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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물고 뜯고 놀면서 적응합니다♡

요비를 위해 집을 어떻게 안전하게 바꿨는지, 또 입양 당일에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독일에서 강아지를 입양하는 일반적인 방법에는 동물 보호소를 통한 입양, 브리더를 통한 입양, 지인/개인을 통한 입양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중에서 제일 먼저 보호소 입양을 시도했지만 안타깝게 잘 되지 않아 차선책으로 브리더, 그 중에서도 '좋은 브리더'를 찾아 입양하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생각하는 두 가지 입양 방법의 장단점을 적어봅니다. 보호소 입양의 장점은 유기견을 데려온다는 것 자체겠죠?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내 욕구-이기심만이 아니고 보호가 필요한 강아지를 데려오는 이타심까지 내는, 좋은 관계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조심해야 할 점이 아주 아주 많다는 것. 두번 파양시키게 해서는 안되니까요. 이미 트라우마로 인한 문제행동들이 있을 개들을 끝까지 보살필 자신이 ...

집에서 응가 쉬야를 안 하려면? 언제든(!) 잔디에서 볼일을 볼수 있게 도와줘야 해요 :) 아기 강아지 보호자는 사람 아기 엄마아빠처럼 밤에 맘놓고 잠을 잘 수 없어요~ 강아지도 아기 때는 쉬를 오랫동안 참을 수 없거든요. 그래서 새벽에도 언제든 집안이 아닌 곳, 푹신푹신한 곳 (잔디!) 에서 볼 일을 보게 해주면, 금방 대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됩니다~♡ 가든이 없는 집에 살고 있는 저희는, 새벽에 언제든 금방 나갈 수 있도록 발코니에 잔디 화장실을 직접 만들었어요. 이게 가능할까? 생각만 했었는데, 막상 일을 시작하니 다 방법이 있더라구요 :) 보호자가 조금만 알고 도와주면 강아지가 실수할 일이 없어요~♡

곧 오게 되는 새 가족 '요비' 를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인 독일인 남편&한국인 아내의 반려견 채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 살고 있어요. 오랜 고민 끝에 독일인 남편과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곳에서 살면서 새로운 가족, 저희 강아지 요비를 입양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먼저 여러가지 준비 과정들 중, 저희가 요즘 하고 있는 '강아지 용품 쇼핑' 부터 시작해봤어요. 동영상 편집이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과정 잘 찍어 올릴테니, 독일, 혹은 외국의 강아지 입양 문화와 교육이 궁금하신 분들 구독하셔도 좋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