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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늘 그렇듯 가슴 속에 회한이 가득합니다 팬데믹의 힘든 시간 이겨냈지만 여전히 삶이 고달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해를 이렇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행복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 - 숨 쉬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슬픔조차 허락받은 선물이라 생각 합니다 떠 올리기조차 싫었던...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었을 그 시간들조차 이제 보듬어 봅니다 흘러간 과거의 슬픔조차 아름답다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자양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그것으로 인해 더 행복해 지지라 믿기 때문입니다 2022년 한해를 보내면서 나와 당신의 인연도 소중하게 안아 봅니다 그대가 있었기에 나는 행복했습니다 거기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위안이 됩니다 언제든 손 내밀 수 ...

나이 들수록 와 닿는 노래가 있습니다. 떠나는 자를 위한 연서입니다. 보내는 자의 레퀴엠이지만 우울한 건 만은 아닙니다. 자연의 순리를 아름다운 가사로 마무리하는 삶의 노래입니다. 나의 노래, 당신과 내가 언젠가 부르게 될 노래기도 하죠. 항상 안부를 묻습니다. kjw570@hanmail.net

- 예수, 그리고 어머니의 삶. 어머니는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쉬셨다. 숨쉬기가 힘들다는 표현이다. 그 고통을 병상에서 지켜보며 나는 어머니의 삶을 반추했다. 농사철이 끝나면 다른 일을 찾아 나서곤 했다. 장수박골 언덕배기에서 기다리면 해질 녘에야 먼 길 돌아 언덕을 올라오신 어머니는 방물장수 보따리를 내려 놓고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을 내 쉬셨다. 그 모습이 97년을 살아오신 어머니 삶의 징표로 내게 각인되었다. 그녀의 삶은 고난 그 자체였다. 7남매를 낳고 기르며 농사짓느라 등골이 휘었다. 어찌 나의 어머니 뿐이겠는가? 우리 시대의 어머니들은 모두 그렇게 사셨다. 일제 시대의 궁핍기를 견디셨고 6,25 동란으로 형제들을 잃었다. 가난으로 극한의 삶을 살면서도 자식들을 위한 일념 하나로 버텨 오셨다...

알토 듀엣으로 편곡하여 불러 보았습니다. 4중주나 2중주 악보 kjw570@hanmail.net. 4중주 악보 ruclips.net/video/DSQ6yIyLPJk/видео.html

The Holy City - Saxophone Ensemble (quartet- sop. alt. ten. bari. )

Let it be - Saxophone Duet (Alto Alto, Alto Tenor)

Saxophone Alto 1,2 Tenoer 1,2 Bari 1 악보 무료 문의 kjw570@daum.net

색소폰 알토 1,2 테너 1,2 바리톤 합주. 악보(무료) kjw570@daum.net

알토 1,2, 테너 1,2 바리톤 - 무료 악보 문의 kjw570@daum.net

색소폰 알토와 알토 - 지금까지 지내온 것 God's Great Grace it is has Brought Us

색소폰 알토와 테너 - 지금까지 지내온 것 God´s Great Grace It Is Has Brought Us

찬송가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Nearer, my God, to Thee

찬송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색소폰 앙상블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