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일과 잘하는 일

나에게 코바늘가방뜨기는♡


좋아하는건 매일 바뀐다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의 태도가 좋다
그런 사람은 뭐든 좋아할 수 있는 능력이 좋다
매일 보는 남편도 자식도 매번 좋은건 아니기 때문에
좋아하는건 매일 바뀔수 있다

잘하는건 한 20년 정도를 꾸준히 해야 잘하는것 같다
그것도 나를 피드백 해줄수 있는 사람들
나를 학습 시켜줄 코치와 선생님을 꼭 만나야한다
조력자를 만나고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잘하게 되는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몰입할수 있는일
집중되는 일
누구나가 그 몰입되는 지점이 있다
그 일이 그게 내가 잘하는 일이다

뭘 잘할수 있는 환경
사람은 절대 자기 혼자 잘할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코바늘 가방뜨기를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이 되어가고 있는건
어찌 생각해보면 내가 잘하는거라기 보다
내가 집중할수 있었던 코로나 봉쇄, 아이들의 사춘기, 나의 아픔을 겪고나서의 그 여러 환경들과
내 코바늘가방을 인정해주고 주문해주는 사람들의 피드백이 없다면 이 지점까지 올수 없었을 일이다

얼마만큼 내가 그 일을 사랑하는지의 진정성과
좋아하고 사랑해서 하는 사람들의 경쟁력
그들의 눈빛은 살아있다
그런 인간미가 느껴지는 사람에게 모든 사람들이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가방을 완성하고 나면 만들때의 힘든과정마져도 잊어버려지는 마법같은 그 무엇이 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