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연세대 작곡과 졸업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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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의 잔향” (2024)
본래의 ’나‘에서 파생된 자아의 조각들이 흩어지며 각기 다른 색으로 변화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조각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조합되고 변주되며,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자아로 변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방황과 혼란 속에서도 흩어진 조각들은 결국 본래의 ’나‘로 되돌아온다. 이러한 변화와 흐름 속에 남겨진 조각들의 잔향은 자아 탐색의 흔적이자 자기 발견의 여운으로, 궁극적으로는 ’나‘라는 본질의 울림을 전한다.
Pf. 이다빈
Vn. 윤희선
Vc. 전하진
Cond.&Comp. 안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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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면서 각자의 삶을 아름답게 회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