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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ycal Ko
Добавлен 6 июл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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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베르 - 산에 언덕에 (신동엽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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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언덕에 詩 신동엽 그리운 그의 얼굴 다시 찾을 수 없어도 화사한 그의 꽃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그리운 그의 노래 다시 들을 수 없어도 맑은 그 숨결 들에 숲속에 살아갈지어이.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 더듬는 행인(行人)아. 눈길 비었거든 바람 담을지네. 바람 비었거든 인정 담을지네. 그리운 그의 모습 다시 찾을 수 없어도 울고 간 그의 영혼 들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트루베르 - 비오는 밤 (홍사용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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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밤 詩 홍사용 1 한숨에 무너진 설움의 집으로 혼자 우는 어두운 밤 또다시 왔구나 2 잠 속에 어린 꿈 눈물에 젖는데 님 없는 집 혼자 나를 찾는 이 누구냐 3 귀여운 음성은 님이라 했더니 애처로운 그림자는 헛꿈이로구나 4 이 몸은 쓸쓸한 맘 아픈 거리로 애끓이는 그림자를 따라나가 볼까 5 누-진 내 가슴 흐너진 내 설움 궂은비 슬피우니 또 어이 하려나
트루베르 -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Acoustic ver) (백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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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詩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燒酒를 마신다 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밤 힌당나귀타고 산골로가쟈 출출히 우는 깊은산골로가 마가리에살쟈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리 없다 언제벌써 내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것은 세상한테 지는것이아니다 세상같은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힌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것이다
트루베르 - 중력이라는 이름의 신발주머니 (김중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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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이라는 이름의 신발주머니 詩 김중일 저녁이면 나는 중력이라는 이름의 긴 주머니 낡은 기억의 신발주머니 그림자가 벗어놓은 신발은 그 주머니 속에 감춰놓았다 그날 밤 이후 줄곧 그림자는 내 신발을 신었다
트루베르(Trouvere) -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백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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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詩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燒酒를 마신다 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밤 힌당나귀타고 산골로가쟈 출출히 우는 깊은산골로가 마가리에살쟈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리 없다 언제벌써 내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것은 세상한테 지는것이아니다 세상같은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힌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것이다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_ 트루베르 & 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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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_ 트루베르 & 서지석 (Maverix Studio ver)
백석 - 나와 나타샤와 힌당나귀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燒酒를 마신다 燒酒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밤 힌당나귀타고 산골로가쟈 출출히 우는 깊은산골로가 마가리에살쟈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올리 없다 언제벌써 내속에 고조곤히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것은 세상한테 지는것이아니다 세상같은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힌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것이다
직접 공연도 보고 술자리에서 이야기도 나눴는데 이제는 다시 라이브로 들을 수 없다는 게 무척이나 슬프네요. 시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사람. 이렇게 추워지는 계절이면 이 노래가 듣고싶어 찾아옵니다.
오늘 우연히 인터넷 글을 보다가 이 시가 언급되는 글을 봤네요. 댓글에 트루베르의 이름도 언급됐구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찾아왔습니다. 역시나 좋네요.
오랜만에 듣고갑니다
중학교때인가 수업시간에 듣고 노래 참 좋다... 생각하고 여태 이 노래를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노래를 듣고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역시 시간이 지나도 노래 참 좋네요 ㅎㅎ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래에요.
백석 시인 시를 이렇게 멋지게 만들다니...👍👍👍
와 백석시 노래 중 최고네요.
김 미희 님의 시 낭송이 가슴에 푸욱푸욱 젖어들었던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당나귀, 전혀 다른 맛이군요.
벽화 멋져요
와... 중딩때 들었던 곡 찾다가 겨우 찾았다.....ㅠㅠ
들으러 올 때 볼려고 씁니다 :) 한숨에 무너진 설움의 집으로 혼자 우는 어두운 밤 또 다시 왔구나 잠 속에 어린 꿈 눈물에 젖는데 님 없는 집 혼자 나를 찾는 이 누구냐 귀여운 음성은 님이라 했더니 애처로운 그림자는 헛꿈이로구나 이 몸은 쓸쓸한 맘 아픈 거리로 애 끊이는 그림자를 따라나 가볼까 누진 내 가슴 흐너진 내 설움 궂은비 슬피우니 또 어이 하려나 귀여운 음성은 님이라 했더니 애처로운 그림자는 헛꿈이로구나 이 몸은 쓸쓸한 맘 아픈 거리로 애 끊이는 그림자를 따라나 가볼까 누진 내 가슴 흐너진 내 설움 궂은비 슬피우니 또 어이 하려나
감사합니다
언제들어도 좋아요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목소리.. 태관씨의 랩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밤입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시길.. 가끔 태관씨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 마다 방문하겠습니다.
이노래가 나타샤를 푹푹 덮으면 백석 시인님은 돌아와 푹푹 웃으실 거다.... 그러면 트루베르님들.... 사랑하고 싶은 밤이 응양응앙 울고웃고 눈덩이에 내일이 푹푹 나리고 나는 또 얼굴을 씻을 것이다... 꾸뻑 ^
트루베르 채널만 있는 줄 알았지. 네 계정이 있는 줄 몰랐네. 보고 싶구나.
트루베르, 멋진 음유시인입니다. 누구나 알지만 별로 간 적이 없는 길을 걸어가는 음악 그룹, 리스펙!
큰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꺄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소설을 쓴 이승은입니다. 노래로 들으니 더욱 감격스럽네요. 책 읽어주는 제 채널에 소설을 업로드 해뒀으니 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QPzpCCqXpGs/видео.html
좋네요ㅎㅎ. 다른 노래들도 잘 듣고 있어요. 좋은 노래 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트루베르의 노래는 예상치 못하게 받는 큰 선물 같아요. 정말 필요할 때마다 잘 듣고 있습니다
신종환 감사합니다 ^^ 포근한 저녁 보내세요~
와 대박. 백석님 시로 노래 더 만들어.주세요.. 진짜 좋네요!
방금전에 티비에서 노래듣고 바로 찾아듣습니다. 노래가 참 좋네요
그쵸!!
지금은 힘들지만 꼭 CD를 구매하고싶네요
노래 너무좋아요
트루베르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꾹꾹 눌러 "세상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그 시원함..!!
노래굿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