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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재지팩트
Добавлен 1 ма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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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재지팩트 - the pale blu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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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체재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 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
비디오 일기 - 정처 없이 가는 나, 꽤 괜찮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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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화 근황털이 겸 비디오 일기를 썼다. 딱히 설명이랄 것은 없지만 소소히 느낀 것은 1. 한강까지 이어진 불광천은 걷기 좋다. 2. 괜히 자전거가 사고 싶어졌다. 그래서 요새 언덕 넘기 편한 전기자전거를 당근마켓에 검색하기 시작했다. 3. 비록 삶이 마음대로 안되고 잔잔하기만 해도 괜찮을 것. 버티는 것만해도 능력이 아닐까. 4. 요21:22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5. 가을이었다.
방구석 재지팩트 - 사랑의 바보(COV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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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투 완곡 p.s) trash가 쌓이면 실력이 된다는 친구의 말에 매주 하나씩 영상을 만들고 있긴 하다 근데 이게 포폴인 내 인생이 레전드
비디오 일기 -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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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화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올라갔다. 가게는 문을 닫았고 헬스장도 다 닫았다. 그리고 모두의 마음도 점점 닫혀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 침묵에 휩쓸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으로 떠났다. 아 맞다. 그래도 아직 여름이었지. *음원 슈가볼 - 여름 밤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