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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역사에서 특이점을 가질만한 아멘호텝4세 이야기입니다. 기원전 1353년부터 기원전 1335년까지 20년간 이집트를 통치하였던 '아멘호텝 4세' (아크나톤 또는 아케나텐)은 사회적, 미술적으로 이집트 역사에서 이단아 모습을 보여줍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신왕국 18왕조인 아멘호텝 4세 통치 시기에는 제사장의 지위가 세습되는 이집트 규율로 세대가 거듭될수록 제사장의 권력이 더욱 커지며 토지의 지배권도 강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대는 왕이 제사장의 눈치를 보며 국정을 운영하는 왕권축소의 모습이었습니다. 왕과 신관의 대립이 극에 달했던 시기에 왕권을 이어받은 18왕조 10대 파라오 아멘호텝 4세는 3,000년동안 이어져온 이집트 종교 체계를 완전히 뒤접어 놓는 종교개혁을 시도합니다. 아멘호텝 4세가 통...

예루살렘에서도 기독교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장소인 '예수성묘교회'는 예수의 무덤이 있던 자리에 건축되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3일만에 부활했지만 여튼! 예수 성묘교회는 4세기경 콘스탄티누스가 기독교를 로마의 국교로 선언하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에 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어졌습니다." 직사각형의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와 죽은 자를 모시는 원형 교회를 지어 통합하면서 기독교 건축를 대표하는 두 유형의 교회양식을 모두 만들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오래전에 지어진 역사로 현재의 모습은 11세기경 지어진 모습이지만 예수 무덤 주변 만은 초기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수 성묘 교회의 외벽에 놓여진 사다리. 신성한 사다리 일수도, 그저 인부의 사다리 일수도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