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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자미' 남녀 가릴것없이 신체 노출을 피해야하고 여자는 머리카락까지 가려야한다.

매우 값비싼 향신료인 사프란과 터키의 전통젤리인 로쿰(aka 터키쉬 딜라이트)의 주생산지. 작은 마을 골목 사이사이로 조그맣고 예쁜 가게와 카페들이 많다. 우리도 5리라어치 로쿰을 사서 맛있게 먹었다.

터키 투즈괼뤼에는 직경 80km의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금호수가 있다. 정부에서 관리하며 실제로 이 호수에서 채취하는 소금이 전국 소금 공급량의 60%를 차지한다. 우흘라라의 계곡은 스타워즈의 촬영지였다.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들어 돌에 구멍을 뚫어 만든 교회와 은닉처가 그대로 남아있다.

카파도키아의 우치사르, 괴레메 마을, 파샤바 계곡은 입이 딱 벌어지는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여행인솔자의 말을 빌리자면 자기가 예전에 처음으로 카파도키아에 왔을때 이 풍경들이 이국적임을 넘어서서 너무 '비현실적이라' 오히려 와닿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