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그걸 정리하지 않고 하나하나 다 말하는 스타일이네. 누가 시청할 것인지, 누구에게 영상을 제공하는지, 주시청자 파악하는게 좋아보임. 만일 내가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영상을 제공한다면 장르의 특징을 하나하나 말해주겠지만, 이런 듣보 게임의 리뷰를 우연히, 또는 찾아서 들어올 정도의 시청자라면 적어도 앞서 말한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닐 거임. 그러면 설명을 하나하나 듣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음. 내가 이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이 듣보겜의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장점인지, 플레이 스타일은 어떻게 되는지, 한마디로 말해 '게임에 대한 정보'임. 근데 fps, tps에 대한 설명을 한다던가, 스톰스트라이커 리뷰하는데 오버워치는 비슷한 하이퍼 슈팅장르니 그렇다 쳐도 배그랑 사이퍼즈에 대한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굳이 인용할만한 게임이었나? 게임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말하지 않았음. 어떤 목표로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는지, 옵치처럼 점령을 해야하는지, 글옵처럼 5대5 데스매치 게임인지, 파라곤 같은 게임인지 뭔지 말을 안해줌. 이게 제일 중요한 정보 아닌가? 이걸 넣었어야죠. 그리고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을 너무 길게 설명하고 있음. 'tps의 시야 특성과 수월한 정보 제공 덕분에 정보 수집이 빠르고 이는 fps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따라서 fps의 짜릿한 긴장감과 피지컬 싸움, 정보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라는 짧은 문장을 3, 4분에 걸쳐 길게 설명하고 있음.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영상의 카탈로그가 나뉘어졌으면 좋겠음. 보통 글을 쓸 땐 문단을 나누고 줄바꿈을 해서 가독성을 높힘. 말하기도 마찬가지임. 심지어 영상은 대본을 쓸텐데 그건 글쓰기와 다를 바 없음. 소논문을 쓸 때도, 설명문을 쓸 때도, 하다 못해 기사를 쓸 때도 가독성을 높히기 위해 수도 없이 퇴고를 함. 대본을 쓸 때도 좀 정리해서 썼으면 더 가독성이 좋았을 것 같음. 웬만한 영상들은 다 카탈로그가 나뉘어져 있음. 영상의 큰 틀을 좀 정해보셈. 1. 게임 소개 2. 게임 특징 3. 게임 장점 4. 게임 단점 5. 총평 이런 느낌으로 단순하게라도. 그리고 두괄식으로 말해보셈. 플레이 안해도 이 게임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은데 영상 시작할 때나 앞부분에 이 게임은 어떤 느낌의 어떤 게임이다 ex) 롤에 오버워치를 섞은 게임이다/tps보단 롤같은 느낌이었어요/한국 파라곤이에요, 그런데 이제 양산형을 곁들인 게임을 한번에 축약해주는 한 마디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지금은 채널주도 무슨 게임을 플레이한 건지 헷갈리는 느낌이었음. 게임 분석같은 영상의 내용은 건드리지 않을게요. 그냥 영상의 문제를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이건 대본 외적인 얘기인데 발음이 너무 뭉게져요. 그래서 정보전달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또 말이 너무 느려요. 문장이 긴데 정보도 많고 말도 느리니 15분동안 고문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2배속 하고 봤습니다. 그래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저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면 아마 이 영상 한 1분 보고 껐을거에요. 그리고 자막을 좀 다채롭게 써보세요. 저라면 0:49 부분을 '~hp바가 보이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본을 쓰고 화면에 '적의 위치' '적의 상태' 등을 화면에 띄었을 것 같아요. 방식은 자유니까 편집을 좀 다채롭게, 플레이 영상이나 영상 주제에 맞게 담아보세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보면 좋겠네요. 비슷한 게임 리뷰 채널 보면서 공부해보세요. 나름 하나하나 분석해보려는 노력은 되게 좋게 평가합니다. 기본적으로 평론가의 자세는 갖추고 있어요. 다만 누구나 알만한 정보를 나열하고 늘어지게 설명하는 부분, 말이 두서없고 주제가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는 점 등은 지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꾸준히 영상 만들면 클 것 같은 채널이에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영상 만드세요.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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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쫄보는 솔직히 발로마냥 갑툭튀보다는 이런게 좋긴해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그걸 정리하지 않고 하나하나 다 말하는 스타일이네. 누가 시청할 것인지, 누구에게 영상을 제공하는지, 주시청자 파악하는게 좋아보임. 만일 내가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영상을 제공한다면 장르의 특징을 하나하나 말해주겠지만, 이런 듣보 게임의 리뷰를 우연히, 또는 찾아서 들어올 정도의 시청자라면 적어도 앞서 말한 '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은 아닐 거임. 그러면 설명을 하나하나 듣는 것이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음. 내가 이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은 이 듣보겜의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점이 장점인지, 플레이 스타일은 어떻게 되는지, 한마디로 말해 '게임에 대한 정보'임. 근데 fps, tps에 대한 설명을 한다던가, 스톰스트라이커 리뷰하는데 오버워치는 비슷한 하이퍼 슈팅장르니 그렇다 쳐도 배그랑 사이퍼즈에 대한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굳이 인용할만한 게임이었나? 게임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말하지 않았음. 어떤 목표로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는지, 옵치처럼 점령을 해야하는지, 글옵처럼 5대5 데스매치 게임인지, 파라곤 같은 게임인지 뭔지 말을 안해줌. 이게 제일 중요한 정보 아닌가? 이걸 넣었어야죠. 그리고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을 너무 길게 설명하고 있음. 'tps의 시야 특성과 수월한 정보 제공 덕분에 정보 수집이 빠르고 이는 fps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따라서 fps의 짜릿한 긴장감과 피지컬 싸움, 정보 수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라는 짧은 문장을 3, 4분에 걸쳐 길게 설명하고 있음.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음. 영상의 카탈로그가 나뉘어졌으면 좋겠음. 보통 글을 쓸 땐 문단을 나누고 줄바꿈을 해서 가독성을 높힘. 말하기도 마찬가지임. 심지어 영상은 대본을 쓸텐데 그건 글쓰기와 다를 바 없음. 소논문을 쓸 때도, 설명문을 쓸 때도, 하다 못해 기사를 쓸 때도 가독성을 높히기 위해 수도 없이 퇴고를 함. 대본을 쓸 때도 좀 정리해서 썼으면 더 가독성이 좋았을 것 같음. 웬만한 영상들은 다 카탈로그가 나뉘어져 있음. 영상의 큰 틀을 좀 정해보셈. 1. 게임 소개 2. 게임 특징 3. 게임 장점 4. 게임 단점 5. 총평 이런 느낌으로 단순하게라도. 그리고 두괄식으로 말해보셈. 플레이 안해도 이 게임 어떤 스타일인지 알 것 같은데 영상 시작할 때나 앞부분에 이 게임은 어떤 느낌의 어떤 게임이다 ex) 롤에 오버워치를 섞은 게임이다/tps보단 롤같은 느낌이었어요/한국 파라곤이에요, 그런데 이제 양산형을 곁들인 게임을 한번에 축약해주는 한 마디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음. 지금은 채널주도 무슨 게임을 플레이한 건지 헷갈리는 느낌이었음. 게임 분석같은 영상의 내용은 건드리지 않을게요. 그냥 영상의 문제를 말해드리고 싶었어요. 이건 대본 외적인 얘기인데 발음이 너무 뭉게져요. 그래서 정보전달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또 말이 너무 느려요. 문장이 긴데 정보도 많고 말도 느리니 15분동안 고문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2배속 하고 봤습니다. 그래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저 말고 다른 사람이었다면 아마 이 영상 한 1분 보고 껐을거에요. 그리고 자막을 좀 다채롭게 써보세요. 저라면 0:49 부분을 '~hp바가 보이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본을 쓰고 화면에 '적의 위치' '적의 상태' 등을 화면에 띄었을 것 같아요. 방식은 자유니까 편집을 좀 다채롭게, 플레이 영상이나 영상 주제에 맞게 담아보세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보면 좋겠네요. 비슷한 게임 리뷰 채널 보면서 공부해보세요. 나름 하나하나 분석해보려는 노력은 되게 좋게 평가합니다. 기본적으로 평론가의 자세는 갖추고 있어요. 다만 누구나 알만한 정보를 나열하고 늘어지게 설명하는 부분, 말이 두서없고 주제가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는 점 등은 지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꾸준히 영상 만들면 클 것 같은 채널이에요. 포기하지 말고 계속 영상 만드세요. 힘내십쇼.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시간 들여 좋은 의견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후 영상 제작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이건 진심인데
이건 사랑인데 ㄹㅇ?
둘다 특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