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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날때 화장을 하고 너와 밥 먹을땐 밥보다 널 계속 바라보고 너와 대화할땐 질문하고 부끄러워 시선을 피하고 너와 산책할땐 달빛에 비춰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때론 조금 느리게 걸으며 앞서가는 너의 뒷모습과 돌아보는 널 보며 행복했는데 넌 날 만날때 잘 하는 화장도 밥 먹을땐 아픈 척, 입맛 없는 척 하지 않으면 봐주지도 않고 대화할땐 대답과 현실적인 조언과 휴대폰만.. 책을 보고 싶다 할땐 '나랑 대화해줘'가 아니고 '그렇게 해 상관없어' 산책할땐 항상 풍경만 바라보고 사진 같이 찍잔 말 한마디를 안해 나와 뭘 하고 싶단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있잖아, 요즘 내가 많이 변하지 않았어? 부끄러워 못 마주치던 눈을 이젠 잘 봐. 그렇게 되니까 못 보던 너의 모습이 많이 보여. 너의 시선을 맞췄더니 너는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내가 어떤 표정인지 이젠 '부끄러워?'라는 말도 안 해. 너의 눈엔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안 보인다는 거겠지. 나 점점 너와 줄여가는 연애를 해. 넌 현실적인 핑계로 날 놓고 있는 거야? 만약 그렇다면 난 그런 너 때문에 괴로워. 너의 그 이기적인 포기 때문에 힘들어.

난 네가 신호등처럼 항상 불쑥불쑥 떠올라.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네가 보고 싶어서 떠올리는 건가 싶어. 넌 길을 걷다가도 날 떠올려? 너의 사랑해는 진심이야? 내가 너한테 닿고 있어? ...

왜 나만 너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 왜 나만 너 기다려? 너는 나를 비참하게 만들고, 너의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용서해주는 나를 싫어지게 만들어. 이럴거면 연애하지말자 우리. 사랑하지 말자 우리. 어느 한 쪽도 행복해질 수 없을 거 같은 관계는 그만하자.

눈물이 안 나올 때가 오겠지 그때 헤어져야겠다 기대하고 바라는 게 없어질 때쯤에 항상 처음과 같길 바라는 게 아니야 처음처럼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계속되길 바랐을 뿐 내가 말했잖아 변하는 게 싫어서 사랑하기 싫다고 네가 그랬잖아 넌 다를 거라고 아직도 고백하던 날 마음 언제 열어줄 거냐고 술먹고 진상짓하던 모습이 아른거리는데 이제 넌 내가 너무 바빠져서 네가 매달렸으면 좋겠다고 하네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하지 말 걸 또 다른 추억으로 남을 줄 알았으면 속지 말 걸 니가 밉다 미운데 슬퍼하는 내가 더 바보같고 싫다 나도 내 마음을 똑 떼어서 시원하게 버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싫으면 제발 헤어지자고 해 그렇게 희망고문 시키지말고

서로의 존재에 익숙했다고 우리가 서로에게 당연한 사이는 아니야. 너가 쉽게 생각해도 되는 사람이 난 아니야.

장거리여서 힘든거 감안하고 만났는데 괜히 만났던거였나 오빠가 항상 와줘서 고마웠는데 지금 만나려고 안하고 힘들다 피곤하다 우울하다 해서 위로도 해줬는데 결국엔 만나러 가는 사람은 친구더라 연락은 바빠서 늦게 보는건 이해해 근데 진짜 나를 좋아 하긴 하는거야? 오빠가 좋다고 먼저 고백한거 아니였어? 아니면 내가 뭔가 오해를 하는 건가.. 나 진짜 좋아하는데 오빠도 진심이야? 나 너무 힘들어 보고싶어 오빠는 없어선 안될 존재야 근데 내가 이렇게 힘들면 해어지는게 맞는걸까?

너는 항상 먼저 한번만 다가와주고 연락해주면 안돼? 내가 너무 추한모습으로 싸운날들이 많아서 내가 너를 한순간 놓아버리면 떠날거같아서 두렵고 다른 여자애와 있는걸 못보겠어..

생일인데 생일이라고 말하지못하는 상황에 이어 좋은 날이길 바랐지만 너는 그거 조차도 못해줬어. 그거 조차도 상황때문이라 합리화 하는 내가 정말 좋아했기에 그리 생각했나보다. 너무 고마웠어 또 다시 좋은사람 만나길 바랄게. 사랑했어

점점 물음표가 줄어가고 연락 텀도 길어지고 보고싶다 좋아한다는 표현도 나만 하는 것 같다 이거에 대해 말을 꺼내면 너는 기다렸다는 듯 그만하자는 얘기를 꺼낼까봐 계속 삼킨다 좋아하는 마음보다 지친 마음이 더 커지길 기다리고 있다...

넌 내가 질투도 없고 잘 울지도 않는 애로 알고 있겠지만 사실 아니야.. 너한테 추한 모습 들키기 싫어서 아닌 척 하고 있는 거야.

절대 절대 날 떠나지 말아줘…. 나는 아직 많이 사랑하니까 내가 많이 미안하고 고마워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하지말아줘 다 견디고 버틸게 이겨내볼게 그러니까 제발…

너 진짜 나쁘다 알고 있어? 아니라고 말해도 다 보이거든 티난단 말이야 이럴거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걸 애초에 너를 만나지 말걸 미국같은거 오지도 말걸 난 시간이 갈수록 더 좋아지는데 넌 왜 그래? 영원히 좋아할 수 있을 거라고 했잖아 영원이라는 말 참 가볍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라서 한 번쯤 믿어보기로 한 내 잘못이야? 아니면 이게 너의 영원이야? 나 너랑 같이 있어도 진짜 너무 외로워 그런데도 당장 너를 못놓겠는데 어쩌지 넌 나를 외롭게 해도 내가 이렇게 울면 다시 안아주잖아 그게 더 나빠 넌 진짜 너무 나빠

사귄지 1년되서 축하한다며 사랑한다며 웃고 난리쳤던 날부터 얼마 안지났는데 왜이리 연애가 지치지? 이틀에 한번씩은 다투는 것도 너무 힘들어 이젠 너무 지친다 헤어져도 그냥 그럴 거 같애 ..

너가 다시 돌아올거라 믿으며 기다리고 있을게 난 아직 너 좋아하니까

항상 둘다 마음이 같을수가 없는걸 알면서도

우리 잘 만나왔잖아 서로 그냥 편해져서 그런거지? 나 싫어하는거 아니지? 점점 안좋은 생각만 하게돼.. 난 지금 충분히 노력하는데 왜 지금 이 상황은 바뀌지 않을까 그냥 도망가고 싶어 너무 힘들고 속상해 내 마음을 아무도 몰라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내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해

먼저 사랑을 주고 책임감이 없구나 너는 아니면 준 적이 없는데 내가 착각한 걸까 그래 그런거면 내가 미안해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했다. 같이 관계를 위해 조금만 더 애써보자 했다. 돌아온 답은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였다. 난 ‘사랑하니까. 연인인 채로 싸웠던 거니까’ 라 답했다. ‘이제 그러기 싫다고. 너랑 뭘 하기가 싫다고.‘ 이 말을 듣고도 나는 떼를 썼다. 왜 싫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노력하라고. 그렇게 우리는 우리가 만나온 시간 동안 이런 다툼과 대화를 수십번을 반복해오다 결국 우리의 시간은 같은 다툼과 같은 결말로 끝이 났다. 그저 내가 너를 너무 사랑했어서, 나도 왜 이렇게까지 사랑하는 지 답답할 만큼 너무 사랑했어서. 그래서 안될 걸 알면서 사랑을 억지를 부렸어. 억지 부린다고 되는 게 아닌데. 사랑은 그런 게 아닌데..

도대체 왜 예쁜 말 한 번을 못해줘.. 나 너 여자친구야.. 근데 왜 나한테는 모질게 말 해 나 아팠다고 아프니까 걱정 한 번 해줄 수 있잖아. 내가 새벽내내 울며 잠들고 다음날 하루종일 아팠어도 너 말보다 아픈게 없더라. 너는 날 진심으로 사랑하기는 할까? 걱정하는걸 왜 내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말 하는거야? 그럼 누가 알아준대? 나는 몰랐잖아 멍청아 그냥 아프기만 했잖아.. 자존심 세우지 말고 그냥 딱 한 번만 괜찮냐고 내가 미안하다고 한 번만 굽히고 들어와 줄 수는 없었어? 나는 너 소꿉친구한테 단순 질투 났던 게 아니고 내가 없던 과거에 둘은 있었다는 거에 잠깐 속상했던 거야. 너는 신경 안 쓴다고 하지만 한숨 쉬면서 상처줄 정도는 아니지 않았어? 그냥 오늘따라 더 서럽네.. 아프니까 그런가 그냥 내가 미안하다고 할껄 그랬나? 너보다 내가 널 더 사랑하나봐..

아무리 내가 표현해줘도 넌 항상 형식적으로만 답하지.. 너에겐 나는 그저 그런 존재로 보이는가보네 우리 처음엔 굉장히 좋았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되어버린걸까 항상 좋을줄만 알았는데 항상 행복할줄 알았는데 나만 널 좋아하고 사랑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았던걸까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 너의 마음이 너무 궁금해 너는 지금 날 사랑하긴해? 아니. 사랑하긴 했었어? 근데 참 사람이라는게 바보같아 너가 날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도 난 널 놓치고 싶지 않아 너는 나에게 사랑과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줬으니..

나는 1에서 100을 향하지만 너는 100에서 1을 향하는 것 같아

스

항상 바쁜 너. 나와의 시간들은 낄 틈이 없는 너. 그래서 나와의 시간들 중 사소한것들은 기억을 못한다는 너. 너가 먼저 잘해줄게 만나보자 했잖아.. 지키지 못할꺼면 말이라도 하지말지.. 그말에 속아 지금까지 못놓고 있는 나. 나만 놓으면 될 연애라는걸 아는 나. 그래도 놓지 못하는 나. 이미 너는 내 하루에 일부가 되었는데 어떻게 놓겠어. 그렇게 하루하루를 붙잡고 있는 나. 등신같이.

너무 힘들다

나만 놓으면 끝나는 연애 내가 이젠 버틸 수 없는데 너무 지칠대로 지쳤는데 널 사랑하는 게 너무 커서 난 괜찮아 버틸 수 있잖아 하다보면 다시 날 봐줄 거야 라는 말로 나를 다독이며 매초 매 순간마다 한계점을 뛰어넘어 가면서 버텨 너가 친구를 만나서 모텔 가서 잔다해도, 어딜 가든 여자친구라고 소개 시켜주고 싶어했던 너의 행동과 눈빛에서 이제는 남자들끼리 진대 좀 할게, 편하게 갔다오고싶어 같이 가면 너 신경 써야 하잖아 라는 말들로 나를 불안하게 한다해도 말을 할 수가 없어 오늘도 이렇게 한계점을 뛰어넘고 너 덕에 참는 법을 배웠고 감정을 묻어두고 썩히는 법을 배웠어 근데 나 진짜 너무 힘든데 정말 너무 아픈데 치유하는 법도, 털어내는 법도 알려주면 안 될까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사실 알고 있었어 처음부터 그냥 놓고싶지 않아 힘들어도 버틸만큼 사랑하고 내 자신보다 널 아끼니까 근데 점점 버티기 힘들어 이젠 너가 날 알아주고, 챙겨주면 안될까 많은 거 안바래 그냥 먼저 다가와줘 제발

매일매일이 복잡한 마음속에서 너 생각만 해오면서 살다가 너랑 얘기하면 그 복잡한 마음이 다 사라지는데 그러면 뭐해 이룰 수 없는데 너 만나는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너도 알거아니야 티를 얼마나 냈는데 그냥 내가 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 아는데 그럴수가 없어 그냥 놓기가 싫어 왜 내가 널 보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데 너 생각만 하도 그냥 힘이 나는데 널 놓으면 그거 조차 못할거 같으니까 그냥 진짜 널 사랑하고싶고 말하고싶어 근데 이 복잡한 마음은 뭘까 진짜 나 너 사랑해

우린 분명 행복하고 좋았는데 만난시간인 오래되지않아도 그래도 매순간 매일매일이 분에 넘칠정도로 행복했는데 그 순간은 갑자기 나에게서 사라진것만 같아 난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내가 너무 이기적일수도 있지만 나에겐 누나밖에 없듯이 누나에게도 나뿐이었으면 아니 적어도 나를 언제나 생각해준다면 좋겠어 이런 이기적인 나여서 미안해… 사랑해..

노래 들으니깐 더 슬퍼져요.. 연애해도 외로운거 같고 공허하고.. 나 사랑해주는거 아는데.. 외롭다고 하면 왜 외롭냐고 그러고... 아파도 참고 나만 사랑하는 느낌...?

이젠 널 조금씩 놓아주려해

질투 많아서 꾹꾹 참다가 혼자 우는 내가 싫은데 힘들어했던걸 알면서 내가 보고있었는지도 모르고 웃는 니가 너무 미워 넌 모르겠지 내가 얼마나 많은 밤을 울다가 너 앞에선 안그런척 웃는걸 오늘도 결국 도망치고 끝에서 날 발견한 너한테 거짓말했어 일이있어서 그랬다고...그렇게 연락을 보내면 뭐해 넌 읽지도 않고 다시 다른 사람이랑 웃고있는데

그냥 사랑이 식은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느껴졌음 그래서 물어봤음 혹시 처음 나 만날때 보다 덜 좋아해 ? 그렇대 사랑이 식었다는 거지 내가 그렇게 만들었나봐 그냥.. 그랬나봐 ..

처음에 그렇게 불탔던 우리 헤어지고 다시 만났잖아? 이럴거면 왜 먼저 연락하자고했어..? 왜 먼저 다정하게 대해줬어.. 점점 너와의 대화가 쌓이고 쌓일수록 어쩜 나만 그렇게 널 좋아하는지.. 그럴 수록 난 더 비참해져만 가.. 근데 이렇게 아파도 놓아주고, 보내주지 못하는 나도 참 밉다 지금은 내 곁에 달콤한 말을 해줬던 너는 어떤 생각일까 나에게 향했던 그 애정들은 지금도 같을까? 난 너무 헷갈려 하루라도 좋으니 내 질문에 진심으로 답해줘 🥹 네가 그렇다면 그런거니까.. 네가 아니라고 그냥 친구사이인 내가 편하다고하면 그때는 내 마음 포기할게 고이 접어두고 표현하지 않으며 바라던데로 친구로 있을게 그러니까 내가 전처럼 구는게 불편하면 말이라도 해줘.. 정말 비참하게 그런 애매한 반응은 널 잘 모르게 해.. 그 와중에 네 목소리가 또 듣고싶고, 너랑 전처럼 달콤하게 얘기하고 속삭였던 지난 날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 안 믿었는데.. 이제는 그 말이 밉다. 너랑 있어도 난 충분히 행복한데 지금은 그렇게 말해줄 수있는데.. 그때처럼 가버리지 않게 붙잡고 그때처럼 내가 딱딱하게 굴지않고 표현을 많이 한다면 넌 나에게 다시 마음이 생길까? 아니, 그냥 조금이라도 좋아해줄수는 있을까 널 너무 모르겠어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지만.. 지금 난 무슨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네 달라진 말투, 행동, 그 모든 것이 짜증나고 슬프고 그래, 너라면 이런 내 마음 단번에 알아챌줄 알았는데 모르는 걸까, 모른 척인 걸까 그게 뭐든 난 힘들어 지금,

내가 너무좋아해서 미안해

미워

나에게 호감을 갖고 연락하는 사람들이 몇 명 생겼어 내가 겪어보니까 알겠더라 오빠가 내 연락을 왜 그렇게 안보는지 굳이 안읽으려고 하지 않아도 읽지 않게 되고 신경이 안쓰이니까 까먹게 되고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생각나면 아 맞다 하면서 의무적으로 답장하게 되더라 나에 대한 오빠의 마음이 딱 그정도일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슬프고 속상하더라 우울하고 마음이 무겁다 오빠가 날 어떻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어 전엔 오빠가 뱉은 상처되는 말들도 무조건 장난이라고 받아들였고 그래도 날 좋아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넘겼는데 이젠 오빠의 말 하나하나가 다 상처더라 같이 있을때 더 외롭고 공허해 더이상 날 바라보는 눈빛이 날 대하는 태도가 전같지 않다는게 너무 느껴져서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오늘 오빠랑 처음 연락했을때의 대화내용들을 맨 처음부터 읽어봤어 너무 다정했고 그때의 설레임이 느껴져서 그리우면서도 우울하더라 처음부터 주지 말지 이렇게 줬다 뺏는게 어딨어 사람 힘들게 오빠 생각이 안나는 순간이 없어 정말 매 순간이 오빠 생각뿐이고 눈 뜨면서부터 눈 감을때 까지 온통 오빠생각밖에 안 나 내가 왜 이러고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없이 보고싶어 오빠랑 전화한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 이젠 당연스럽게 안받아버리는 전화 의무적인 답장 상처되는 말투 날 보는 시선 모든것이 너무 날 힘들게해 오빠한테 듣고싶은 말들은 사랑해 보고싶어 얼른 와 전화해줘 이것뿐이야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가 싶다가도 며칠전까지만해도 일상이었던 말들을 지금은 그리워 해야만 한다는 사실이 날 너무 비참하게 만들어 끝이 보이는것같아서 두렵고 기약 없는 기다림이 날 너무 지치게 해

나만 맨날 먼저 연락해, 질문들도 나만하지 넌 왜 항상 답만해 나도 대답할줄알고 슬퍼할줄아는데 난 널 사랑해서 헤어질수 없어 넌 모르겠지?

내가 놓으면 정말 끝날거같아서 너가 붙잡지 않을거 같아서 두려워 나만 진심인걸까 싶어서 나는 미치도록 붙잡을거 같은데 너는 아닌거 같아서 너에겐 내가 그정도 일거 같아서 근데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너무 좋아해서 놓을 수가 없어

같이 사는데도 외로워 내가 후순위인걸 아니까

나 혼자 사랑한다고 외쳐봤자 뭐가 달라지는걸까.. 이젠 마음이 식어 버린 너가 나를 보았던 그 눈빛.. 마음이 아프네

나만 좋아한 사랑 이제 놔주려고해 이제 기다리기도 혼자 사랑하기도 지쳐 버렸어 힘들었어 우울증애 자살충동 올 정도로 한달를 생각해보고 마음 정리 했던거야 이미 난 혼자 였고 이미 너는 멀리가네 나만 애태운 사랑을 하고 날 애태우는 널 보내려고 해 정말 사랑했어 정말 내 모든걸 내줘도 안아까울만큼 결혼까지도 생각했지만 너는 나랑의 결혼 생각 하지 않는것같아서 씁쓸했어 나는 너랑 나사이에 태어날 아이 이름 까지 생각하고 너랑 살면 재밌겠다 했는데.. 너의대답 기다리는게 내가 지쳐 버렸어 내가 이기적인거 알지만 내가 급하고 자살충돌 올때도 너가 옆에 없더라 너 아닌 다른 남자가 날 품어주드라.. 품어주었으면 한 사람은 너였는는데 우울증약을 먹어도 힘들어 조금씩 널 앚어볼께 너도 당장은 힘들겠지? 날 사랑한 만큼만 아프길 바래 그러고 다른 여자 만나서 행복해 나같은 이기적인 여자 만나지말고 잘가 내사랑 그리고 미안해요 내가 붙잡고 있어서 끝까지 붙잡고 싶어요 니옆에 있고 싶었어요 그치만 내가 놓은 손 다시 돌아갈일은 없겠죠 미안해요. 지금도 보고싶고 사랑해요 고마워 미안해 나혼자 마음 정리하고 떠나서 미안해

"미안해", "사랑해", "잘못했어" 이젠 너무 많이 들어서 싫증나는데 왜.. 계속 듣고싶냐

분명 니가 먼저 좋아한다고 했는데 왜 지금은 반대가 돼버린 기분일까.

여기좀 오글거리군옄

먼저 연락한거 너잖아 먼저 관심있다고 한 것도 사귀자고 한 것도 다 너가 먼저 시작했잖아 근데 왜 요즘엔 연락도 안해? 왜 먼저 연락 안해줘? 처음이랑 다르게 늦게 읽고 만나는 날도 줄어들고.. 헤어지자고해도 붙잡어 주지 않을꺼 알아서 못 헤어지겠다 …

사랑을 주는게 익숙한 사람이라더니 내가 사랑을 주니 누난 질려하더라.

너도 내 생각 좀 해주면 안 돼? 한 번이라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 있어? 나만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 이렇게 갑자기 변하면 난 어떡해? 너가 이렇게 미운데 너무 좋아서 못 끝내겠어

마음 반만 주려고 했는데 진짜로.. 안돼겠어 너가 너무 좋아 아직은 서운한게 너무 많아 말은 안할게 속 좁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