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1 소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소년에게 날아든다. 랄로님. 첨벙이는 물소리, 날으는 새소리 모든게 어제 같았지만 소녀의 목소리만은 아니었다. 소년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애꿎은 활시위를 당겨 참새를 겨눈다. 반가웠어요. 화살을 맞은 참새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듯 떨어졌고 소년의 심장 또한 한구석 바닥에 닿았다. 대답없는 소년의 뒷모습에 소녀는 진심을 담았고 소년은 이제야 끝을 실감한 듯 작별을 준비한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소녀는 수줍게 사진기를 꺼내들었고 소년은 모르는척 그녀에게 한발 다가선다. 궂은 날씨에 다람쥐 한마리가 소녀의 발치에 기대 비를 피하고 소년은 머쓱한 듯 사진기를 만지작거린다. 찰칵 또 보자는 소녀의 말에 소년은 잠시나만 들떴지만 영영 다시볼 수 없을 것을 알기에, 다시금 노랗게 익은 들녘으로 가야한다는 현실에, 괜스레 바닥을 박차고 자리를 떠난다. 길가의 들풀도 강가의 금붕어도 뛰놀던 산과 바다도 그대로지만 소년은 남자가 되었다. 달이 지고난 허전한 자리에 헛헛한 바람소리만 드나든다.
이제 봤는데 여운 오지긴하네요..생방보신분들 부럽습니다
아 이거 볼 때마다 영화 한편 본 거 같은 여운이 남음
달아도 너무 달다..
"달콤한 꿈이였다"
재능있어
같이 웃는거 왜캐 좋냐 ㅋㅋㅋㅋㅋ
내가 하나님 너를 어떻게 잊었는데
히나는 육수우려야해서 랄로와 이어질수 없는 운명
이 브금은 사이버펑크 본사람들에게는 그냥 사기브금임 브금만 들으면 힘들어지네 진짜
애는...근데 진짜 브금아는사람들은 힘들긴해...
나한테는 이게 환승연애고 이게 솔로지옥이야
풋풋하다..
것날개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노래 bgm 이름좀
otherside
웬만한 럽코 후유증보다 오래간다
달에가 틀면 항상 뜨네
히나+랄로 와...
ㅅㅂ 랄로히나는 전설이야
"아빠는 어쩌다가 엉마를 만났어?" :
키야 명작이네
이게 최고다😊
거짓말 안하고 진짜 하루에 20번씩은 보는거 같아
너무 설렌다 우결 가자
이게 러브코미디 드라마가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캬...
존나무슨 진중문고에 꽂혀있는 일본 멜로소설 보는거같노...
편집진짜 뭔 로맨스 영화같네
목소리가 개사기다
마크컨텐츠 끝나고 보니까 여운남노ㅋㅋㅋ 이딴거보고 여운남는것도 개추하다 나 자신
이게 ㅛㅔㄱ스지
3:28 브금 하이라이트와 영상 하이라이트 편집 캬~
랄로가 코인도 아닌데 저리소리지는거 봤냐?
진짜 왜 눈물흘리냐 나
난로님~
나한텐 이게 환연이야
하 씨 예전 개카랑 롤체하던 퐉스련 같네
4:31 소녀는 오늘도 어김없이 소년에게 날아든다. 랄로님. 첨벙이는 물소리, 날으는 새소리 모든게 어제 같았지만 소녀의 목소리만은 아니었다. 소년은 돌아보지도 않은 채 애꿎은 활시위를 당겨 참새를 겨눈다. 반가웠어요. 화살을 맞은 참새는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듯 떨어졌고 소년의 심장 또한 한구석 바닥에 닿았다. 대답없는 소년의 뒷모습에 소녀는 진심을 담았고 소년은 이제야 끝을 실감한 듯 작별을 준비한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소녀는 수줍게 사진기를 꺼내들었고 소년은 모르는척 그녀에게 한발 다가선다. 궂은 날씨에 다람쥐 한마리가 소녀의 발치에 기대 비를 피하고 소년은 머쓱한 듯 사진기를 만지작거린다. 찰칵 또 보자는 소녀의 말에 소년은 잠시나만 들떴지만 영영 다시볼 수 없을 것을 알기에, 다시금 노랗게 익은 들녘으로 가야한다는 현실에, 괜스레 바닥을 박차고 자리를 떠난다. 길가의 들풀도 강가의 금붕어도 뛰놀던 산과 바다도 그대로지만 소년은 남자가 되었다. 달이 지고난 허전한 자리에 헛헛한 바람소리만 드나든다.
문학은 랄평
문학소년
와 이건 개 지리는데요..
넌 새끼야 꼭 글써라.
다람쥐 활용 지렸다
존나 맛있네..
“라일락의 꽃말을 아세요?”
여운미쳤네
랄로언냐 보다 울었어 ㅠㅠㅠㅠㅠ
설명 과몰입 금지입니다 ㅋㅋㅋ 개웃기네 ㅈㄴ 명작으로 만들어놓고 ㅋㅋㅋㅋㅋㅋ
스즈메의 문단속 엔딩본거같노
서버가 죽으면 먼저 간 추억이 마중나온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정~~말 재밌어한다
이게 낭만이지..
애니 한편 다 봤다..;
난로님과 하나님
브금 깐거 지리네
어어 여기서 장사하시면 안된다고!
너가 찬호야 미안해 했잖아? 나 띵따이쿤 이딴거 안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