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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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사랑받는 느낌이 이런거구나...할때
안녕하세요~
예전 글에 남편한테 사랑받는 느낌이 들땐 언제예요?
이런 비슷한 글을 보아서 올려보아요
저희 남편 밥 차려주면 항상 맛난 음식 해줘서 고마워~라며
설기지는 기본 주말엔 집청소, 빨래접기 항상 같이해줘요
당연 저도 고맙죠
근데 제가 1년 전쯤 폐에 물이차서 신장,간,심장이
급성으로 안좋아져서 입원을 했어요
그때도 무려 일주일 월차를 몰아서 내고 제 옆에 있어줬던 남편
저희 아빠 외로울까 같이 저녁먹구
덩치도 있는데 그 조그만 보호자 침실에서 자고 지냈어요~
다행히 좋아져서 퇴원하구 오줌이 안나와
이뇨제를 처방받았어요
이뇨제를 처음엔 하루 세번 먹다보니 밤에 자다 얼어나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렸죠
지금도 그래요
이제는 약도 많이 줄고 하루 한번이지만
밤중에 자다 깨서 화장실로 가는 일이 자주 일어나요
근데 울 남편 일찍일어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구
저 화장실 갔다오면
항상 엉덩이 토닥토닥 해줘요
누워서 그 손길이 닿으면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아져요~ㅎㅎ
제일 기억에 남는건!
휴가때 저희 남편 친구들과 여행이있어서
놀러갔는데 오빠 친구들 아이들이 아직 어려요
이제 막 돌지난 아이둘에 4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요
한장 물놀이하구 저녁먹구 어른들은 술한잔더하며
늦게 잠이들었죠
다음날 아침 한 아가가 일찍깨서 우는데
제 귀를 손으로 막아주더라구요~ 꺅~~~!
정말 사랑받는단 느낌이 이런걸까요???ㅎㅎㅎ
정말 저도 남편한테 더 잘하려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밑에 카톡은
제가 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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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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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여러가지 문제로 대학을 다니다 자퇴하고 사무직 계약근무 1년반하고 어찌어찌 재무회계학원을 다녔지만 저랑 맞지않았어요. 그러다 공방에 들어가 또 1년 반 일을 하고 여기도 여러문제로 그만두게된지 이제 3개월째네요. 문제 중에서도 큰건 우울증이었고 지금 1년반 치료받고 다녀요. 어찌됐던 이런 삶을 살았는데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뭘 해야할지도 몰라서 그래도 제가 처음에 가고싶어했던 하고싶어했던 사회복지를 해보려고 해요. 그래서 사이버대 휴학했던 걸 이제 1학년 2학기 복학을 하구요. 자격증 때문에..! 근데 2학년 때 실습을 해야하니까 어디 직장들어가긴 그렇고 알바를 하면서 지내려고 하는데 지금도 알바다니고 있고 근데 알바를 뺀 나머지 시간을 도저히 어떻게 지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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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갑자기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서 놀랐어요 댓글 내용중에 제일 많은 내용이 그부분 같네요 관계는 없고 키스 안합니다 결혼을 했으니 어찌됐든 살아야 하니 처음엔 가르쳐서 변화시켜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한두달 살고 헤어져 할 수는 없잖아요 연애도 아니고 8개월동안 싸우고 설득도 해봤는데 변화는 거의 없었어요 이런 내용을 친한친구나 부모님께 털어놓을 수 없어 조언을 얻기위해 쓴 글입니다 앞으로의 내인생을 위해서 현명한 결정을 하려구요 걱정하며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1년이 안됐고 애기도 없고 혼인신고도 안했어요 왜냐면... 지금 제상황에 혼인신고를 하는건 도박과 같을것 같았어요 연애할때도 깔끔한 성격은 아닌건 알았는데 이정도로 더러운줄은 몰랐어요 보통 자기전에 씻고 자지 않나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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