight ] 2018s
Просмотров 434 года назад
낯선 도심 속 청춘이란 이름의 이방인, 선택의 기로에 놓인 자들의 그 치열한 몸짓. 작품은 여행가방과 벤치소품을 이용한 거리신체극 공연으로 이 시대 청춘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실 속 위태로운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항상 선택의 기로에서 망설이게 되는 청춘들의 흔들림과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들의 모습을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제작 아이모멘트 연출 노제현 출연 강은라 강민지 노제현 프로듀서 임현진 무대감독 신재욱 후원 스페인한국문화원 , 바르셀로나 LAMERCE FESTIVAL
요람의기억: 홀로의 공간 [Part 1 highligh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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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의기억: 홀로의 공간 [Part 1 highlight]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