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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mi kim
Добавлен 14 дек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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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고 싶다 /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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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고 싶다 / 안도현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으로 하나로 무잔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서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 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스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
너에게 띄우는 글(이해인) / kim hyu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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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띄우는 글 / 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지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친구이고 싶다 모든 만남이 그러하듯 너와 나의 만남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진실로 너를 만나고 싶다 그래, 이제 더 나이기 보다는 우리이고 싶다 우리는 아름다운 현실을 언제까지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접어 두자 비는 싫지만 소나기는 좋다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다 내가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가난한 사랑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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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랑노래 / 신경림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산처럼 바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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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바다처럼 / 이해인 산을 좋아하는 친구야 초록의 나무들이 초록의 꿈 이야기를 솔솔 풀어내는 산에 오를 때 마다 나는 너에게 산을 주고 싶다 수많은 나무들을 키우며 묵묵한 산 한결 같은 산처럼 참고 기다리는 마음을 우리 함께 새롭히자. 바다를 좋아하는 친구야 밀물과 썰물이 때에 따라 움직이고 파도에 씻긴 조가비들이 사랑의 노래처럼 널려있는 바다에 나 갈 때 마다 나는 너에게 바다를 주고 싶다 모든 걸 받아안고 쏟아낼 줄 아는 바다 바다의 넉넉하고 지혜로운 마음을 우리 함께 배우자 젊음 하나만으로도 나를 기쁨에 설레이게 하는 보고 싶은 친구야 선한 것 진실한 것 아름다운 것을 목말라하는 너를 위해 나는 오늘도 기도 한다 산의 깊은 마음과 바다의 어진 마음으로 나는 너를 사랑한다
❤
너도 나에게로 오라 강물같이 흘러간 세월이 무상하네요
이선희 ❤😂
이노래 듣고있으니 내친구 경애가 생각납니다 봉천동에 살았던 경애..지연이 홍자 다 보고싶다 지금60살이 되어버렸네...이글을 보면 연락해주면 고맙겠는데...그립구나 친구들아
아마 나의. 결혼전 추억의노래
이여자...그나마 여기서는 비틀지 않고 원곡대로 그나마 충실하게 부르네...다른방송보면 김수희처럼 꼬고 비비고 해서 밥맛이었는데...7080추억은 원곡그대로 부를때 추억소환이 되는거야.제발 앞으로도 원곡대로 불러
시의원당선되고나서 당을옴겻다
이선희배신자
정말정말 사랑하고 좋아해요
이선희는 가슴터지게 감동을주는가수
항상 감사합니다 이선희님 노래 30련동안 듲고있습니다 임실에서요
사랑합니다~~
❤
I felt fruit of song ripe emit fragment scent.
맑고 고운 노래... 그리고 첫사랑의 아득한 기억... 모든 게 그리운 밤이네요.
좋은 노래 목소리에, 오보 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아~!김자옥님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내 삶의 최생의 순간...~^^ 선희의 삶....
나이드셔도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 감사합니다
영혼을 울리는 박인희님의 노래!! 저도 그런날이 오길 기도드립니다
이노래 참 좋아했었지.. 알고 싶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쟎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운밤되세염
저도 알고 싶어요~^^ 감사~~
내가 그리하여도 귀엽나요!!
참 좋은 노래이네요
너무좋아서 한번가보고싶어요 어디인지 모르지만요
우연히 찾아온 인연이 평생 함께할 사람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과 눈내리는 풍경과 함께 추억소환하며 감상합니다.
눈물겹네요~~~박인희.........................
천상의 목소리
오랜만에 들어요 너무 좋습니다 가을이라 그런가~
인희님 언제나 화이팅
좋아요!
언제 들어도 영혼을 깨우는 청아한 음성무언가 그리움과 우수에 젖은 애잔한 가사와 멜로디외로울 때마다 위로가 되는 노래인희씨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힐링이 된다이런 노래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슴이 시큰시큰
신기한것은 나이가 들면서 대중가요는 유치해 지는데 박인희씨 노래는 그렇지 않다
박인희 <재회>오랜만에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청아한 목소리가 여운이 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초등학교때 처음 들었는데 심오한가사와청아한목소리를죽을때까지못잊을거예요
마자
박인희님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무공해 산소를 마시는 느낌이네요
정말 알고싶네요
말로만 하는걸모해요 글씨도안써요당신바서해추는거지요내가사랑안한다해도당신은 사랑한다면서 글씨노래다하라는거아녀요어저께도말햇잔아요 몆날그거 써주고 몆날노래듣고그럴시간없어요 너무힘드니까안쓰고안듣고 하려고해요 당신이나잘하고 잘있으라고요 내가바보가아냐한두에내가사냐고여당신심정 모르는건아녀 몾해요당신그렇게발넓어졋는대 글씨쓸사람없어요 노래듣고 정말이젠안되요...
대부분 남자들은 바쁠땨 전화하면 자기가 잘놔서그러는줄 압니다 그것은 남자의 착각입니다 ㅋㅋㅋ
듣지못한 노래 입니다 신곡이면 너무 좋습니다..
1974년 곡입니다.
이선희누님항상건강하삼^^~
이선희씨는 노래를 정통이 아닌 지나친 노래틀을 깨는 지나친 감정표현 정말 좀 적당히 하셨으면..못들어주겠네요
가장좋아하는노래~^^ 너만을생각하며 모든시련을딛고~~...
감사합니다
가사에 의미가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고입니다 참 오랜도 시간이 흘르고 있네 ㅡ 잘 자요
심수봉느낌의곡이라 매우좋아합니다
정말 공감 가는 노래 입니다어쩜 이렇게 박인희님과 재회을 이룰수 있을지 알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