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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애기산양들의 바위타기

애기산양들의 놀이대

칠면조의 우아한 자태

닭의 먹이는 잡식성이다. 배합사료를 주로 먹이지만 풀이 자라고 있는 요즈음에는 하루에 몇 차례씩 풀을 뜯어다 닭장 안에 넣어주면 아주 잘 쪼아 먹는다. "삐약~ 삐약~"

오골계 병아리 두 마리와 애기 산양 두 마리가 마주보며 속삭입니다. 우리들은 한 가족이라고

오골계 병아리 2마리가 지난 4월 25일(토) 우리 농장(카페무릉농원)에 이사왔습니다. 부화하여 세상에 태어난지 28일만이랍니다. 부화장에서 1주일만에 새주인은 만나 아파트에서 3주 정도 살다가 다시 시골 동물농장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답니다. 제자리를 찾은 듯하니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주길 바랍니다.

새끼산양의 초유와 모유는 중요합니다. 초유는 새끼가 태어나고 1주일 동안의 엄마젖을 말합니다. 이 때의 엄마젖은 꼭 먹여야 합니다. 그것은 앞으로 새끼가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초유기간이 끝나더라도 분만 뒤 3개월까지는 엄마젖을 먹고 자라는 새끼가 건강과 정서면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높은 곳에 오르내리기를 좋아하는 산양을 위해 운동장에 놀이대를 만들었답니다. 새끼산양 한쌍이 신났답니다. 아빠산양도 그 육중한 몸을 날렵하게 날려 뛰어 오르내립니다.

예전에는 메주콩을 절구에 넣어 빻아 메주를 만들었으나 요즘은 기계의 힘을 빌립니다.

토종 메주콩을 가마솥에 삶아야 제 맛!

월하감은 떫은 감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물에 담가 하릇밤 정도 두어야 우린 감이 됩니다. 우린 감은 어느 감보다도 맛이 좋다고 말들을 합니다. 올가을 몇 차례 월하감을 따서 우려 먹었습니다 오늘도 감전지를 가지고 남은 감을 따는데 너무 높아 사다리까지 이용했답니다.

한가위 명절의 대표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