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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환상적인 엘 토네이도

그의 현란한 자동 기어 변속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것이었다. 주행 거리 200,000km의 다마스 차량도 그가 운전대를 잡자 200km/h의 속도를 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자연에 위압감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싹이 튼 지 고작 21년인 이 나무를 학자들은 래오카이라 부르기로 했다. 수천 년을 살아온 열대의 나무들마저 래오카이의 성장세에는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진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 한일전 대 역전승의 가운데 채 담장을 넘기지 못한 오재원의 타구를 아는가. 래른이 그의 오랜 숙원을 이뤄냈다. 이 장면을 본 야구 선수 오재원은 래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진다.

2015년 하고도 4월 즈음이었다. 메이웨더의 유일한 적수였던 파퀴아오는 역사상 최고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탑래인의 플레이를 보고야 말았다. 언제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던 그는, 래인과의 이미지 트레이닝에선 승리할 수 없었다. 역사상 최고의 경기는 먹을 것 없는 잔치로 끝났다. 졸전이었다. 메이웨더는 이후 뒤풀이 자리에서 래인이 아웃복싱의 교보재였음을 털어놓았다고 전해진다.

그야말로 온 지구가 번쩍였다. 지구의 반은 눈을 감아 이를 피할 수 있었겠지만, 그 반대편은.. 누군가 말해주지 않았지만, 모두가 이 점멸을 느꼈다고 전해진다.

조선 3대 도적 중 한 명 장길산. 그의 기록이 일절 소실된 것과 조선으로부터 종적을 감출 수 있었던 것은 래삐를 엿본 덕이었다. 그는 래삐를 눈으로 쫓음과 동시에, 시선을 느꼈음을 밝혔다고 전해진다.

그가 고안해낸 축지법 덕에 홍길동은 조선 최고의 의적으로 남을 수 있었다.

미천한 강아지와 경험이 부족한 견습 마법사에게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게끔 하는 고목(古木) 래오카이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