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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 대학교 성악과 합창 정기 연주회

김효근 작곡/역시 최다영 편곡 알렉산더 푸쉬킨 작시 매주 각자의 생업을 마무리 하고 매주 모여 따뜻한 형제의 애로 하모니를 이루던 한국 남성 합창단. 내겐 또 하나의 음악고향. 코로나로 인해 매년 61년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하던 정기 연주회도 결국 하지 못함은 물론 연습이 중단된지 시간이 어느덧.....코로나로 힘든 모든 분들에게 이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셨던 지휘자님의 마음. 온화한 카리스마와 참된 리더쉽으로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주시는 정남규 지휘자님, 늘 음악으로 희망을 나누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던 제게 이렇게 뜻 깊으신 버츄얼 콰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해주시고 준비 하시는데 있어 너무 고생하신 박문진 부지휘자님께 감사 드리며 늘 아름다운 피아노로 음악을 더욱 풍...

어제 교내에서 오페라 앙상블과 아리아 라는 주제로 연주 무대에 올랐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 손님들은 모시지 못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고, 교내 학생들만 희망자에 한해서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방역 및 거리두기를 지키며착석을 하고 진행한 연주였어요^^ 어떤곡을 할까 고민 하던중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처음 편입학 하던때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고 싶기도 했고, 외부로 공개되는 무대에는 아직 올려보지 못했던 페데리코를 올려보고 싶어서 선곡은 페데리코의 탄식으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불러봐서 그랬는지 몰라도 역시 다시 꺼내어 봐도 그때 어떻게 용기를 내서 불렀는지 부담이 다가 오기도 하고, 다시 또 새롭더라구요. 이래서 늘 새롭고, 끊임없이 해야 되는구나를 또 느꼈습니다. 무대에 나가는 보폭, ...

제가 아니고 동생입니다. 김범수ㅡ하루

2019년 12월 한국가곡 발표회. 성악과 진학한 첫 해의 마지막 교내 발표무대.

제가 아니고 동생입니다. 2016 예술의 전당 야외축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 중 내 마음속 천국(Heaven on their minds)

(비전공자 시절 축가영상) 어릴적 친구가 어느덧 성인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하던 날. 많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다해 제 목소리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감사했던 날 입니다.

(비전공자 시절) 지금도 늘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나 감사하고 늘 행복하기를 바라는 친한형님 부부의 축가를 부르던 날입니다. 너무나 멋진 형님이셨고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는 형수님도 너무 멋진 분이셨죠. 비전공자 시절 지금보다도 더 아무것도 아니였던 제게 너무나 예를 갖춰 주시며 축가를 부탁 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라 어느때 보다 특히 더 선곡과 여러가지를 신경쓰며 준비 했었던 축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