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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당 영상의 말씀나눔을 담당했던 숨미니스트리 이대로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라”는 뉘앙스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때를 기억하고 그러한 기적을 베푸신 이가 누구였는지를 생각하라는 말씀이겠죠. 아직 오랜 시간을 살아오지 못해서 제가 감히 “이러이러하다”고 단정지어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제가 경험해 온 바에 의하면 제 삶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셨는지,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변함없으신 마음은 어떤 마음이신지, 이 일련의 어려움을 통해서 나에게 알게 하시려는, 깨닫게 하시려는 부분은 무엇인지. 이 부분을 잘 고민하면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삶의 어려움이 생겼으니 단순히 기도만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음의 중심은 온전히 하나님께 두되,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 또한 하나님께서 제게 원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가다 잠시 뒤를 돌아보면.. 여전히 변함없이 나와 함께하셨던 주님의 행하심이 보이게 되더라구요. 목사라는 맡겨진 직책이 있지만.. 아직 저도 믿음이 부족해서.. 지금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앞으로도 함께하실 하나님에 대한 수긍이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가만히 저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는지를 생각해보면.. 하나님은 참 선하신 분, 좋으신 분, 나를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이라는 삶을 살아가게 하고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는 것. 그런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자비하신 분이십니다. 우리 주님의 선하심이 유랑자 님의 삶에도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해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