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곳곳 소개하는 여행바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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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복궁인데요.
서울에 위치한 궁궐 중 하나죠.
경복궁은 조선시대 본궁인데요.
하지만 조선시대 왕들이 살았던 시간은 얼마 안됩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면서 한양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한양은 현재 서울입니다.
경복궁은 정도전이라는 인물이 기획했는데요.
유교 이념이 반영된 궁궐이죠.
이에 다른 궁궐에 비해 화려하지 않게 지었는데요.
하지만 그가 태종 이방원에게 살해를 당했죠.
태종 이방원이 왕위에 등극했는데요.
정도전이 지은 궁궐이라는 이유로 창덕궁으로 이사를 했죠.
그럼에도 조선시대에 본궁으로 사용했는데요.
하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되면서 사라졌죠.
이에 고종 때 다시 만들어졌는데요.
하지만 일본이 한국을 지배할 당시,
일본은 한국에 전시회를 개최한다면서,
경복궁을 헐어버렸죠.
조선물산공진회라는 박람회를 열었는데요.
이때 경복궁 4천여개 건물을 모두 없앴죠.
민족정기를 말살한다면서,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 앞에
조선총독부라는 건물을 세웠는데요.
조선총독부는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는 행정기관입니다.
조선총독부는 1996년 철거됐죠.
경복궁은 나라를 되찾은 후,
다시 짓고 있는데요.
2030년까지 76%를 복원한다는 계획이죠.
아직도 경복궁이 모두 복원된 것은 아니죠.
따라서 현재 경복궁을 관람한다면,
경복궁 모두를 관람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