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안한달살이 6박7일여행 2번째 영상입니다.
태안과 태안근교도시 보령시 다녀왔는데요.
신랑이 보내준 한장의 사진으로 시작된 태안한달살이.
그것은 태안에서 4월말까지 한달살이하는 팀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맘때쯤에 각 지자체별로 한달살이를 많이 모집하더라구요.
약간의 숙박비와 식비, 체험비, 여행자보험비를 지원해주고 안에 내용은 자유롭게 본인이 계획해서 움직이면 되는 프로그램이예요.
가기 전에 숙소를 예약하는데 저희 부부는 에어비앤비를 자주 이용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숙박업으로 등록이 안된채로 운영하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군에서는 정상적인 숙박업 등록 업체만 숙박비를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전날에 다시 취소하고 수수료문제 해결하고 그랬어요.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상세한 부분들은 없어서 군 담당자 직원분께 연락하면서 최대한 알아보고 하는게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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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광주 근교 도시인 전북, 전남 지역만 여행했는데 이번 기회로 충청남도!
그것도 태안군 이라는 지역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태안에 해수욕장이 30개가 넘는것도, 해변 소나무길이 그렇게 예쁘다는것도, 수목원도 잘 가꿔놓았다는 것도 이번 여행이 아니었다면 평생 모르고 지나칠 뻔했습니다.
사정상 일주일로 만족해야했지만, 여유가 된다면 한달 정도는 살아야지 태안을 더 깊이있게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한달살이를 하고 싶지만 알지 못하고,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