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의 마지막 구절을 끝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시작을 아주 쉽게 보여준 사례의 창세기.
태어난 아들과 딸을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너희는 선악을 알면 안된다고 알려주며
그 아들 딸이 카인과 아벨을 낳고
선과 악을 전혀 모르고
카인이 왜 자기가 더 사랑하는데!!! 라며
아벨을 때려 죽인뒤 하나님에게 오히려 대적합니다.
그런데 카인은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인줄 조차도 모릅니다.
하나님에게 아벨을 죽이고도 거짓말로 삶을 살아온 카인은
계속해서 하나님 봐달라며 자신의 죄는 못보고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며 하나님의 사랑만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쳐다도 보지 않으십니다.
카인의 자식들이 너무 많아 세상이 악의 천지가 되어 유일한 노아만을 써서
카인의 자손들을 모두 몰쌀해 버리고 노아만이 하나님의 자식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노아의 자식들 조차 노아의 벌거벗음을 가림으로 카인의 자손이 모두 몰살당했음에도 카인의 숨결이 뻗어 나갑니다.
야곱이 장자권을 얻게 되고 그 형이 이 세상의 규율과 율법에 사로 잡혀
형이라는 위치에 자신의 장자권을 자랑스러워 했지만
그 장자권을 겨우 배고픔에 팔아 버리고서는
판것을 배아파 하며 장자의 축복을 받으려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장자는 이 세상의 장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장자임을 알기에 자신이 아버지의 축복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야곱 조차도 요셉 말고는 전부 하나님과 대적한 자식들을 낳아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