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욱과 조조, 곽가의 성향차이가 드러나는 명장면임. 사마의가 말하는 주제, "성현도 계속해서 갈고닦는것을 하지 않는다면 그자리에서 내려와야함" "우리는 사람과 문자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뜻과 학문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이유는 문명을 바로 세우기 위함임!" 이런구절들은 대놓고 역성혁명을 이야기하는 구절들이고, 순욱은 묵묵히 듣고만 있고, 조조는 자기마음에 쏙드는 말하고 있지만,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고 관심있게 지켜만 봤으며, 곽가는 대놓고 찬동하면서 "옳소!" 라고 외침. 순욱은 한왕실이 망했어도 지키고 수호하여 다시 부흥시켜야 한다는 입장이고, 조조는 한왕실의 수호자인척 하다가 집어 삼키려 하는 입장이고, 곽가는 한왕실을 대체할 수 있는 영웅이 등장한다면(이를테면 조조같은) 마땅히 한왕실을 끌어내리고 영웅이 새로운 왕이되야한다는 입장임. 짧은 드라마의 한장면에서 이 모든걸 다 보여줌. 그리고 또 한사람. 사마의는 순둥순둥한 얼굴로 공손하게 말하고 있지만 "왕이 왕답지 못하면 바꿔버릴 수도 있다" 라는 말을하고 있고, 결국 아주 먼 미래에 실천해서 성공했음.
진짜 조조 저런 더러운 꼴 보지말고 그냥 헌제 죽이고 위제국 선포하지 그랬어... 어차피 하북 중원을 평정한 마당에 나머지야 자기에게 반감을 품건말건 어차피 상관도 없는데. 애초에 침략자가 아니거나 역적이 아닌 고조가 어디있나? 다 침략하고 반란 일으켜 기존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 세우는거지. 한나라 말기 썩을대로 썩은 한나라보면 무너뜨릴 명분도 충분하고. 오히려 저렇게 헌제를 오래 붙들고 있을 수록 욕만 더 먹지. 차라리 죽여서 욕한번 씨게 먹고 새로 나라세우는게 나음.
저 자리에서 덜덜 떨던 사마씨네 자손이 몇십년뒤엔 조씨네 황제를 백주대낮에 쳐죽일줄 누가 알았을까?역사는 돌고돈다. 훗날 석륵은 조씨와 사마씨들이 어떻게 나라를 세웠는지 듣고 "나라면 조조나 사마의처럼 고아와 과부를 속여서 천하를 훔치지않는다."라고 했다. 딱 그말이 맞다.위나라 진나라나 저렇게 추잡한 짓거리들을 되풀이하며 만든 나라라 무너지는것도 한순간이었지. 다시 저때로 돌아가서 조비,조예가 단명하고 조방,조환은 쫒겨나며 조모는 피살당하는게 다 저때 조조가 되도않는 쇼를하며 사람을 죽인 업보다.
유교적 체제 아래서 왕조를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극악무도한 폭군이면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헌제는 그것도 아니었죠 조조가 유학자들에게 욕먹는게 서주대학살 보단 황제를 핍박한게 큽니다. 조조는 자기대에 황제 되었다간 부딪힐 거대한 저항을 이겨낼 자신이 없던거죠
당시 조조는 한 황실을 떠받는다는 명목하에 천하의 패권을 틀어 잡았습니다. 한 황실의 보호자를 자처한 자가 황위를 찬탈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조비는 아들이기 때문에 조조보다 명분에 있어 더 자유로웠습니다. 아버지 대로부터 한황실을 보필해왔지만 유씨 천자는 더 이상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대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임금의 자리를 물려줬던 ’선양’의 명분으로 새로운 황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각하....
뭐야시발
여기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사이트 플레이어스의 수장 천사시체의 유튜브 채널인가요
빚 다갚았다고 사이트 유기하지마아아앙
여기 채널주인이 차은우 닮았다는데 사실인가요
효상아 취직했으면 이제 이런 채널 지워라.. 너 이러는 거 상사들이 알면...
03:15 여기가 제일 쩌네
이세돌! 🥁🥁🥁 이세돌! 🥁🥁🥁 이세돌! 🥁🥁🥁
이런거 재밌음?
그래 서비비로 이상한데 갈 바엔 이게 훨씬 건전하다 효상아... 효상아 잘하자!
효상이 아죠시 만수무강하세요...
아 일본 원곡이구나 ㅋㅋㅋ
룰.루랄.라 어디선가 들려오는 가사지원 ㅋㅋㅋㅋㅋ
신삼국부터 시작해 이 드라마까지 왜 사마의가 핍박받은것 마냥 묘사되는지 ㅋㅋㅋㅋㅋ 시진핑에게 잘 보이려 저러는건가 싶기도.
전형적인 역사왜곡이지요. 핍박은 커녕 너무 권익을 내줘서 찬탈당한 것인데요.
최종 승자는 사마염
꼬마 황제가 조방인가요, 아니면 조모인가요??
조방입니다. 조모는 사마의의 장남 사마사가 조방을 몰아내고 임금으로 만들지요.
몇 계단 내려오는 장면에 뭐이리 음악이 웅장하노 ㅋㅋㅋㅋ
님이 삼국지를 안읽어봐서 평생 모를듯
조조와 조씨 일가의 개로 살았던 사마의가 조조를 뛰어넘은 순간
순욱과 조조, 곽가의 성향차이가 드러나는 명장면임. 사마의가 말하는 주제, "성현도 계속해서 갈고닦는것을 하지 않는다면 그자리에서 내려와야함" "우리는 사람과 문자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뜻과 학문을 대하는 태도를 배우는 이유는 문명을 바로 세우기 위함임!" 이런구절들은 대놓고 역성혁명을 이야기하는 구절들이고, 순욱은 묵묵히 듣고만 있고, 조조는 자기마음에 쏙드는 말하고 있지만,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고 관심있게 지켜만 봤으며, 곽가는 대놓고 찬동하면서 "옳소!" 라고 외침. 순욱은 한왕실이 망했어도 지키고 수호하여 다시 부흥시켜야 한다는 입장이고, 조조는 한왕실의 수호자인척 하다가 집어 삼키려 하는 입장이고, 곽가는 한왕실을 대체할 수 있는 영웅이 등장한다면(이를테면 조조같은) 마땅히 한왕실을 끌어내리고 영웅이 새로운 왕이되야한다는 입장임. 짧은 드라마의 한장면에서 이 모든걸 다 보여줌. 그리고 또 한사람. 사마의는 순둥순둥한 얼굴로 공손하게 말하고 있지만 "왕이 왕답지 못하면 바꿔버릴 수도 있다" 라는 말을하고 있고, 결국 아주 먼 미래에 실천해서 성공했음.
글 잘쓰시네요..
양수가 머리는 더 똑똑해 보였지만 자신을 내세우려는 성향이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버림 아마 종회나 제갈각등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신삼국 조조는 인간적인 면이 부각되었는데 대군사 조조는 우리가 알던 조조 그 자체.
삼국지만 ㅈㄴ 우려먹네 중궈놈들. 재연한 삼국지 스토리도 소설삼국지면서 ㅋ
중국은 이런거 만들수 있으면서 왜 요상한거만 만들지? 우리에겐 어쩌면 다행이지만.
근데 솔직히 조조는 좀 안어울림 연기는 잘하지만 유비역할 너무 잘해버려서 조조는 좀 묻히는 신삼국 조조배우가 너무 강렬함
원소 놀리던 장면은 진짜 소름 돋았음ㅋㅋㅋㅋ
순욱한테 빈정대는 부분이 킬포
세상만사 상대를 죽여야 내가살고 내가 살기위해 상대를 죽어야 하는게 인간세상
조조 때는 정말 악랄하고 유비 때는 세상 순진하고
드라마 사마의. 웨이브인가 티빙에서 봤는데 재밌어요.
진짜 조조 저런 더러운 꼴 보지말고 그냥 헌제 죽이고 위제국 선포하지 그랬어... 어차피 하북 중원을 평정한 마당에 나머지야 자기에게 반감을 품건말건 어차피 상관도 없는데. 애초에 침략자가 아니거나 역적이 아닌 고조가 어디있나? 다 침략하고 반란 일으켜 기존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 세우는거지. 한나라 말기 썩을대로 썩은 한나라보면 무너뜨릴 명분도 충분하고. 오히려 저렇게 헌제를 오래 붙들고 있을 수록 욕만 더 먹지. 차라리 죽여서 욕한번 씨게 먹고 새로 나라세우는게 나음.
조조가 저런짓을 했으니 조조의 후손이 사마의 자손에게 망하는건 인과응보인듯
저 자리에서 덜덜 떨던 사마씨네 자손이 몇십년뒤엔 조씨네 황제를 백주대낮에 쳐죽일줄 누가 알았을까?역사는 돌고돈다. 훗날 석륵은 조씨와 사마씨들이 어떻게 나라를 세웠는지 듣고 "나라면 조조나 사마의처럼 고아와 과부를 속여서 천하를 훔치지않는다."라고 했다. 딱 그말이 맞다.위나라 진나라나 저렇게 추잡한 짓거리들을 되풀이하며 만든 나라라 무너지는것도 한순간이었지. 다시 저때로 돌아가서 조비,조예가 단명하고 조방,조환은 쫒겨나며 조모는 피살당하는게 다 저때 조조가 되도않는 쇼를하며 사람을 죽인 업보다.
유비 본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댓글 왤케[ 웃기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삼국지 ㅋㅋㅋ
동귀인 존나 예쁘네......
ㅋㅋ마지막에 가짜로 꼬리자르기까지 완-벽
조조가 황제 죽이고 스스로 황제 될수있음 에도 안한이유가 뭔가요 아시는분 답변좀 바랍니다?
유교적 체제 아래서 왕조를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극악무도한 폭군이면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헌제는 그것도 아니었죠 조조가 유학자들에게 욕먹는게 서주대학살 보단 황제를 핍박한게 큽니다. 조조는 자기대에 황제 되었다간 부딪힐 거대한 저항을 이겨낼 자신이 없던거죠
당시 조조는 한 황실을 떠받는다는 명목하에 천하의 패권을 틀어 잡았습니다. 한 황실의 보호자를 자처한 자가 황위를 찬탈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조비는 아들이기 때문에 조조보다 명분에 있어 더 자유로웠습니다. 아버지 대로부터 한황실을 보필해왔지만 유씨 천자는 더 이상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대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임금의 자리를 물려줬던 ’선양’의 명분으로 새로운 황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조조 아들 조비도 헌제는 안 죽였음.
@@atol7771 사마소가 가충 성제시켜서 조모죽인거부터 시작됨
유약한 황제 치기엔 명분이 없제
귀큰 조조
얼마전 황제의 화장실에서 황제 끌어안고 눈뭄흘리던 그 귀큰 인간 맞냐 ㅋㅋ
빵쯔 가 명언이였죠 눈물흘리고 나오면서 수색하려할때 나온대사
역시 난세의 영웅 치세의 간웅 유비로다...!
신삼국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 큰 조조 ㅋㅋㅋㅋ
유비가 화났다
저지경이 될때까지 궁궐에 조조를 견제할 세력조차 키워두지 못한 조정의 신하들이나, 하다못해 단신으로라도 조조한테 덤벼볼 기개도 무력도 지력도 없는 신하들 뿐이었으니... 속수무책으로 당할수밖에. 저정도면 사실상 조조 말고 나라를 이끌어갈 인재가 없었던거 아니냐.
4년 영상 조아요68. 대단한 차이나~ㅋㅋㅋ
사마의 : 잘 배우고 갑니다.
난세의 간웅 ㄷㄷ
분명 4년전 영상인데 댓글은 며칠전...
저작권 때문에 이 드라마관련 영상들 전부 비공개처리됐었음 근데 최근에 풀렸나봄
와우... 연기력 미첬다... 정말 조조도 잘하고... 유비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는듯요 ㄷㄷ;;;
저 장면에 유비가 어딨음?
@@charmcharmee 영상 속에 나오는 조조 배우가 신삼국지에서 유비 역을 맡았었습니다
대륙도 검열이 없다면 엄청난 역작들을 만들 여력이 있는데! 습가야! 고맙다! 계속 검열해라
@@이서준-k8b2c 아아아 이렇게 보니까 보이네요 조조하기 전에 살을 왕창 뺀건가 왜 처음에 못알아봤지
진시황도 했지않았나 손권만하면 마스터지
ㄱㅅㄱㅅ
잦아야하나요
그냥가세요
신복 아저디을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