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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6 май 2018
우리는 무엇을 하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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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ㅣ나의 해방일지 BGM OST 배경음악 브금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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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나의 해방일지 - 최정인 03:23 No One - 김연정 05:16 Nostalgia - 옹성은 08:20 Someone - 최정인 10:57 Save you, Save me - 김연정 13:56 푹 INST - 헨(HEN) 17:32 나의 봄은 INST - 이수현 21:38 느림보 INST - 신유미 25:05 Here we are INST - 김필 29:23 일종의 고백(Male Ver) INST - 곽진언 #나의해방일지ost #나의해방일지bgm#노래추천
노래추천ㅣ김필 - Here We are / 가사 나의 해방일지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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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 Here We are 세상이 어두워져 빛을 잃은 듯해 오늘도 난 생각해 하루만 잘 지내자 꿈을 잃은 지 오래 일상이 늘 똑같아 혼자서 걷다 보면 어디쯤인지 But Here We are 언제부터인지 내가 점점 너의 모습 따라 머무르네 너의 표정 자꾸만 내게 보여 이런 마음 무엇인지 몰라 하루가 고단해 어울려 지내지만 지쳤어 용기 있는 내가 돼야 해 So Here We are 언제부터인지 웃는 모습 생각 하며 나도 미소 지어 너의 슬픔 자꾸만 맘에 걸려 어떻게든 웃게 할게 Take My hand 나를 일으켜줘 어떤 해답도 그 무엇도 줄 수는 없지만 힘을 내자 서로를 바라보며 겁이 나지만 함께해 우리 #나의해방일지OST#김필#Hereweare#노래추천
노래추천ㅣ곽진언 - 일종의 고백/ 가사 나의 해방일지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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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 일종의 고백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사랑은 언제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는 가끔씩 이를테면 계절 같은 것에 취해 나를 속이며 순간의 진심 같은 말로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나는 너를 또 어떤 날에는 누구라도 상관없으니 나를 좀 안아줬으면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 사랑한다고 날 사랑한다고 서로 다른 마음은 어디로든 다시 흘러 갈 테니 마음은 말처럼 늘 쉽지 않았던 시절 #나의해방일지ost#곽진언#일종의고백#노래추천
노래추천 l 이수현 - 나의 봄은 / 가사 나의 해방일지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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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 나의봄은 조금 늦은 저녁 길 나를 앞서 걷는 사람들 행복할까 느린 걸음 때문에 내겐 늦는 걸까 안 오려는 걸까 눈 감아보면 들리는 맘 샘내듯 갖고 싶던 다른 내일 또 하루만 또 하루만 미뤄놓은 약속 긴 밤은 나무라듯 잠을 청해 소란스런 사랑도 무덤덤한 잦은 이별도 알게 될까 또 미루고 또 미루다 지쳐버린 날들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꿈도 피어나길 또 미루고 또 미루다 지쳐버린 날들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나의해방일지ost#이수현#나의봄은#노래추천
노래추천ㅣ신유미 - 느림보 / 가사 나의 해방일지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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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미 - 느림보 어린 시절부터 난 그래왔어 침묵 속에 나를 가둬버렸어 표현은 서툴고 늘 느리지만 먼저 생각해 천천히 움직여 소리쳐 세상에 날 보이고 싶지만 참자 늘 일상은 참기의 연속 느리게 흘러간다 어디든 나의 느림은 배려가 될 꺼야 어디든 나의 생각은 깊이가 될 꺼야 너를 보는 나의 맘도 너를 아는 내 시간도 점점 다가와 이제 나를 좀 더 보여주려 해 오늘의 나는 어제와는 달라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나를 내 안세어 해방시키게 놓자 늘 일상은 천천히 흘러 마음이 넓어진다 어디든 나의 느림은 배려가 될 꺼야 어디든 나의 생각은 깊이가 될 꺼야 너를 보는 나의 맘도 너를 아는 내 시간도 한걸음씩 다가갈게 알아갈게 네가 누군지 아직은 낯서고 어색하지만 너를 내 안에서 해방시키게 나처럼 #나의해방일지o...
노래추천ㅣ헨(HEN) - 푹 / 가사 나의 해방일지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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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Hen) - 푹 사랑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까 이렇게 눈앞에 있는데도 사랑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까 같은 하늘을 볼 수 있는데도 무지개가 좋은 이유를 생각한적 있나 은하수가 좋은 이유를 생각한적 있나 그냥 그렇게 푹 빠져버렸나봐 너에게 이렇게 푹 빠져버렸나봐 너에게 음 무지개가 좋은 이유를 생각한적 있나 은하수가 좋은 이유를 생각한적 있나 그냥 그렇게 푹 빠져버렸나봐 너에게 이렇게 푹 빠져버렸나봐 너에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너무 커버린 내 맘은 그냥 이렇게 푹 빠져버렸나 봐 푹- #헨#푹#나의해방일지ost#노래추천
노래추천ㅣ아이유 - 아이와 나의 바다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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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아이와 나의 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일들이 있지 내가 날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서 맘이 가난한 밤이야 거울 속에 마주친 얼굴이 어색해서 습관처럼 조용히 눈을 감아 밤이 되면 서둘러 내일로 가고 싶어 수많은 소원 아래 매일 다른 꿈을 꾸던 아이는 그렇게 오랜 시간 겨우 내가 되려고 아팠던 걸까 쌓이는 하루만큼 더 멀어져 우리는 화해할 수 없을 것 같아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어린 날 내 맘엔 영원히 가물지 않는 바다가 있었지 이제는 흔적만이 남아 희미한 그곳엔 설렘으로 차오르던 나의 숨소리와 머리 위로 선선히 부는 바람 파도가 되어 어디로든 달려가고 싶어 작은 두려움 아래 천천히 두 눈을 뜨면 세상은 그렇게 모든 순간 내게로 와 눈부신 선물이 되고 숱하게 의심하던 나는 그제야 나...
노래추천ㅣ선우정아 - 도망가자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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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자 어디든 가야 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우리 가자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대신 가볍게 짐을 챙기자 실컷 웃고 다시 돌아오자 거기서는 우리 아무 생각말자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너라서 나는 충분해 나를 봐 눈 맞춰줄래 너의 얼굴 위에 빛이 스며들 때까지 가보자 지금 나랑 도망가자 멀리 안가도 괜찮을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다 좋아 너의 맘이 편할 수 있는 곳 그게 어디든지 얘기 해줘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 게 어디를 간다 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 거야 달려도 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그 다음에 돌아오자 씩...
노래추천ㅣ폴킴 - 길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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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 길 여태 뭐하다 준비도 안했어 다 떠나고 없는 아직 출발선 사람들은 저기 뛰어가는데 아직 혼자 시작도 못했어 죽을 만큼 힘들게 하고 있냐고 노력하고 있냐고 열심히 사는 척 하며 눈치만 보게 돼 시계는 나를 자꾸만 보채 서둘러야 해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이런 내 맘 좀 알아줘 기댈 곳이 필요해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제발 내 맘 좀 알아줘 내 맘 좀 알아줘 하루만 해도 수십번 나에게 물어 정말 자신 있냐고 여기서 멈춰 버리면후회할 것 같아 모두가 나를 위로해 그만하면 됐다고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이런 내 맘 좀 알아줘 기댈 곳이 필요해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제발 내 맘 좀 알아줘 내 맘 좀 알아줘 조금 더 조금만 더 가면 늘 꿈꾸던 세상 닿을 것만 같아 다시 눈 뜨면 여긴 추운 겨울 버틸수...
노래추천ㅣ권진아 - 위로 / 가사 멜로가 체질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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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 위로 세상과 다른 눈으로 나를 사랑하는 세상과 다른 맘으로 나를 사랑하는 그런 그대가 나는 정말 좋다 나를 안아주려 하는 그대 그 품이 나를 잠재우고 나를 쉬게한다 위로하려 하지 않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나와 걸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를 웃게하고 나를 쉬게한다 옆에 있어주려 하는 그대 모습이 나에게 큰 위로였다 나의 어제에 그대가 있고 나의 오늘에 그대가 있고 나의 내일에 그대가 있다 그댄 나의 미래다 #노래추천#권진아#위로
노래추천ㅣ폴킴 - 마음 /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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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Paul Kim) - 마음 숨기는게 익숙해진 그런 마음 나눌수 없는 사람 어두움이 아침보다 시린 위로가 되는 그런 사람 가시 돋친 말들에 움츠러들지 마 힘들거야 그건 당연한걸 사실 별거 아냐 얼마나 더 멀리 달려야 행복 할 수 있어 아껴둔 그 마음 혼자 가두지 말고 함께할 수 있기를 혼자인게 친구보다 되려 위로가 되는 나를 느껴 떨어지는 내 모습 바라보고 있어 익숙한 걸 아니 편안한 걸 이곳이 나의 쉴 곳 얼마나 더 높이 날아야 나 웃을 수 있어 아껴둔 그 마음 더는 숨기지 말고 열어 볼 수 있기를 무한한 밤하늘 그 속에 작은 점 하나 뿐일 수많은 별 중에 보지 못한 마음이 더 많다는걸 아니 #노래추천#폴킴#마음
참 좋은 노래
무조건 내년생일전까지 행복해진다.
우리 벌써 한해 넘게 견디고 있지? 네가 아프고 나서 세상이 다 거짓말 같고 하루라도 맘 안아픈적이 없었는데, 너의 밝은 모습으로 하루하루 견뎠지. 5년밖에 살지않은 네가 30년 넘게 산 나를 .. 수술후 아파서 너무 아파서 소리도 못냈던 네가 마음 아파하는 나를 위로해주며 괜찮아 괜찮아 하던 너를 보며... 하루하루 서로 웃으려 노력했고, 서로를 위로하려 했던 .. 잘 견뎌줘서 고마워. 넌 언제나 나의 어제고 오늘이고 내일이고.. 미래야.
2028년에 나 하버드 합격한다!!
그댄 나의 미래입니다.
❤🩷🧡💛💚💖💕😊🎉
행복해질거야🎉❤
눈부신 너의 꿈이 반드시 피어날거야❤
❤🩷🧡💛💚💖💕
이런 명작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과 여운과 울림을 주는 드라마 ᆢ 조연은 없고 모두가 주연인 드라마 ᆢ 우리의 현실이고 이웃이야기 ᆢ
오늘 노래가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요즘 우울증에 힘든하루하루에...이노래가 위로를 주네요~^^ 지치고힘든세상이지만..갓생살다보면 언젠가 웃을수있는날이 꼭오리라 기도해봅니다~^^ 아픈사람끼리 위로해주고살아용~
쭌~나야~~^^ 우리자기 요새 마니 아팠지? ㅠㅠ조금만 힘을 내어보자~그래도 너무 힘들면 한번씩 나한테 기대어도되요~ 언제든 내가 안아주고 감싸주고 옆에 있어줄게~ ❤나의미래 STAR~ ❤ 씩씩한 자기니깐 이번에도 금방 나을거라 믿어요~ 앞으로 우리 같이 할날 많으니깐 무조건 건강해야해~ 하루하루 소중하게 사랑합시다!! ("위로" 이노래 계속 무한반복중... 우리둘에게 해주는 얘기같네~)
어떻게 말도 안 들어보고 헤어지자고 그러냐..말 좀 들어줘라
드라마 꼭 보세요... 진짜 공감되고...하.... 최고에요
무슨 말이 필요
나 이채민 2024년 코인노래방 저렴하게 인수해서 창업한다.
진짜...곽진언 음색 너무 예술이다...
0:51
노래 한곡으로 기분이 180도 달라졌어요 너무 위로가 되는 노래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진짜 애들아 내말믿고해 14시간 개빡쳐서 친구랑같이 했는데 진짜로 엔터랑 스페이스 개빠르게 티타다다다다ㅏ 누르니깐 1트에돰 친구는 4트 진짜 애들아 내말믿고해 거짓말아니야
ㄹㅇ 가사 너무좋다 멜로디도 좋고 이런 노래가 안 알려졌네
퇴사 하고싶다
꼭 2023 1학기 기말고사 90점 넘기고 100점도 받을거야!!!
가능성이 매우 희박 하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할 수 있다 끝까지 믿는 다면 갈 수 있다. 난 나를 믿고 누구보다 나를 아끼니까 나와 함께 꿈에 다가갈 수 있다. 내가 바라는 미래에 바라는 나로 서 있을 수 있다.
전세계 청소년 공부시간 1위, OECD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OECD 청소년 자살률 1위, 그런 청소년들의 불행, 자살 원인중 1위가 학업.. 가장 많이 공부했지만 가장 암울한 세대라고도 하죠 노래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쉬어가요
정말 못된 사람이지만 나는 좋은 사람이라 그대가 좋네요
가사 자막이 있어 너무 좋아요❤
푹~~빠져버렸나봐 너에게
친오빠가 군대로 입대 하고 나서 20년동안 같이 살던 친구같던 오빠가 한순간 사라지니까 너무 집안이 조용하고 허전해서 좀 쓸쓸하기도 했고 알바도 19살때부터 투잡으로 뛰어가면서 부모님한테 용돈도 거의 안 받아가면서 몸도 다치고 아파도 일하고 나름 열심히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왜 인생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건지 오늘도 버텨준 나에게 참 고마워
나 정새봄2023 나무의사 자격증 합격한다.
나무의사는 시 팔 뭐냐도대체
나무의사 파이팅
잘듣고갑니다 사진이 너무 이뻐요~
분위기 창출되네요
노래왜케 겨울스럽고 좋지..🧡
듣고싶은 노래,다시 읊어 보고싶던 대사들ㅠ구독할게요
Lyrics： 조금 늦은 저녁 길 나를 앞서 걷는 사람들 행복할까 느린 걸음 때문에 내겐 늦는 걸까 안 오려는 걸까 눈 감아보면 들리는 맘 샘내듯 갖고 싶던 다른 내일 또 하루만 또 하루만 미뤄놓은 약속 긴 밤은 나무라듯 잠을 청해 소란스런 사랑도 무덤덤한 잦은 이별도 알게 될까 나의 꿈이 게을러 겨우 한 뼘 자란 갖고 싶단 욕심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꿈도 피어나길 또 미루고 또 미루다 지쳐버린 날들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우우우 저 쏟아지는 햇살 위로 눈부신 나의 꿈도 피어나길 또 미루고 또 미루다 지쳐버린 날들 오늘은 어제보다 행복하길
위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태뭐했노
가사처럼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내 맘 좀 알아주고 날 좀 믿어줬으면 좋겠다
취준 3년 하면서, 많이 들으면서 울었었던 노래입니다 ㅠㅠ 나이도 신경 쓰이고 취업 너무 늦어지는건 아닐까 라는 마음에 누구에게도 얘기못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 받았습니다. 모든분들이 하고 싶은일 다 하면서 꿈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천지우 박노선 천지우 🌌
천지우 박노선 천지우 자기야 천지우
천지우 박노선 천지우 🌌
당신과 함께 여기 앉아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거지같은 일도 아름다운 일이 돼요. (00:02) 연기하는 거예요. 사랑받는 여자인 척, 부족한 게 하나도 없는 척 (00:08) 난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의 지지를 받고, 그래서 편안한 상태라고 상상하고 싶어요. (00:13) 난 벌써 당신과 행복한 그 시간을 살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요. (00:20) 당신 없이 있던 시간에 힘들었던 것보다 당신을 생각하면서 힘을 냈다는 게 더 기특하지 않나요? (00:27)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00:33) 긴 긴 시간 이렇게 보내다간 말라 죽을 것 같아서 당신을 생각해 낸 거예요 (00:39) 언젠가 만나게 될 당신, 적어도 당신한데 난 그렇게 평범하지만은 않겠죠 (00:44)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 어디에 있는 지고 모르고, 만나지도 않은 당신. 당신 누구일까요 (00:50) 지쳤어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지쳤어요. (00:56) 모든 관계가 노동이에요. 눈 뜨고 있는 모든 시간이 노동이에요. (01:0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고. (01:06) 날 추앙해요, 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어. 개새끼, 개새끼..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새끼 (01:10)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가득 채워지게 (01:16) 조금 있으면 겨울이에요. 겨울이 오면 살아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01:20) 그렇게 앉아서 보고 있을 것도 없어요. 공장에 일도 없고, 낮부터 마시면서 쓰레기 같은 기분 견디는 거, 지옥 같을 거예요 (01:27) 당신은 어떤 일이든 해야 돼요.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 돼. 추앙해요. (01:32)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개새끼들도 시작점은 다 그런 눈빛, ‘ 넌 부족해 ‘ 라고 말하는 거 같은 눈빛. (01:43) 별 볼 일 없는 인간이 된 것 같은 하찮은 인간이 된 것 같은 느낌. 우리를 지치고, 병들게 했던 건, 다 그런 눈빛들이었다. (01:48)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발견하고자 달려들었다가 자신의 볼품없음만을 확인하고 돌아서는 반복적인 관계, 어디서 답을 찾아야 될까? (01:55) 전 해방이 하고 싶어요. 해방되고 싶어요. 어디에 갇혀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꼭 갇힌 것 같아요. (02:02)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갑갑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02:09) 진짜로 행복해서 진짜로 좋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 아, 이게 인생이지. 이게 사는 거지 ‘ 그런 말을 해보고 싶어요. (02:18) “ 확실해? 봄이 오면 너도 나도 다른 사람 되어 있는 거? “ (02:23) “ 확실해 “ (02:29) “ 추앙은 어떻게 하는 건데? “ (02:34) “ 응원하는 거. 넌 뭐든 할 수 있다. 뭐든 된다. 응원하는 거. “ (02:40) 상대방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거에 나도 덩달아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고, 그냥 쭉 좋아해 보려고요. (02:49) 방향 없이 사람을 상대하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을까. 이젠 다르게 살아보고 싶어요. (02:57) “ 가짜로 말해도 채워지나? 이쁘다, 멋지다, 아무 말이나 할 수 있잖아 “ (03:04) “ 말 하는 순간 진짜가 될텐데? 모든 말이 그렇던데. 해봐요 한 번, 아무 말이나. “ (03:09) 누구랑 있으면 좀 나아 보일까. 누구랑 짝이 되면.. 그렇게 고르고 골라놓고도 그 사람을 전적으로 응원하지는 않아. (03:15) 나보단 잘나야 되는데 아주 잘나진 말아야 돼. 전적으로 준 적도 없고, 전적으로 받은 적도 없고. (03:21) 다신 그런 짓 안 해. 잘 돼서 날아갈 것 같으면 기쁘게 날려보내 줄 거야. (03:27) 바닥을 긴다고 쪽팔려 하지 않을 거야.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인간 대 인간으로 응원만 할 거야. (03:37) 부모한테도 그런 응원 못 받고 컸어, 우리. (03:43) 싫을 때는 눈 앞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싫어. 말을 걸면 더 싫고. (03:49) 쓸데없는 말을 들어줘야 하고, 나도 쓸데없는 말을 해 내야 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중노동이야. (03:54) 나도 그런데. 하루 24시간 중에 괜찮은 시간은 한 두시간 되나? 나머지는 다 견디는 시간. (04:00) 하는 일 없이 지쳐. 그래도 소몰이 하듯이 어렵게 어렵게 나를 끌고 가요. (04:06) 자꾸 답을 기다리게 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두고 봐라. 나도 이제 톡 안 한다, 그런 보복은 안 해요. (04:12) 남자랑 사귀면서 조용한 응징과 보복이 얼마나 많이 했게요. (04:19) 당신의 애정도를 재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아요. 그냥 추앙만 하면 되니까. (04:27) 툭하면 시계를 봐, 계속 벌써 이렇게 됐다 벌써. (04:33) 뭔가 하루를 잘 살아내야 하는 강박은 있는데, 제대로 한 건 없고, 시계만 보면서 계속 쫓기는 거야. (04:38) 고백하면 까일 건 뻔한데, 하고는 싶은데 내상은 적게 입고 싶고.. (04:43) 그냥 남들은 고백하고, 들이대고, 까이고 상처받고 그러고 살어. (04:54)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 3살 때 7살 때 19살 때, 어린시절의 당신 옆에 가 앉아서 가만히 같이 있어주고 싶다. (05:00) 있어 주네 지금. 내 나이 아흔이면, 지금이 어린 시절이야. (05:06) 예전엔 시키는 말 외에는 잘 안 했던 것 같아요. 너가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까. (05:11) 근데 이젠 머릿 속에 떠오르는 이야기를 그냥 해요. 그냥 나와요. (05:15) 그러면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감정이 올라와요. 갑자기 내가 사랑스러워요. (05:24) 인간은 모두 허수아비 같애. 자기가 진짜 뭔지 모르면서 연기하며 사는 허수아비. (05:31) ‘ 인생은 이런 거야. ‘ 라는 거짓말에 합의한 사람들, 난 합의 안 해. (05:37) 죽어서 가는 천국따위 필요 없어. 살아서 천국을 볼 거야. (05:43) 난 신에게 궁금한 건 하나 밖에 없었어. ‘ 나 뭐예요? 나 여기 왜 있어요? ‘ (05:50) 이불 속에서도 불안하고, 사람들 속에서도 불안하고, 난 왜 딴 애들처럼 해맑게 웃지 못 할까. 왜 다 재미없을까. (05:55) 1대 다수 일 때는 항상 1이 거슬려. 다수는 1을 거슬려 하지 않아. 1은 늘 경계 태세야. 1이라. (06:01) “ 인생이 이래. 아, 좋다. 싶으면 바로.. 하루도 온전히 좋은 적이 없다. “ (06:06) 하루에 5분. 5분만 숨퉁 트여도 살 만하잖아. (06:14)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 주면 ‘ 고맙습니다. ‘ 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06:20) 아침에 눈 떴을 때 ‘ 아 오늘 토요일이지? ‘ 10초 설레고. (06:25)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 그게 내가 죽지 않고 사는 법. (06:31) “ 아침마다 찾아 오는 사람한테 그렇게 웃어. 그렇게 환대해. “ (06:39) “ 나 미쳤나 봐. 내가 너무 사랑스러워 마음에 사랑 밖에 없어. 그래서 느낄 게 사랑 밖에 없어. “ (06:47) “ 가보자.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 (06:53)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07:03)
너무 좋다...너무 좋아서 어떤생각도 들지 않는다
고마워요 그대
프라하의봄을 보고 참을수없는 존재의 가벼움 원저를 사 읽어섰더랬다 그와함께 영화 ost LP를 사서 매우 오랫동안 들었었고....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이같은 깊은 울림을 받아 여기까지 들어와 ost를 찾아듣게 되었다.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