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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채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8 мар 2015
그림책작가 박종채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2013년 첫 번째 그림책 『내 빤쓰』가 출간됐고 이 그림책은 ‘2013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어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마주하면서 이제 내 이야기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타인의 아픔도 기꺼이 안아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담아 2016년 두 번째 그림책 『두꺼비가 간다』를 출간했어요. 이 그림책 ‘BIB 2017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에 전시됐어요. 2019년 ‘26th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 in Japan’에 초대됐고 일본 이와나미서점(IWANAMI SHOTEN PUBLISHERS)에서 『ヒキガエルがいく』로 번역되어 출간됐어요.
그밖에도 그림책 수업 ‘큰일기’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 『괴물을 보았어』, 『까불이 1학년』, 『누나, 자?』, 『멋진 똥 내놔!』, 『우당탕탕! 다모여 밴드』가 있어요. 한글 모음 그림책 『아빠하고 나하고』도 있어요.
나만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그림책 공부를 시작했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2013년 첫 번째 그림책 『내 빤쓰』가 출간됐고 이 그림책은 ‘2013년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어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마주하면서 이제 내 이야기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타인의 아픔도 기꺼이 안아줄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담아 2016년 두 번째 그림책 『두꺼비가 간다』를 출간했어요. 이 그림책 ‘BIB 2017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어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에 전시됐어요. 2019년 ‘26th Biennial of Illustrations Bratislava in Japan’에 초대됐고 일본 이와나미서점(IWANAMI SHOTEN PUBLISHERS)에서 『ヒキガエルがいく』로 번역되어 출간됐어요.
그밖에도 그림책 수업 ‘큰일기’ 친구들과 함께 만든 책 『괴물을 보았어』, 『까불이 1학년』, 『누나, 자?』, 『멋진 똥 내놔!』, 『우당탕탕! 다모여 밴드』가 있어요. 한글 모음 그림책 『아빠하고 나하고』도 있어요.
그림 에세이 : 선긋기
선긋기
그림 그리기 전에
생각을 비워내는
숨 하나에 선 하나
슬며시 욕심이 지워지면
그림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물속에서 헤엄치듯
종이 위에 연필을 띄우고
아무 생각 없이
선을 따라가다 보면
쏴아아 쏴아아 파도가 밀려온다.
선이 바다가 되어 돌아온다.
#박종채_그림_에세이
2022.03.14 PM07:50
그림 그리기 전에
생각을 비워내는
숨 하나에 선 하나
슬며시 욕심이 지워지면
그림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물속에서 헤엄치듯
종이 위에 연필을 띄우고
아무 생각 없이
선을 따라가다 보면
쏴아아 쏴아아 파도가 밀려온다.
선이 바다가 되어 돌아온다.
#박종채_그림_에세이
2022.03.14 PM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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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생각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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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자화상 프로젝트. '어린이가 생각하는 어린이' 기획_박종채 영상편집_박종채 어린이에 대한 100가지 생각을 엮었어요.
#두꺼비가간다 일본 원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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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9일 일본 이와나미 서점 (IWANAMI SHOTEN, PUBLISHERS) 에서 ‘두꺼비가 간다’가 출간됐다. ( www.iwanami.co.jp/book/b454629.html ) ‘두꺼비가 간다’ 일본어판 출간에 붙여, 작업일지 (27) 믿음. 창작자에게 용기를 주는 말 중에 ‘좋은 작품은 누구나 알아본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전제되어야 할 문장은 ‘창작자가 스스로 자기 창작물을 좋은 작품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창작물을 끝까지 발전시켜 나아갔을 때, 비로소 통하는 말이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창작자가 여린 새싹처럼 쉽게 상처를 받고 너무 쉽게 자기 창작물을 의심하고 포기한다. 그래서 창작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같은 길을 걸으며 서로 용기를 심어주고 ...
두꺼비가 간다 (Toads are going) 종이접기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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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두꺼비가 간다'를 읽고, 두꺼비 종이접기를 한 뒤에 두꺼비의 행진을 연출한 동영상입니다.
Book trailer : 그림책 ' 두꺼비가 간다 ' ( Toads are going ) : 2.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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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으로 " 두꺼비가 간다 " 전시 인터뷰 / 그림책 / 두꺼비가 간다 / 박종채 지음 / 상상의힘 출판사
Book trailer : 그림책 ' 두꺼비가 간다 ' ( Toads are going ) : 1.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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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속으로 " 두꺼비가 간다 " 전시 퍼포먼스 / 그림책 / 두꺼비가 간다 / 박종채 지음 / 상상의힘 출판사
그림책 속으로 : 두꺼비가 간다 : 전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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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간다 / 박종채 지음 / 상상의힘 / 2016년 4월 16일 출간 퍼포먼스 기록 / 손승화 촬영 / 손승화 편집 / 재생시간 4분 16초
Book trailer : 두꺼비가 간다 ( Toads are go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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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가 간다 / 박종채 지음 / 상상의힘 / 2016년 4월 16일 출간
존치교실 (기억교실) 창 밖으로 비가 내리고 개구리가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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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쩌자고 여기에 와 버린 건가. 존치교실 창 밖으로 비가 내리고 개구리가 울어댄다. 다리가 저릴 때까지 가만히 서 있다. 2016.05.15 PM09:00
현장에서 본 그림책과 북소리가 가슴을 울렸던 기억이 납니다. ^^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번에 <두꺼비가 간다>라는 작품을 알게 되었어요. 책을 처음에 봤을 때 한 번 보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연이어 한 번 더 유심히 보았어요.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 너무 궁금했어요. 책 마지막에 큐알코드가 있어 이렇게 영상을 보게 되었고 작가님 인터뷰 내용을 들으니 이 작품이 다시 보여요. 너무 뭉클하고 감동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마음도 전달되는 것 같고요. 이런 멋진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니, 진정 그림책 만든 보람이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