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마음공부
현덕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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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유연성의 두 가지 조건
심리적 유연성은 성공이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정신적 역량이다. 첫 번째 조건은 원칙과 목적이 분명한 것이다. 이게 없으면 휘둘리고 시달리고 헤매게 된다. 두 번째는 실력이다. 현재의 팩트를 다루지 못하며 과거형 인간이 되어 해석과 평가 중심의 태도를 취하게 되는데 이것은 현실을 감당할 능력이 안 되어서 2선으로 물러나는 것이다. 심리적으로는 공격적 방어라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유연성은 목적지도 목적하는 자도 없이 인연에 따라 흘러가는 삶이다. 성공과 그 달콤함은 바라지만 실패와 그 쓰라림은 받아들일 수 없는 마음 구조를 가진 사람이 유연하기는 어렵다. 행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을 원하면 저것도 받아들여서 결국 제로로 만들기 전에는 심리적 긴장을 해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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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기신론의 믿음은 또 하나의 형이상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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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지만 6세기 경 대승불교의 이론적 집대성이 이루어진 책이 대승기신론이다. 여기서 믿음은 무엇인가? 당연히 일심이다. 둘이 아니고 하나이며, 모든 것은 마음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또 다른 형이상학인가? 논쟁은 있으나 시대는 정신적 구심점을 요구한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짧고 치열하고 덧없다. 자찻하면 삶이 지나친 원심력을 견디지 못하고 산산이 흩어져 버릴 수 있다. 불이,진여,불성,여래장은 정신적 구심력을 제공하는 것 같다. 원심력이 극대화된 지금 다시 믿음이 대두되는 이유라고 하겠다. 단지 바르고 유익한 믿음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다고 하겠다. 무아라면 전체이자 하나라고 하는 것은 같은 진리의 다른 표현일 수 있다.
숫자로 보는 불교의 8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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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붙여서 핵심 개념을 제시하는 것은 예로부터 많이 쓰이던 방법이다. 기억하기 좋고 기억을 즉각 꺼내 쓰기 좋기 때문이다. 나는 8개의 키워드로 불교를 설명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중도,연기법,삼법인,사성제,오온,육근,칠각지,팔정도다. 이 8개의 키워드만 파고들어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함은 무궁하다.
참선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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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이란 선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선이란 하나로 보이는 것이다. 나와 세계, 좋은 것과 싫은 것으로 구분되고, 갈라지고, 대립되는 것들의 종식으로 얻어지는 번뇌의 종식과 자유를 누리게 되는 길이다. 여래선,조사선,화두선,염불선,물조선 등등의 여러 갈래가 있지만 방법론이 중요하지 않으며 단지 분별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전부다. 장좌불와와 용맹정진은 잊어도 되며, 하안거와 동안거의 결제와 해제는 생활인에게는 의미가 없다. 24시간 참선에 있어야 한다. 참선에의 접근은 더욱 쉬워졌다. 마음만 있으면 되는 일이다.
위로가 되는 空의 세 가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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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을 너무 높이 보면 현실에서의 활용도가 떨어진다. 공이 가진 세 가지 이미지가 괴로움의 경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외로움과 고통스러운 상황과 삶의 무의미 앞에서 우리가 공의 이미지를 떠올림으로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외롭다고 느낀다면 물방울과 물의 이미지가,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서는 구름 아래의 비바람과 구름 위의 늘 빛나는 태양을 떠올림으로써, 그리고 삶이 허무하다고 느낄 때면 온 비바람, 눈보라, 천둥 번개에도 지나고 나면 언제나 텅 비어있는 허공을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위로를 받고 나아가 영감을 얻을 수 있다. 공을 생활로 끌어내려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삶에 도움이 된다.
육바라밀은 카라반(대상)의 가치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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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그림 한 장의 직관이 이해를 결정적으로 돕기도 한다. 대승의 6바라밀은 계정혜 삼학에다 보시와 인욕과 정진을 추가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당시 타클라마칸 사막을 건너서 동서 교역을 담당하던 상인들의 실천적 미덕이었을 것이라고 직관적으로 추정된다. 그냥 오래된 좋은 말이 아니라 당시에는 그리고 지금도 생생하게 작동하는 미덕이자 삶이 곧 수행이 되는 화두라고 하겠다.
상황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ㅡ 반사, 반응 그리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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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진화를 거듭하여 상황에 대응하는 세 가지 층을 만들었다. 먼저 물리 화학적인 층이다. 온도, 압력, 농도 등 생명과 직결되는 vital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 기계적 대응을 반사라고 한다. 다음이 감정 반응이다. 변연계가 주도하며 좋고 싫음, 쾌락과 공포에 의해 일어나는 대응을 반응이라 한다. 마지막 인간의 대응을 행동이라 한다. 목적,계획에 따라 부합되고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행동이라고 한다. 전두엽이 주도하는 이 기능이 지나치면 즉 목적 지향성이 너무 강해지면 인식의 왜곡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 붓다는 이 의식의 편향성을 문제라고 보았다. 있는 그대로 보려면 to be의 눈으로 보지 말아야 하고, to be와 as is 간의 격차로 인한 기장 유발 구조를 해체해야 한다. 비판...
소유, 스타일 그리고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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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자아는 3개의 계층으로 나눌 수 잇다. 겉에는 소유한 것들이다. 가운데에는 스타일이 있다. 마지막 중심에 정체성이 있다. 현재 한국인의 특성은 이론과는 달리 중심의 정체성은 약하고 가장자리의 넓은 경계인 소유물들을 전선처럼 지키고 있다. 재산, 인간관계, 사회적 지위, 셀프이미지, 축적한 지식과 경험 등이 그것인데 중심이 빈약하고 경게가 중시되면 어디에선가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형국이 되어 마음은 늘 전쟁 상태에 놓이게 된다. 열심히 사는 이유인 안전, 평화, 사랑, 조화, 행복과는 반대쪽 영역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정체성은 없어도 좋다. 정확히는 중심이 비어 있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니며 동시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비어 있는 그는 외롭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다. 아무것도 아...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세 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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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생각이 많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생각을 끊을 수 없어서 휘둘리고 소진된다. 그 이유가 있다. 세상의 복잡성과 권력 관계 그리고 행동할 수 없게 만드는 문명 사회의 관계망이 그것이다. 그 결과 말하지 못한 것도 행동하지 못한 것도 다 생각으로 쌓인다. 머리가 뜨거워진다. 이것은 가치 없는 폐기물과 같다. 소각 처리해야 한다. 생각의 끝은 생존에 대한 염려이며, 생각이 현실화 되는 확률은 낮으며, 작은 생각부터 끊어 나가는 연습을 통해 생각의 폐기물 처리장은 깨끗해질 수 있다. 생각이 더 이상 번뇌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마음 공부가 익어가면 에고는 약해지고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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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공부는 효과를 봐야 한다. 그것은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이다. 미래,과거,현재가 차례로 힘을 못쓰고 약해지는 것이 가장 뚜렷한 현상이다. 그러면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음 또는 아무것도 아님(NO THING)을 자연스레 수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와 나의 생각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해서 마음 공부는 주로 자신에게서 찾는 방식을 취한다. 메타인지이며 자기 검색이다. 이것이 진전될수록 심리적 자아의 필요성이 약해지면서 그것이 없어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다는 경험의 축적과 함께 점점 더 허용적이고 자유롭게 된다.
고통만으로 충분하다. 괴로움까지 보탤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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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자아의 본질에 관한 연구는 오래된 영역이다. 의식의 다발에 불과하다는 설부터 경험의 중심, 관찰로서의 자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설이 있고, 특히 뇌과학에서는 몸, 기억, 계획을 중심으로 자아를 설명하기도 한다. 감정 형성을 설명하는 파페츠 회로는 인간의 뇌가 자극에 반응하여 내놓는 감정이 프로세싱의 결과이며 특정 감정을 주관하는 기관이나 영역이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심리적 자아가 꼭 필요한가에 대한 물음표를 낳게 한다. 만약 그렇다면 고통은 있어도 고통받을 심리적 자아는 없는 것이고 두 번째 화살은 불필요해지게 된다.
내가 겪는 고난은 급격한 균형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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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커다란 고난에 부딪히기도 한다. 거의 예외가 없다. 그것은 인간 조건인 것 같다. 그러나 거부나 도피나 투쟁이 해결책이 아니라면 무엇이 가능하겠는가? 사실의 수용과 관점의 전환이 답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에게 버거운 시련은 태풍과 같다. 태풍은 지구적 차원에서 보면 열평형을 위한 급격한 균형화 과정이다. 자신을 협소하게 설정하고 보면 늘 피해자가 된다. 그릇을 키워서 자아의 크기를 확장해야 한다. 그리고 그 크기는 마침내 무아에 이르게 된다.
생각이 전부다.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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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양날의 칼이다. 선한 도구로도 써야 하고 지나친 생각의 부작용도 잘 해소해야 한다. 생각을 통해 똑똑해지는 것은 메타인지 즉 자기 객관화다. 그리고 생각이 만들어내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생각을 통제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본질을 통찰하는 것이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을 다루는 우리가 문제다. 그러므로 해결책도 우리 안에 있다.
괴로움에 대처하는 세가지 방법: 수용,이해,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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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갈등, 방황은 대표적인 괴로움이다. 우리는 세상과 타인과 자신을 원망함으로써 심리적 긴급 피난을 한다. 그러나 임시 천막이 집이 될 수는 없다. 오래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세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수용과 이해와 초월이다.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 것, 문제를 자기 속에서 찾는 것(이것은 자책이 아니다), 그리고 이해를 통한 초월이다. 걸림돌이라고 생각됐던 일이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심리적 시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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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시간은 '마음이 목적지를 향해 가는 거리'다. 목적지가 없다면 심리적 시간은 작동하지 않는다. 조급함이나 초초함이 없다는 말이다. 목적지가 필요하다는 것은 지금의 나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자기 부정과 열등감이다. 물론 이것은 자기발전에 선용될 수 있다. 그러나 구조화되어버리면 문제가 생긴다. 목적지 혹은 위대한 성취가 필요한 자신을 성찰해서 목적지나 목표가 '심리적으로' 필요하지 않게 되면 인생은 여행 혹은 축제로 변한다. 삶을 숙제처럼 살지 않아도 된다.
전도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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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몽상
탐진치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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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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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원음, 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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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괴로움의 소멸을 위해 무상, 고, 무아를 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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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는 것은 내 생각일 뿐 인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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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기관이 아니라 생각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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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연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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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아니라 나에게서 길을 찾아야 한다. 명상이 길잡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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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아니라 나에게서 길을 찾아야 한다. 명상이 길잡이가 될 수 있다.
개인 효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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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활력을 위해 에너지 먹는 하마를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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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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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의 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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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과 윤회에 대한 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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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과 윤회에 대한 바른 이해
불교는 감정에 반대하지 않는다 탐진치를 경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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