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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편 방울(종) 갖고 다니기 홀로 다니다 보면 방울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적으로 터득하게 됩니다. 멧돼지가 방금 땅을 뒤집은 것을 보거나 목욕탕이 흙탕물이면 근처 어디에 있다는 뜻입니다. 이럴 때 방울(종)을 흔들면 서로 만나지 않습니다. 서로 윈윈(상생)하는 방법이니 꼭 갖고 다닙시다.

제6편 계단에 대하여 가급적 계단 옆으로 걷기 돌계단은 낮은 계단 이용하기 나무 덱 계단 내려올 때는 무릎을 살짝 구부리기 (체중이 압력이 직접 연골로 전달되어 손상 주범으로 힘 분산)

제5편 등산용품(등산화, 등산복, 배낭, 모자) 구입 오래 사용하는 중등산화, 배낭, 모자는 고가품 구입하되 옷가지는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바위에 스치면 올이 터져 버려야 되어 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

보은군 신정리 코스 산행 안내도에 주차 후 포장도로 임도 따라 정자 쉼터(승용차 주차 가능) 도착. 정자 쉼터로 가는 길엔 서북능선으로 올라 갈 수 있는 등산로가 두 곳 있고, 쉼터에서는 애기업은바위 능선과 골짜기 길이 갈리나 대략 1km 지점에서 두 길은 다시 합류.. 애기업은바위능선은 등산객이 다니지 않아 길이 끊겼다 이어지길 반복. 암릉이고 골짜기 길에 비해 배 정도 멀어 초보 나홀로 산꾼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

제4편 pace(걸음 속도) 조절하기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듯 초급자는 선두 그룹에 서면 무릎이 쉽게 고장 납니다. 홀로 다니거나 후미에서 자신만의 페이스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천천히 쉼 없이 걷다 보면 자동적으로 인이 배기며 종래에는 선두에 서게 될 것입니다. 무릎 고장 없이 평생 다녀야 할 산입니다.

제3편 홀로 다니자 입산에서 자아실현이나 호연지기를 키울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두려움을 떨칠 수 있습니다. 호로 다니는 입산에서 얻은 강심장은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럿이 다니면 절대 얻을 수 없는 두려움 떨치기 입니다.

제2편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 입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고통을 안고 오르면 멀리 볼 수 있습니다. 도전하십시오.

첫 방송입니다. 1편 : 산에는 왜 오르는가? 들머리와 날머리 모두 초행길입니다. 광덕산은 천안 광덕사나 아산 강당골이 주 등산로입니다만 오늘은 등산객이 다니지 않는 해사동에서 오릅니다. 설광봉도 중간인 석류봉 거쳐 광덕산에서 곧바로 하산합니다. 정상에서 이십 여 분 내려오면 오른쪽에 밧줄이 걸려 있는데 현암사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