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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예리하고 좋으시네요! 완벽하지 않지만 나름의 생각을 정리해서 답변 남깁니다. 1. 기독교는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두 아름답고 선하게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 2. 처음 아름답게 창조하였던 모습 그대로 존재했다면 인간 동식물 모든 자연만물이 아름답고 창조된 모습 그대로 있었겠지만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잃고 죄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3. 이 죄의 영향력은 단순히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 만물에 적용되게 됩니다. 세상의 동식물들이 원래는 인간과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만들어졌지만 인간의 타락 이후 인간을 괴롭히고 아프게 하는 벌레, 독성이 있는 식물, 육식을 하는 동물 등으로 본래 모습과 다르게 죄의 영향력을 받게 됩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에게 고통과 죽음을 가져오는 질병은 하나님께서 본래 만드신 의도와 다르게 타락 이후에 나타난 현상과 결과들입니다. 동식물들에게도 다양한 질병과 돌연변이 현상들이 나타남을 볼 수 있습니다. 4. 결국 성경적 관점으로 보면 죄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세상은 본래 신의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어 나타난 것이지 애초부터 신이 그렇게 설계하고 작동하도록 창조했다고 바라보지 않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신이 잘못 디자인 했다는 관점으로 보지 않고 타락 이후에 처음 창조하신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었다고 이해하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5. 그리고 질문하신 내용중에 동성애의 발현이 모든 생명체라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일반화의 오류로 생각됩니다. 생물 종이 1천만에서 1억 종 정도로 추정되는데 현재 발견된 동성애 관찰 동물은 1500여 종의 동물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니 모든 생명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점을 바르게 정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간이 동물들의 행동에서 발견하고 관찰하는 동성애 행위라고 해석하는 것들이 정말로 인간이 이해하는 동성애인지를 확실하게 판단할 수 도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동물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직접 말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동물 행동을 바라보는 인간의 관찰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간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이죠. 6. 인간과 동물은 사회학적으로 역사학적으로 사회과학적으로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천부인권이라고 하는 하늘로부터 받은 특별한 특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사회법을 만들어 제도화 하고 그 법에 따라 심판하죠. 그러나 역사적으로 동식물에 대한 인권을 인간처럼 동등하게 대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요즘은 반려동물이 보편화되면서 그에 따른 법을 만들지만 그것 또한 인간의 이익을 위한 인간중심적인 법입니다. 온전히 동물식물들에게 적용되는 그들만의 권리는 존재 하지 않는 것이죠. 7. 우주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가 인간이 살기에 너무나도 완벽하게 세밀하게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고 연구하면서도 놀랍게 여깁니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 여러 행성들이 부딪히지 않고 자신의 궤도에 맞아 돌아가고 있듯이 이 세계는 마치 인간을 위해 창조된 세상이라 생각하죠. 8. 성경도 인간을 특별하게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실 때도 모든 것들을 다 만드시고 마지막에 특별히 사람만을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증거합니다. 따라서 인간만이 독특한 방법으로 창조되면서 특별한 권리를 갖게 되죠. 인류역사학적으로 볼 때도 모든 역사는 인류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 외에 다른 생명체에게 인간과 같은 특별한 권리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인간 외에 다른 생명체를 식용하는 것에 대해 엄청난 윤리적 죄악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채식주의자나 베지테리언과 같은 개념이 나타났지 그것도 사상의 문제이지 권리의 문제는 아닙니다. 현 시대에서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육식을 하지 않으면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생물을 죽이고 식용하는 것에 대해 인류 사회가 법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습니다. 8. 결론적으로 인간 외에 나머지 생명체들은 인간을 위해 창조된 존재들입니다. 창조 이후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인간이 다스리도록 위임하십니다. 그래서 인간과 함께 조화롭게 살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지음받은 존재들이로 생각하는 것이 생명체에 대한 성경적 이해입니다. 9. 따라서 동성애를 모든 생명체에게 허용하시고 인간에게만 허용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과 그들과 조화롭게 하나님을 섬기도록 창조된 존재가 인간의 타락에 의해 그 기능이 변질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경을 주셔서 말씀에 따라 선과 악을 구별하여 죄와 죄의 영향력으로 인한 변질로부터 회복되어 창조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계신다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0. 성경은 타락 이후 변질되고 일그러진 현재의 자연만물의 원리를 갑자기 확 뒤바꾸시거나 그렇다고 그것을 방관하고 내버려두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죄로 인해 일그러진 인류와 만물을 회복을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그분이 행하신 기적과 그분이 가르쳐주신 말씀과 십자가 죽음 부활을 통해 미리 예고하여 보여주시고 훗날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만물을 회복하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1. 그때에는 모든 인류와 만물이 창조된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회복될 것임을 믿고 그날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이 선물하신 자연을 잘 다스리고 가꾸며 죄의 영향력으로 만물을 더 일그러트리지 않도록 살게 가르치는 것이 성경이며 기독교라 생각합니다.

@@Daniel-iv4ue "동성애의 발현이 모든 생명체라고 하셨는데 이부분은 일반화의 오류로 생각됩니다. 생물 종이 1천만에서 1억 종 정도로 추정되는데 현재 발견된 동성애 관찰 동물은 1500여 종의 동물정도로 알려져있습니다. " 라고 하셨는데 곤충들 중에서 동성애를 하지 않는 곤충은 발견 된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빈대나 벼룩도 동성애를 합니다. 1500종이라는 것은 2000년 전까지 발견된 것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더 많은 수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장류에서는 거의 대부분에서 발현되고 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보여주었다 시피, 사회적으로도 시스템적으로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만, 인위적으로 DNA를 건들여서도 동성애가 발현되는 것이 발견 된 이상 이것은 사회적 문제보다도 생물학적인 이유가 더 큽니다. 종교인이 천부인권을 이야기 하는것이 우습긴 하지만, 천부인권 같은 것은 인간이 만들어 낸 시스템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종교와 인간을 분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개념이지요. "인간에게 고통과 죽음을 가져오는 질병은 하나님께서 본래 만드신 의도와 다르게 타락 이후에 나타난 현상과 결과" 라고 하면 그 영향력은 신이 상상하지 못했거나, 알고는 있지만 그냥 둔 둘 중에 하나겠군요. 전자의 경우에는 전능하지 못하다는 증거이고, 후자이면 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처음 말씀하신것에 정면으로 반하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신이 잘못 디자인 했다는 관점으로 보지 않고 타락 이후에 처음 창조하신 의도와 다르게 변질되었다고 이해하시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됩니다. "라고 본다면, 신의 능력보다 변질의 능력이 더 강하다고 추론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전능과는 거리가 먼 신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저는 동성애를 옹오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애 3명 있는 여자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단순히 이런것을 종교라는 프레임으로 모든것을 설명하려는 것을 싫어할 뿐이지요.

​@@Daniel-iv4ue 질문자분은 아니지만, 정제되고 깔끔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레퍼런스를 얻어갑니다!

교수님의 말씀( 주장)은 '차별'입니다. 저는 애 셋 엄마이지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차별은 죄라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으며, 최초의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되고, 남성과 여성이 부부로 연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이며, 창세기에 기록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사람이 '원래' 창조된 모습입니다. 동성애자로 창조된 사람은 없습니다. 창조된 모습을 잃어버린 것을 '죄'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본능, 다수결, 사회적 분위기, 피해를 끼치는 유무 등과 같은 것으로 '죄'가 정의 되지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 위배된 것을 '죄'라고 부르며, 동성애는 창조 질서를 위배하였기에 죄입니다. (다른 성경 구절 속 동성애가 직접적으로 '죄'라고 명기되어있음) 에덴동산에서의 첫 범죄(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으로 인해 사람은 완전했던 그 창조의 모습을 잃어버렸고, 죄가 인간에게 들어왔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죄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성경은 그 뿌리가 창조의 모습을 잃어버린, 그 죄에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그 죄로 인해 '사망'이 들어오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극복할 수 없는 거리가 생겨버렸다고 밝힙니다. 나아가 이것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 죽으시고 부활하실 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정과 사랑을 혼동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경 속 다윗과 요나단은 깊은 우정을 나눕니다. 요나단은 자신의 아버지에 불의에 맞서 다윗을 보호해주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다윗이 요나단 곁을 떠나 도망가야 할 때, 서로 부둥켜안으며 우는 장면도 나옵니다. '동성애'는 이런 우정이 아닌 육체적 관계가 있으며, 연인/부부의 모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zmvwlfs 동성애자로 창조된 사람이 없다구요? 그럼 수많은 성소수자들은 할일 없어서 자기들이 선천적이라고 주장합니까? 떡하니 증인들이 살아서 숨쉬는데 왜 그걸 성경 어쩌구 하면서 부정하려 듭니까? 하나님 어쩌고 저쩌고 하는말에는 관심없구요. 게이는 게이고 레즈는 레즈인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려 들지 마세요.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일반인들과 다른것 뿐입니다. 어차피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인데 계속 부정해봐야 좋을거 없습니다.

@@zmvwlfs 동성애자로 창조된 사람이 없다구요? 그럼 수많은 성소수자들은 할일 없어서 자기들이 선천적이라고 주장합니까? 떡하니 증인들이 살아서 숨쉬는데 왜 그걸 성경 어쩌구 하면서 부정하려 듭니까? 게이는 게이고 레즈는 레즈인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려 들지 마세요.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일반인들과 다른것 뿐입니다. 어차피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인데 계속 부정해봐야 좋을거 없습니다.

@@zmvwlfs 동성애자로 창조된 사람이 없다구요? 그럼 수많은 성소수자들은 할일 없어서 자기들이 선천적이라고 주장합니까? 떡하니 증인들이 살아서 숨쉬는데 왜 그걸 성경 어쩌구 하면서 부정하려 듭니까?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일반인들과 다른것 뿐입니다. 어차피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인데 계속 부정해봐야 좋을거 없습니다.

@@zmvwlfs 그리고 동성끼리 육체적 관계? 항문성교만 안하면 할수도 있지. 사귈수도 있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성별은 남자와 여자 두개 밖에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같은 남자 중에서도 정체성이 게이,바이,무성애자 이렇게 나뉠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성애자들도 아기 안낳아서 출생율 하락하고 있는데, 그럼 같은 논리로 이성애도 반대해야하는것 아님?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

@@아잉큐-l3g 동성애는 출산률이 아예 제로이지만 이성애는 출산률 제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