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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김장하러 갔다가 토종벌꿀 채취하는 현장에 따라갔다. 호수가 바위틈에 자리 잡은 벌꿀통이 기념물처럼 느껴졌다. 고즈넉한 바위틈에 호수를 바라보며 앉은 자리가 가을가을하니 한 폭의 그림같았다. 꿀벌에 쏘일까 방호복을 머리에 쓰고 쑥 불까지 태웠지만 그래도 무서웠다. 매년 하셔서 그런지 부모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능숙하게 움직이셨다. 오빠도 어깨 너머로 배웠는지 프로 보조자였다. 가슴 쫄깃한 경험이었지만 주변 풍광에 빠져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경북 #영양 #벌꿀기르기 #산골마을 #꿀벌농사 #호수풍경 #가을단풍 #벌꿀채취

갑작스런 추위에 가을꽃이 시들시들 제 모습을 잃기 전에 급히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그래도 가을 정원은 예뻤다 대형 바람개비와 가을꽃에 홀딱 반했다 천덕꾸러기 청화쑥부쟁이 구박해서 미안해 가을이면 빠질 수 없지~국화꽃 내년에는 일찍부터 절화해서 더 풍성한 모습으로 만나자 바늘꽃 가우라꽃도 지 몫을 톡톡히 한다 지난해 추위에 날려보내고 다시 구입해서 일부러 화분에 심었다 삽목둥이들이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서 비닐하우스에 보관할테다. 화단 만드느라 수고했어. 나한테 선물하나 줘야겠다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시골에서~ 5도2촌 8년차 코로나시국에 힐링 제대로 하기 천덕꾸러기 능소화 지지대를 드디어 설치했다. 장미만 예뻐해서 미안해 이번주말에는 지지대 설치하고 국화꽃 둘러보고 꽃밭을 재정비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꽃들이 시들시들 담주 손님 오는데 정원 꽃들이 시들해서 어쩌나. 밤야경으로 힐링하세요

[태양광정원등 설치] #5도2촌 #전원생활 #밤야경 즐기기

스토리가 있는 정원 동화마을 같은 꽃이라도 매년 다른 모습으로 피는 꽃들을 공유하고 싶네요. 애플수박 주렁주렁 열린 모습이 사람을 홀리네요. 키울 줄 몰라서 비바람에 몇 덩이 날리고 급하게 의자라도 받쳐놓았습니다. 모양새는 좀 그런데, 맛은 일품입니다. 5도2촌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5도2촌 전원생활을 즐기려고 목조주택을 지었어요. 넓은 정원과 풍경이 아름다운 곳 #안동펜션 #독채펜션 #안동숙박

#백두대간 #수목원 #호랑이

우연히 찾아 들어온 꿀꿀이 사랑 독차지다 밥달라고 꿀꿀거려서 배 한개를 툭 던졌더니 요렇게 좋아라 하네 귀염돌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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