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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중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7 ноя 2018
앙중은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들의 영상제작소입니다.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거 다 만듭니다.
있어야 할 게 다 있진 않지만, 없어야 할 건 없는
앙중으로 놀러오세용♡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거 다 만듭니다.
있어야 할 게 다 있진 않지만, 없어야 할 건 없는
앙중으로 놀러오세용♡
2월에 핀 우리 꽃 삼총사, 그들이 피워 올린 봄 l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변산반도에 눈 온 이틀 후,
그쪽으로 갔습니다.
당도하니 눈이 거의 다 녹았습니다.
변산바람꽃이 눈으로 말갛게 세수한 듯,
곱디곱게 꽃을 내밀었습니다.
흰 노루귀도 올라왔습니다.
키라고 해봐야 10cm 남짓입니다.
그 꽃대는 가늘다 못해 가녀립니다.
그 가늘고 가녀린 꽃대로 어찌 낙엽 더미를 헤치고 올랐을까요!
삼총사 중 또 하나 샛노란 복수초입니다.
우리 땅에서 정월 초하루면 핀다 하여 원일초,
얼음을 깨고 올라온다 하여 얼음새꽃,
눈을 녹이며 핀다 하여 눈색이꽃으로 불립니다.
복수초가 언 땅을 뚫고,
얼음과 눈을 녹이며 필 수 있는 비밀이 뭘까요?
저마다의 이유로,
저마다의 전략으로 2월에 핀 우리 들꽃 삼총사,
그들이 피워 올린 건 어쩌면 봄입니다.
#변산바람꽃 #흰노루귀 #복수초
그쪽으로 갔습니다.
당도하니 눈이 거의 다 녹았습니다.
변산바람꽃이 눈으로 말갛게 세수한 듯,
곱디곱게 꽃을 내밀었습니다.
흰 노루귀도 올라왔습니다.
키라고 해봐야 10cm 남짓입니다.
그 꽃대는 가늘다 못해 가녀립니다.
그 가늘고 가녀린 꽃대로 어찌 낙엽 더미를 헤치고 올랐을까요!
삼총사 중 또 하나 샛노란 복수초입니다.
우리 땅에서 정월 초하루면 핀다 하여 원일초,
얼음을 깨고 올라온다 하여 얼음새꽃,
눈을 녹이며 핀다 하여 눈색이꽃으로 불립니다.
복수초가 언 땅을 뚫고,
얼음과 눈을 녹이며 필 수 있는 비밀이 뭘까요?
저마다의 이유로,
저마다의 전략으로 2월에 핀 우리 들꽃 삼총사,
그들이 피워 올린 건 어쩌면 봄입니다.
#변산바람꽃 #흰노루귀 #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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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에서 가장 늦게 피는 꽃 좀딱취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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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입니다. 잎 지는 가을날에 비로소 피는 꽃이 있습니다. 우리 땅에서 가장 늦게 피는 늦둥이 꽃, 좀딱취입니다. 꽃은 5mm 남짓입니다.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그런데도 조영학 작가는 이 꽃을 꼭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우리 꽃을 찾는 이들이 가장 슬퍼하는 꽃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시기라서 좀딱취를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 더는 꽃이 피지 않아요. 원래 제주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남부 해안가에 더러 피더라고요. 여기 안면도가 북방한계선이에요. 더 위로는 피지 않으니 예까지 와서 봐야죠. #야생화 #좀딱취 #꽃사진
꽃피우고 열매 맺으면 사그라지는 정선바위솔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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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를 발견한 기분이지 않아요?" 정선 너덜 지대 비탈에서 맞닥뜨린 정선바위솔 군락을 두고 조영학 작가가 한 말입니다. 저 또한 외마디 탄성만 나올 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바위 무더기 비탈에 고이 숨겨진 '비밀의 정원' 같았습니다. 너덜을 오르내리고, 가로지르며 어렵사리 만난 터라 더 뭉클했습니다.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정선바위솔 #야생화
바다·가을·기다림과 가장 잘 어울리는 꽃 해국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Просмотров 6914 года назад
바야흐로 들국화의 계절입니다. 우리네 삶터는 물론 깎아지른 바위며, 너른 들녘에서 하늘거립니다. 들 어디에서건 볼 수 있으니 들국화인 게죠. "사실 이 들국화라는 꽃은 없다"며 조영학 작가가 설명합니다. "들국화라는 꽃은 없지만 주로 가을에 피는 구절초, 쑥부쟁이, 감국, 산국, 해국을 통틀어 우리가 통틀어서 들국화라 부릅니다." 우리 삶과 늘 어우러진 꽃이라 들국화라는 이름만으로도 살가운 우리 꽃들입니다. 늘 우리 곁에 있는 다른 들국화와 달리 해국만큼은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를 보려 먼 길을 달렸습니다. 강원 삼척 촛대바위가 보이는 해안가 바위를 찾았습니다. #해국 #들국화 #야생화
멸종위기 직전 살아났다, 꿩의비름 중 제일인 둥근잎꿩의비름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Просмотров 3,6 тыс.4 года назад
둥근잎꿩의비름을 만났습니다. 이 친구는 우리나라 3대 바위 꽃 중 하나입니다. 동강할미꽃, 분홍장구채와 마찬가지로 바위에 터 잡고 삽니다. 분홍색이 아주 선명하고, 꽃 하나하나가 별 모양입니다. 뭉쳐 핀 꽃들을 보면 옹기종기 별이 모여 있는 것만 같습니다. 조영학 작가가 들려주는 둥근잎꿩의비름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꿩의비름 중에서 제일 귀한 게 둥근잎꿩의비름입니다. 색깔이 제일 강하기도 하고요. 주로 바위에 피고, 줄기가 아래쪽으로 늘어지며 기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딴 꽃에 비해서 이렇게 늘어지니까 꽃보다 오히려 잎이 더 이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잎이 동글동글한 게 연잎 같기도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위 꽃 3종 세트가 다 멸종위기종이었는데 이 친구는 복원에 성공했고, 더는 남획의 위...
왕관 쓴 여왕의 꽃, 우리 야생화 중 제일이라는 '물매화'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Просмотров 6 тыс.4 года назад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야생화라는 사실을 실감하시겠죠?" 평창에서 물매화 사진을 찍고 있는 제게 조경학 작가가 한 말이다. 실제 보면 가히 그러하다. 게다가 사진을 찍어보면 더 실감합니다. 가물가물 보일 듯 말 듯 한 그 무엇을 사진으로 찍어 확대한 순간 숨이 멎었다. 꿀 구슬을 주렁주렁 단 수술, 마치 여왕의 왕관처럼 보입니다. 모자를 꽃 뒤에 위치한 그 순간 헛꿀샘, 헛수술이 온전히 휴대폰 액정에 맺혀왔다. 왕관을 쓴 꽃의 여왕과 다름없었다. 조경학 작가가 이른 봄부터 줄기차게 물매화를 찍어야 한다고 했던 이유가 바로 거기 있었다. 모자를 이용하여 촬영하는 방법과 조영학 작가의 물매화 이야기는 동영상에 담았다. #물매화 #야생화 #핸드폰사진관
영화 서편제 속 딸을 눈멀게 했던 그 약초, 백부자 꽃 | #권혁재의핸드폰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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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어느 산에서 백부자를 발견했다. 백부자 꽃은 참으로 보기 힘들다. 멸종위기 II 급 식물인 데다 약초라 하여 남획이 심하니 꽃 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조영학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맹독성 식물인 데다, 슬픈 스토리를 갖고 있는 백부자다. "서편제에 보면, 딸 소화를 못 나가게 하려고 아버지가 약을 달여서 먹여서 딸을 장님으로 만들어요. 그때 먹인 게 부자예요. 아마도 그게 백부자일 것입니다. 이게 독성이 매우 강하니까요." 독성이 강한 백부자 꽃, 특히 꽃 속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그 아름다운 꽃 안에 감춰진 독성과 딸을 눈멀게 한 영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꽃이 더 짠하게 다가온다. #서편제 #백부자 #핸드폰사진관
![[청정 제주가 사라진다] 제주 바닷속에서 중국산 라면봉지를 건졌다](http://i.ytimg.com/vi/LFMNdD2UUh8/mqdefault.jpg)
[청정 제주가 사라진다] 제주 바닷속에서 중국산 라면봉지를 건졌다
Просмотров 1115 лет назад
청정 제주가 망가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제주의 인구와 관광객 수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다. 쓰레기는 육지에서부터 바닷속까지 넘쳐나고,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는 오염되고 있다. 이에 중앙일보 취재팀은 제주 곳곳을 다니면서 망가진 제주의 모습을 현장 취재했다. 청정 제주라는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불편한 민낯이 사진과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청정 제주가 사라진다] 제주는 어떻게 쓰레기섬이 됐나](/img/1.gif)
[청정 제주가 사라진다] 제주는 어떻게 쓰레기섬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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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유튜버] 닥터프렌즈 3편, 대신 물어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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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달고 사는 비중격만곡증 환자, 30대 술상무의 고민, 취업에 성공했는데 더 우울한 사회 초년생 고민... 닥터프렌즈 선생님들께 대신 물어봤습니다.
양진호 "너의 죄명은?" 범인은 한명! 죄는 몇개? [어쩌다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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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지문,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현장은자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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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유튜버] 3. 그냥 아재가 '꽃 아재' 되는 비법? (ft. 킴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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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유튜버] 2. 대도서관 "유튜브는 레드오션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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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성기 흑인성기로 태평양 흑보흑꼭해도 된다는거죠?
말도 안된다. 그럼 가슴작다고 조롱하는것도 모욕이 아닌가
참으로 신기한 녀석이예요~
물매화 전시을 할려고 준비중인데 열심히하잇어요 물매화사랑
우와..최근에 살아있는 동안 꼭 봐야 할 우리꽃 100이란 책을 참 잼나게 읽었는데.. 작가님들을 여기서 뵐줄이야요..ㅎㅎ 자주들려 시청하겠습니다.
꽃중에꽃최고이지요
모두 없애주세요 그냥 바램입니다
최고기온이2도만되도 추운거가치만북극남극한태는 폭염인대 병신드리그것도모르다니
진차지금이이미반년넘고 아열대된거가트고 2030년뒤면 3월11월도여름되소 열대기후로 사람살기힘드러질거가타요 지금이상고온으로더운3월11워리 개속초여름늦더위로만되도 12월1월도 완전봄가을로바킬거가타요
거이앳날보다2달넘개느러낫고 반년이넘는대도 몃일박애안느러낫다고 20도넘는초여름도여름인대 무시할정도로 멍청한놈드리만아요
진차지금도 4워리초여름인10년전보다 더더오지고 지그믄3월카지 꼿이피기전애 이상고온으로4월10월비스타개 최고기온10도이상 최저기온0도이상 봄보다 10도넘개더오졋어요 더운대다 비도안내려서 너무온난화가심해요 진차이대로가면 꼿도못보거나 아니면 2030년만지나도 봄꼿도못볼정도로 심하개더오지고 2워른 완전 초봄애소 봄으로될거가트고 1월도 초봄애 눈도안내리고 몇일만겨울일거가타요 지금도절기안맛고 최고기온20도부토여름인대 봄가을사라지는대도 20도넘고10도넘는여름을봄가으리 남앗다고 지랄할거가타요 그런놈드른온난화를무시하는멍청한약골드리애요 폭염만여름이아닌대 병신드리만아요
그래서 해충이 아니냐?하면 해충이겠죠
그래서 결론은 해충인데 해충이었습니다?
해충은 해충
이미 2021년은: 봄 여ㅓㅓㅓㅓㅓ르ㅡㅡㅡㅡㅡㅡ음 ㄱ 겨ㅓㅓㅓㅓㅓㅓㅓㅓ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울
저건 껌이지 장수말벌좀 잡자
둥근잎꿩의비름 요즘은 만이 팔고있습니다 이뿜니다
야생화를 직접 촬영하며 영상을 만드는 모습이 멋지네요.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마피아 ㅋㅋㅋㅋㅋ
말이 투자지.. 카드질은 호구지
알고리즘!!! 일 안하고 뭐하냐구!
"곧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것같은 영상"
뭐야
안녕하세요♥♥ 구독하고 갑니다~^^
인..직 이때는 목이 좀 많이 갔네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채취하는 것은 주의해야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다.
귀한것 접했네요 감사드립니다
해충을 이용해서 유용한 기구를 만든다고해도 거위벌레는 참나무해충.
잘 봤어요. 진짜 작네요^^
안락사 법으로 통과해주면 좋겠습니다 통증을 겪고보지 않는 사람은 모릅니다
둥근잎꿩의 비름 많이 복제해서 아무라도 살수 있음 좋겠어요
장수말벌에게 끌려다니던거 꿀벌에게 화풀이하네ㅡㅡ
아또 중국산인가?
또 중국이네
이건 뭐임? ㅋㅋ
우와 !!!
퍼가니까 좋음?
??? : 저게 정력에 그렇게 좋다더라
영상 감사합니다
휴전선 군인 그림이 왜 빨갱이냐?? 우리가 언제 철모에 빨간 별을 그렸어?
장수말벌미만잡 ㄹㅇ
ㄷㄷ
정력에 좋타고 입증만 되면 박멸가능
심각한 문제인데..
ㅠㅠ
떵꾸녕에 살충제 코팅옷 입혀서 돌려보내면 일가족 몰살
어릴때 학교 앞에 화단에서 꽃등이? 꿀벌이랑 비슷 하게 생긴거 있는데 그거 잡고 놀다가 파리도 있거든 꽃에? 말벌이 파리잡아 가는거 아직기억에 남음 그래서 시간이 자나고 안건데 말벌은 육식 곤충 고로 파리?나 기타 날라다니는 곤충 잡아 먹는다는거
???:으으으응 프응동동!
프웅을 부르세요
해결책 : 등검은 말벌 정력에 좋다. 고혈압 당뇨등 성인병에 특효약 항암 효과까지...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