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Видео 18
- Просмотров 13 475
계간 한국의 고고학
Добавлен 23 янв 2018
인류 문화유산을 먼저 생각하는 매체로 출범한 한국 최초의 고고학 계간지입니다. 본지는 독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순수한 고고학 잡지로 정진하겠습니다.
- 연간 정기 구독료
정가 20,000원 X 4회 (1년). 연간 정기 구독료 할인가 72,000원
- 정기 구독 문의
02-3481-5995. www.juluesung.co.kr (주류성 출판사 홈페이지)
- 연간 정기 구독료
정가 20,000원 X 4회 (1년). 연간 정기 구독료 할인가 72,000원
- 정기 구독 문의
02-3481-5995. www.juluesung.co.kr (주류성 출판사 홈페이지)
부여 관북리 유적에서 백제 사비 왕궁의 구조 보여주는 건물지와 도로 유구 확인
계간 한국의 고고학 66호. 포커스 소개.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16·17차 발굴성과 공개설명회 개최 (2024. 12, 12)
부여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사비왕궁의 대략적인 내부 구조를 가늠할 수 있는 왕궁 관련 다양한 시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2022~23년도에 진행된 16차 조사에서는 사비왕궁의 내부 공간 구성 방법을 보여주는 축선의 역할을 하는 남북으로 긴 장랑식(長廊式) 백제 건물지 3동을 비롯하여 성토대지, 배수로, 구덩이 등이 조사되었으며, 건물지의 폐기층과 3개의 구덩이에서 칠피갑옷이 확인됐다.
한편 16차 조사지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17차 조사지역에서는 북쪽과 동쪽 경계에 인접한 도로가 확인되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도로의 평면 형태는 동-서와 남-북 도로가 교차하는 ‘ㄱ’ 형태로 추정된다. 노면에서는 수레바퀴 흔적과 함께, 수레 이동으로 파인 곳을 보수하기 위해 놓은 기와와 토기 조각 등이 발견되었는데, 현재의 도로와 위치가 일치하고, 방향성도 맞아 과거와 현재의 토지 이용 양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굴한 도로 유구는 관북리를 중심으로 한 왕궁 관련 시설의 동쪽 경계부를 파악할 수 있는 ...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16·17차 발굴성과 공개설명회 개최 (2024. 12, 12)
부여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사비왕궁의 대략적인 내부 구조를 가늠할 수 있는 왕궁 관련 다양한 시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구체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었다.
먼저 2022~23년도에 진행된 16차 조사에서는 사비왕궁의 내부 공간 구성 방법을 보여주는 축선의 역할을 하는 남북으로 긴 장랑식(長廊式) 백제 건물지 3동을 비롯하여 성토대지, 배수로, 구덩이 등이 조사되었으며, 건물지의 폐기층과 3개의 구덩이에서 칠피갑옷이 확인됐다.
한편 16차 조사지에서 동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17차 조사지역에서는 북쪽과 동쪽 경계에 인접한 도로가 확인되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도로의 평면 형태는 동-서와 남-북 도로가 교차하는 ‘ㄱ’ 형태로 추정된다. 노면에서는 수레바퀴 흔적과 함께, 수레 이동으로 파인 곳을 보수하기 위해 놓은 기와와 토기 조각 등이 발견되었는데, 현재의 도로와 위치가 일치하고, 방향성도 맞아 과거와 현재의 토지 이용 양상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번에 발굴한 도로 유구는 관북리를 중심으로 한 왕궁 관련 시설의 동쪽 경계부를 파악할 수 있는 ...
Просмотров: 211
Видео
양주 대모산성, 원형집수시설에서 태봉국 목간 4점 추가 출토
Просмотров 1,9 тыс.21 день назад
계간 한국의 고고학 66호 포커스 소개 양주대모간성 14차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24년 12월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하였다. 새로이 출토된 태봉 시대로 추정되는 목간 4점도 최초로 공개하였고, 목간 등 주요 출토 유물과 목간이 출토된 집수시설, 북문지와 같은 발굴 유적도 공개하였다. 한편, 이번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목간 4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봉 시대 목간 출토 사례인 ‘태봉국 목간’과 연계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123글자로 구성된 8각 다면형으로 태봉의 연호인 정개 3년(政開三年)이 묵서 되어 916년 제작된 것으로 ...
백제시대 수혈 유구 및 석곽묘, 토광묘, 옹관묘 등 다수 확인 - (재)기호문화유산연구원, 추동 유물포산지 정밀 발굴조사
Просмотров 1,3 тыс.Месяц назад
계간 한국의 고고학 65호 포커스 소개 본 발굴조사 공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새만금-전주 고 속도로 건설공사(제 6·7·8공구) 구간에 위치한 곳으로, 발굴허가 2019- 0603호를 득하여 조사를 실시하는 19개 지점 중 추동 유물산포지 1개 지 점을 대상으로 한다. 추동 유물산포지 정밀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는 백제시대 분묘유구와 생활유구, 조선시대 분묘유구와 생산유구 등 총 374기이다. 정밀발굴조사 구역은 지형에 따라 모두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 중 1~3구역은 2023년도에 조사를 모두 마무리하였으며, 금 번 현장 공개 대상은 4구역으로 백제시대 석곽묘와 토광묘, 수혈유구가 주로 위치하고 있다.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 가야 토성의 배수체계 최초 확인 -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
Просмотров 5452 месяца назад
계간 한국의 고고학 66호. 포커스 소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아라가야의 왕성으로 알려진 「함안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에서 토성의 내·외부를 연결하는 배수 체계를 가야문화권 유적에서 처음으로 확인하였으며, 성벽 축조 구조와 성 내부의 대지 조성 과정도 새로 밝혔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지난해부터 가야리 유적의 북서편 곡간지(谷間地)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의 성과가 공개된다. 곡간지는 좁게 움푹 패어 들어간 지형으로, 주변의 물이 모여 자연 배수되는 곳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이와 같이 내부의 배수 문제와 습하고 연약한 지형의 특성을 고려하여 성벽과 배수체계를 조성한 고대 가야인의 뛰어난 토목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벽은 곡간지의 좁...
백강전투 유적지 답사기 일본편 1회
Просмотров 1,2 тыс.3 месяца назад
운주산 고산사 고산대제 영상자료: 국립민속박물관 자치통감: 디지털 장서각, 한국학중앙연구원 일본서기: NDL Digital collections, Japan 촬영/편집/취재/번역/목소리: 이경환
충주 장미산성 토축에서 석축으로 성벽 변천 과정 확인
Просмотров 7696 месяцев назад
- 계간 한국의 고고학 64호. 포커스 소개 -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충주시(시장 조길형)와 함께 장미산성을 이루는 성벽의 구조, 내부 시설물의 조성과 활용, 산성의 시기적 변천 과정을 밝혀내고,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2년 10월부터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미산성 북벽 중앙부의 성벽 구조와 축조기법, 내부 시설의 배치 양상 등을 새롭게 확인하였으며, 성을 처음 쌓았던 세력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백제 토기가 출토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성벽 중앙부는 처음에 흙을 켜켜이 치밀하게 다져 쌓은 성벽(최대 너비 11m, 높이 5m 내외)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성벽은 돌로 쌓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는데, 석축성벽은 먼저 만들어진 토축성벽의 바깥면을 일부 절단하고 ...
‘익산토성’에서 백제 집수시설과 칠피갑옷조각 출토
Просмотров 2,5 тыс.6 месяцев назад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의 허가를 받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유지원)가 발굴조사 중인 익산토성(사적)에서 백제의 집수시설이 조사되었으며, 집수시설 안에서는 ‘칠피갑옷조각(편)’이 출토 되었다.이 지역은 앞선 1981년 남쪽 성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도 탐색조사를 했었으나, 당시에는 집수시설을 확인하지 못했다. 조사 결과, 직경이 각각 동서 9.5m, 남북 7.8m, 최대 깊이는 4.5m에 이르는 평면 원형 형태의 다듬은 거대한 석재 집수시설을 확인했다. 집수시설의 일부는 무너져 내렸으나, 하단부가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보존된 것으로 보아 과거 한 차례 보수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바닥은 자연 암반을 인위적으로 깎고 다듬었으며, 특히, 북동쪽은 물이 중앙으로 유입되...
'익산 미륵사지' 내 중원 금당지의 기초공정 확인
Просмотров 2,6 тыс.6 месяцев назад
- 한국의 고고학 64호 포커스 - 삼국시대 최대 규모 사찰 터인 익산 미륵사지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함께 백제 무왕시기 익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중 하나로, 지난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 발굴조사의 결과, 사역을 조성하기 이전의 자연지형과 금당지의 기초부터 내부 기단 축조에 이르는 순차적인 토목 공정을 확인하였다.
운주산성은 말한다 (창람 최병식 박사 고희 기념 논총을 축하하며/낭송 장충열)
Просмотров 268Год назад
창람 최병식 박사의 고희기념 논총 '百濟 城郭硏究와 韓國 考古學'이 발간되었다. 창람 최병식 박사는 주류성출판사와 계간 한국의 고고학 대표이자 발행인으로서 1994년 주류성출판사를 창업한 이후 한국사 특히 고대사와 고고학 분야에서 상당한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는 현역 출판인이다. 이번에 발간된 '百濟 城郭硏究와 韓國 考古學'은 최병식 박사가 지난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지향해온 학문적 태도와 역사학계에 끼친 공헌을 높이 평가해온 역사학계와 고고학계, 발굴조사연구기관 등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고희기념 논총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영상 '운주산성은 말한다'는 논총 발간을 축하하며 한국문인협회 장충열 선생님께서 시, 낭송 등 직접 제작한 영상이다.
서천 봉선리 유적 정비를 위한 학술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1196 лет назад
- 3단으로 구성된 원형의 제단 형태와 제의 관련 유구 확인 - 초석 건물지와 점토유구 등 41기의 유구 확인 - 백제시대 초석 건물지 3동과 점토로 구성된 유구 6기 확인
아차산성 4차 발굴조사, 망대지 일대 2차 발굴조사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1876 лет назад
- 아차산성 집수시설에서 목간을 포함한 다양한 목기들 확인 - 망재지 하단부의 기단이 설치된 초석건물지 등 10개의 건물지에 서 철제마, 동경 등의 유물이 확인되어 산성 내 제사와 관련된 자 료 확보
제천 교동근린공원 조성부지 내 유적 발굴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2346 лет назад
- 제천에서 삼국~조선시대에 이르는 대규모 분묘유적 처음 확인 - 횡혈식 석실분 3기, 석곽묘 71기, 토광묘 39기 등 확인 - 5호, 22호 석곽묘에서는 고구려계 금귀고리 출토
부안 우금산성 남문지 확인 학술 자문회의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2066 лет назад
- 우금산성 정문으로 추정되는 남문지 확인 - 확인된 초석을 기준으로 볼 때 문지 통로부는 대략 긴 사각형으로 추정 - 문지 축조 방법과 성벽의 구조가 앞으로 복원 및 정비 사업에 중요 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임
거제 마산3 국도건설공사구간 내 유적 발굴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2686 лет назад
마산 현동유적은 840여기의 A.D 3~5세기대 무덤이 측조 되었는데 이는 현재까지 확인된 가야시기 고분중에서 최대 규모. 통형고배, 화염문투창고배, 소형화된 철정, 대항해용 배모양 토기 등 아라가야 양식이 확인
함안 아라가야 추정왕궁지 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3996 лет назад
경남 함안군 가야리 289번지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대규모 토목공사로 축조된 토성과 목책 시설, 건물터, 토기 조각들이 발굴되어 그동안 문헌이나 구전으로만 전해오던 아라가야 왕성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 하였다.
경주 낭산 일원 내 추정 고분지 정비 유적 2차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Просмотров 1786 лет назад
경주 낭산 일원 내 추정 고분지 정비 유적 2차 현장설명회 (계간 한국의 고고학)
역사는 역사전문가도 의견이 서로가 다릅니다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 🎉🎉🎉🎉🎉
삼국이 대륙에 있었는데... 엉뚱한곳에서 우물를 파니.. 안타깝습니다...
저건 저수조가 아님니다 물 채우면 바로 무너져 내림ㆍㆍ사다리꼴 모양으로 쌓지 않으면 안됨
무슨 근거로 백제고분인가?
영상중의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최완규 교수님 반갑습니다. 백제고분 고고학의 탑10 티어 이시죠!!!
생생한 발굴현장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사를 담당한 고고학자의 설명도 좋았습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아갑니다~
영상감사합니다 이런중요한역사를모르고지낸우리들 부끄럽고요이영상을보낸주신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백제와 일본이 함께 싸웠던 백강전투를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놀랍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
良いですね！
좋아요
수고 많으십니다. 혹시 논란이 되었던 부여의 옻칠갑옷과 관북리에서 발견된 칠피갑옷,여기서 발견된 칠피갑옷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그게 밥멕여 주냐? 니들 말고는....
익산 주변으로 백제가 존재한건 인정이되나 마한? 한반도에 있었다고 어디에 어느 기록에? 친일, 반도사학에서 이제는 벗어나자!
한반도는 백제 본토가 아니죠 위례성 사비 웅진 전부 중국 대륙에 있습니다 저거 그냥 지방호족들 문화일뿐
하항식으로 재건합시다.^^
아마도 백제 담로 중 하나겠지요.
너무나 훌륭하신 일을 하고 계십니다. ^^
재건을 해주세요 🙏 🙈
와 익산토성에서 칠피갑주편이 발견된건 의미심장 하네요. 저 혼자 망상 해보자면 보덕국인 전사가 입었던 갑옷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까지는 아직 확인된게 없습니다. ㅜㅜ
더운 날씨에 백제 유물들을 발굴하고 연구시는 연구원님들께 수고 하신다는 말씀을 전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구릉지대는 거의 무덤이있다고봐야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