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6
어제 즉흥적으로 아이의 영어 인지 상황을
알아 보고 싶어서 촬영을 해봤어요.
어제 기준으로 저희 아기는 생후 17개월 13일이 되었어요.
뭔가 체계적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매일 영어를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영유아부터 보기에 좋은 보카파닉스 책으로
아기에게 큼지막한 그림과 함께 영어 단어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보카파닉스 책은 우리나라 말도 알려주면서 영어 단어도 같이 가르치기에 적합한 교재예요.
아직 아기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가끔씩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단어들이 영유아 시기부터
접하거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라서
영유아를 위한 첫 영어 단어책으로 보기에 좋은 책이에요.
아기가 아주 어릴때에는 그림책으로 보다가
아기가 좀 더 커서 문자로 알려주고 싶다면,
알파벳과 영어 파닉스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저희 딸 위로 두 오빠들이 있어서
셋 다 같이 있을때엔 막내 공부를 챙길 여유가 없지만,
아직 막내만 가정 보육을 하고 있어서
오빠들이 원에 가 있는 동안에는
셋째에게 영어를 알려줄 시간이 좀 있답니다~^^
막내에게 엄마가 생각나는 단어들과 보카파닉스 책에 나오는
단어들 위주로 물어 봤더니
대략 40개 정도의 영어 단어들을 인지하고 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아이가 아는 영어 단어들이 더 있을텐데,
앞으로 시간이 나면 단어들을 정리해서
아기가 인지하는 모습들을 또 영상으로 담아보고 싶네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