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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탈곡혁명~와룽이

밭에서 일하다 땅이 움직여서 파보니 두더지가 있네요. 키울까 했는데 아내가 반대해서 우리밭아닌 남의밭에 방생~^ㅋㅋㅋ

홀태로 벼 탈곡해보셨나요? 옛날 쓰던 농기구를 구해서 홀태로 수확했습니다. 워낙 벼의 양이 적어서 가능했고요. 좀더 많았다면 와룽이로 했을 거에요.

전라북도 장수로 귀촌해서 이것저것 좌충우돌하며 살아가는 귀농초보자입니다. 올해는 산주변에 감들의 천국이네요. 그래서 대봉시나 연시,홍시를 따와서 곶감을 만들어 봤습니다.

네가구가 사는 작은마을 멧골에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메뚜기가 뛰어다니고 도랑에는 가재랑 미꾸라지가 자라는 산골마을 입니다. 여기에서 삶을 기록해봅니다.

진도에서 온 .진도개 믹스 신동이와 발발이 믹스견 봉구. 그리고 다섯살된 양이네 가족이 모여사는 우리집의 즐거운 한때

진도군 군내면 신동리에서 입양한 강아지 이름은 동네명을 따서 신동이라 했습니다. 천재견 아니고요.ㅎㅎ. 신동이는 7월20일 태어났으니 이제 2달 열흘쯤 됐네요. 작은 훈련부터 시작하려고 앉아, 기다려를 가르치고 있답니다.

귀농 첫해, 고구마를 심고 나서 멧돼지로부터 세번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멧돼지로부터의 피해방지책을 나름대로 소개합니다.

귀농해서 고구마 농사 첫해. 좌충우돌 초보농사일기. 멧돼지가 세번 습격해서 고구마를 파먹었습니다. 이에 대한 방지책을 소개합니다.

@Mag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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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의 귀촌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