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숨은 명소 송악산 둘레길~~~
송악산 둘레길은 일출을 보기에도 정말 멋진 곳이지만 노을의 모습 또한 환상적입니다.
한라산, 산방산과 형제섬의 모습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는 이 곳은 제주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뷰를 선물해주죠.
송악산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쉽게도 부남코지까지만 둘러보고 돌아가죠.
물론 부남코지까지만 가보셔도 비현실적인 뷰의 매력에 빠져들겠지만
둘레길 전부를 보신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 하나를
갖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성인 걸음으로 산책하듯 걸으면 약 43분쯤의 시간이 걸리고 천천히 둘러보며 인생샷을 찍는다면
약 2시간 정도의 여유를 갖고 스케줄을 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추워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계절인 겨울철에 가도 정말 좋은 여행지 중의 하나.
아스라히 마라도와 가파도 뷰까지 감상할 수 있고 이들 섬을 왕래하는 여객선, 작은 어선들,
자유롭게 비행하는 갈매기들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이곳 송악산 둘레길로
꼭~ 가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