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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희의 감성채널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23 мар 2021
마음이 허허로울 때
편안하게 머물다 가시기를..
hahahoho4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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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132) 김영랑, '북' / 낭송 권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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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김영랑 #북 #고수 북/ 김영랑 자네 소리 하게 내 북을 잡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라보아 이렇게 숨결이 꼭 맞아서만 이룬 일이란 인생에 흔치 않어 어려운 일 시원한 일 소리를 떠나서야 북은 오직 가죽일 뿐 헛 때리면 만갑(萬甲)이도 숨을 고쳐 쉴밖에 장단(長短)을 친다는 말이 모자라오 연창(演唱)을 살리는 반주쯤은 지나고 북은 오히려 컨닥타요 떠받는 명고인데 잔가락을 온통 잊으오 떡 궁! 동중정이오 소란 속에 고요 있어 인생이 가을같이 익어 가오 자네 소리 하게 내 북을 치지
(시낭송130) 최정례, '가물가물 불빛' #힐링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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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권숙희 #낭독습관 #감성시 #함께해요 #책낭독 #시읽기 가물가물 불빛/ 최정례 당신과 이젠 끝이다 생각하고 갔어 가물가물 땅속으로 꺼져갔어 왕릉의 문 닫히고 석실 선반 위에 그 불빛 얼마 동안 펄럭였을까 왕이 죽고 왕비가 죽고 나란히 누운 그들 칼을 차고 금신발을 신고 저승 벌판을 헤맬 동안 그 불꽃 혼자 어떻게 떨었을까 당신 나 끝이야 이젠 우리 죽은 거야 가물가물 마지막 불빛 사윈 다음 또 몇 세기를 캄캄히 떠내려갈까 금관도 옥대도 비스듬히 쓰러졌지 다 무너지고 무너져서 왕비 어금니 하나 반짝 눈떴지 얼마를 헤매게 될까 당신이 있는 세상 거기 그래도 봄이면 새풀 돋겠지 삐죽삐죽 솟고 무성해지다 냇물은 소리치며 돌아 내려가겠지 당신 나 잊고 나도 당신 잊고 #사랑해도혼나지않는꿈이었다
(시낭송128) 너를 보내는 숲, 안희연 #힐링낭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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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권숙희 #죽음 #이별 #죽음 #사랑해도혼나지않는꿈이었다 #힐링낭독회제19회낭독책 너를 보내는 숲/ 안희연 빈방을 치우는 일부터 시작했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을 가슴에 돌처럼 얹고서 베개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어내고 흩어진 옷가지들을 개키며 몇줄의 문장 속에 너를 구겨 담으로 했던 나를 꾸짖는다 실컷 울고 난 뒤에도 또렷한 것은 또렷한 것 이제 나는 시간을 거슬러 한 사람이 강이 되는 것을 지켜보려 한다 저기 삽을 든 장정들이 나를 향해 걸어온다 그들은 나를 묶고 안대를 씌운다 흙을 퍼 나르는 분주한 발소리 나는 싱싱한 흙냄새에 휘감겨 깜빡 잠이 든다 저기 삽을 든 장정들이 나를 향해 걸어온다 분명 잠이 들었던 것 같은데 사방에서 장정들이 몰려와 나를 묶고 안대를 씌운다 파고...
(시낭송124) '폭설, 민박, 편지 1', 김경주 #책낭독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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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시 #낭송권숙희 감성시 #사랑해도혼나지않는꿈이었다 폭설, 민박, 편지1 -『죽음의 섬』, 목판에 유채 80x150cm, 1886 김경주(1976~ ) 주전자 속엔 파도 소리들이 끓고 있었다 바다에 오래 소식 띄우지 못한 귀먹은 배들이 먼 곳의 물소리를 만지고 있었다 심해 속을 건너오는 물고기 떼의 눈들이 꽁꽁 얼고 있구나 생각했다 등대의 먼 불빛들이 방 안에 엎질러지곤 했다 나는 그럴 때마다 푸른 멀미를 종이 위에 내려놓았다 목단 이불을 다리에 말고 편지(片紙)의 잠을 깨워나가기 시작했다 위독한 사생활들이 편지지의 옆구리에서 폭설이 되었다 쓰다 만 편지들이 불행해져갔다 빈 술병들처럼 차례로 그리운 것들이 쓰러지면 혼자선 폐선을 끽끽 흔들다가 돌아왔다 외로웠으므로 편지 몇 통 더 태웠다 바다는 화덕...
(시낭송104) '사랑에 대한 짤막한 질문' 제1회 창비신인시인상 당선작, 낭송권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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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104) '사랑에 대한 짤막한 질문' 제1회 창비신인시인상 당선작, 낭송권숙희
(제18회 힐링낭독 최종회) 스스로를 과시하고자 정의와 상식에 기대지 말라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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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힐링낭독 최종회) 스스로를 과시하고자 정의와 상식에 기대지 말라 #마지막편
❤❤❤❤❤❤❤
아름다운 영상 타고흐르는 북! 감동의 시낭송 즐감하고 풀청합니다💐👍👍👍
@@최군석전자올겐 소리하는 발성으로 낭송을 해보았습니다.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기철 시인의 좋은 시 초심을 생각하며 님의 고운 목소리로 들어 봅니다.
@@Poet_ManYupPARK 늘 고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감성 가득한 낭송 마음속에 깊이 다가오네요 채널 좋네요 응원합니다
@@garam-9 첫 방문, 환영합니다.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 따봉 👍🏻
심오한 느낌 시대를 넘어 다녀온 듯한 깊음이 있는 낭송시 잘들었습니다-^^
@@김명이-d9s 감사합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
교수님의 낭송은 울림이 다릅니다. 따라쟁이 하고 싶은데 왜이리 힘들까요?
시인 님의 감성으로 낭독하시는 것이 최고의 낭송이지요. 잘하고 계십니다. 따뜻한 한주 보내세요.
일욜 여유로운 오후 차분한 시낭송이 마음까지 안정시켜주네요 풀청하고 갑니다💐👍👍👍
@@최군석전자올겐 다녀가셨군요...늘 감사드립니다.
감동입니다🎉🎉🎉🎉🎉
힐 링 입니다❤❤❤❤❤
시와낭송 고운목소리 아름다운 영상 잘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시와 낭송도 좋아 좋아~~😂
@@한상이시낭송작가 다녀가셨네 맘^^
ㅡ니케의 실체에 대하여 ㅡ 너는 정 깊은 곳에 머물지 마라, 너는 지나온 정에 다가서라, 정 깊은 곳은 강물결 따라 바다로 갈테니까, 지나온 정은 느르게 계곡처럼 흐르게 하니까, 땅과 인연은 지속하니까? 그러므로 모순은 모순을 낳는다. 역사가 그랬고 생애마다 그랬다. 그의 신격화에서 그러나 또 모순은 모순을 낳았다. 관념적인 것을 없어지기 위해 자리투스투라는 말, 인용 했을 뿐, 결국 남은 것은 사랑이었다.
다녀가요~ 담담한 낭송 좋습니다~
@@장지연시의맛tvpr고맙습니다 ㅎㅎ
잘 들었습니다 ❤❤❤❤
@@이민숙시인오선 다녀가셨군요 시인님...
감상합니다❤❤❤
뵐 날을 고대합니다..
고운 낭송에 귀 기울이다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현우시인 감사합니다. 힘찬 한 주 시작입니다.
권숙희님의 낭송은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고맙습니다 즐감 합니다~~❤
@@풀잎-h3q 마음이 차분해지신다니 기쁨입니다. 오늘도 마음결 거스르지 않는 날 되소서..
고운 낭송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현우시인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헤어진 그녀가준 선물 사랑은 추억의 선물을 남기고. 올 겨울엔 목도리 하나 뜨게질 해봐? 삘간색으로다.ㅎㅎ 가을이 뚝뚝 떨어지나니. 겨울도 나뒹굴고 있네요.
@@김재숙-l9f 가을이 가는데 내청춘도 가나 싶어 조금은 쓸쓸해지는.,. 허나 그대 생각에 미소 지으요..
참ㆍㆍㆍ 감사합니다
요즘도 많이 바쁘요? 보고싶네
@권숙희의감성채널 저도 보고싶어요♡♡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고운밤 되세요..
담아 봅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감상 잘 했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로워도 낭송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납니다--^^
@@김명이-d9s 저는 시인님의 격려 댓글에 언제나 힘이 나요.
바쁘게 살다가 낭송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까지 차분해집니다--^^
@@김명이-d9s 늘 고맙습니다
낭송 언제나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운 인연에 늘 감사~😅
고운 낭송 잘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정현우시인 고운 발길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낭송 듣고 힐링합니다
@@세비오-k7e감사합니다...
귀가 서럽다 평상시 대하지 못했던 시어들입니다. 낭송가님의 낭송은 가슴으로 왜이리 잘 들어올까요?
@@김명이-d9s 사랑 가득한 맘 아닐까요? 늘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죽은 꽃의향기가 가장 멀리 향기로운 곳.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낭송 듣다보니 성당 종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정성스럽고 아름다운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이니까_사랑비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날 되세요 ^^
ㅡ 회한의 목포 항 ㅡ 밤들은 외로워도 유달산은 서있다. 어느새 늦 가을, 한잔의 소주에다 이 죽일놈 독백을 마셔본다. 살아서 만나는 사람, 살어서 만나지 못한 사람, 엉킨 세월 탓에 한참은 있다. 사뭇 이산 저산 넘나드는 날 짐승도 다니는, 저산 이산 새떼도 넘나들고 있다는데 하물며 살아서 한번쯤 만났던 사람, 살어서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 독백으로 또 한잔 마셔본다.이난영 씨 목포의 눈물 들릴 때, 희미하게나마 뱃 고동 소리만 들릴 뿐,..,, 멀~리 항구 가로등 빛만 흐느낀다.
쌤! 잘 듣고갑니데이~~~
감사합니다 ❤
눈물의중력 감동의 시낭송 풀청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특히 이 가을은.
밤은 달을 거대한 숟가락 으로 파 먹는다. 슬픔은 슬픔으로 온전히 스며들다. 아름다운 가을 좋은 일 많은날 되소서.
시인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건강하소서
@권숙희의감성채널 나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을 사랑한다. 누구는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 한다지요? 더불어 행복 하소서.
다녀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
방문 감사드립니다.
😊
에구구... 수정 후 다시 업로드 했습니다. 방문댓글 남기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시 한수로 꿀잠을 청 하네요🎉❤🎉 감사요~~^^
방문 감사합니다.
죽은 꽃의 시체가 열매 맺는 곳 어린 시절 할머니 손잡고 가보았던 성당 아직도 그날 반갑게 맞아 주셨던 신부님 수녀님들의 얼굴이 어른 거리네요 멋진 권숙희 선생님 잘 들고 갑니다
다녀가셨군요...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
왜 어디에도 없는가 너는 😂❤
다녀가셨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장은령-f3u 편안한밤 되세요..
도종환의 스물몇살의 겨울 감동의 시낭송 풀청하고 갑니다💐👍👍👍
@@최군석전자올겐 방문 댓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행복한 가을 만끽하시기를...
나는 당신이 좋다고 했다.
@@최한용-q2j당신도 내가 좋다고 했다.. ㅎ
그림이 참 아름다워요
@@김인규-g9y 감사합니다
뻘같은 그리움~ 누구에게나 있을듯해요
부지런한 선생님!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낭독을 들을 때마다 난데없이 김자옥이 떠올라요 벌써 여러번~ 목소리가 닮으셨나😆 낭독 잘 들었습니다❤
정말 성실하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김자옥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