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찡 날수 있겠지만, 그저 한 순간 뿐이에요. 당연한 책임감이 또한 행복한 것입니다. 그건 부담도 아니고 내가 기꺼이 맡은 몫이니까요. 슬퍼할 필요도 없고, 지나간 시간에 애틋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현실의 내 가족을 바라보며 행복하고 또 힘을 얻을수 있으니까요. 지나간 시간은 회한 속에 묻어두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갔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두려워하지도, 마음아파 하지도 마세요. 모두가 걸어온 길, 또 내가 걸어갈 뿐이니.
3:40 이 부분, 단순히 옥의 티라고 생각했는데, 집으로 가는 길은 표정부터 피곤하고 더워서 윗돌이를 벗고 있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윗옷을 다시 입고있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아내를 보며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 하루종일 발로 뛰고 힘들고 지치지만, 가족 앞에서는 힘든 내색 하나 보이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들어가려는 신형만의 의지가 돋보인다ㅎㅎ
9ㅎ9ㅡ
어른제국의 역습은 볼 때마다 이해가 안되고 기분이 되게 이상함 우리 엄마 아빠도 어린시절이 있고 나 또한 지금 이 순간이 나중엔 어린시절이 된다는게
어렸을땐 둘리와 짱구가 나의 친구였지만 이젠 고길동씨와 신형만씨가 나의 친구네요
너무 슬프다
어릴때는 봐도 몰랐는데 나이30먹고 보니까 존나슬프다
아빠 사랑해요
1:31
어릴땐 진짜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지금은,,, 나 울보 아님
이 장면은 나이가 들수록 볼때마다 달라 ㅜ 아~...!!!
너무 아름답다 그냥..정말 너무 아름다워
짱구를 보고 자란 세대로써 마음이 아프다. 나도 뭐했다고 나이를 이렇게 먹었지..
어릴땐 그냥 봤는데 취업하고 집나와 살때 보고 한번 울고 결혼하고 보니까 또 눈물나네
피규어사고 다시보러왔습니다 거를장면이 없네요 더 먾은 피규어가 필요합니다
넘 틀딱 감성이네
다른 극장판에서는 짱구가 당연 주인공이지만 어른제국 만큼은 짱구가아닌 신형만이 주인공이다 어린이가 보기에는 너무 심오하고 철학적인 극장판..
오랜만에 또 눈물났다..봐도봐도 눈물이 절로나네
아빠 인생 살아보니 너무 힘든데 어떻게 그렇게 항상 웃으시고 굳건하게 사셨나요 너무 힘든디 아버지 사랑합니다
난 마지막에 짱구를 안고 우는 장면이 왜 이렇게 사무치게 눈물이 날까
나이들어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진짜 저것도 명장면중 하나지만 개인적으로 로봇아빠랑 씨울 때도 명장면이였는데...하...왤캐 명장면이 많은거야 ㅠㅠㅠ
아직 17살인데 왜 벌써부터 슬프지ㅠㅠ 우리아빠도 이런 순간이 있었을까
54 살 아자씨 입니다 당연하지요 저도 매일매일 슬퍼요 😂
@@파지마야코 ㅜㅜ
아버지의 발냄새에서 아버지의 고단함을 느낄수있었다 마냥 지독했던 그 발냄새는 우리를 살리기위한 아버지의 고단함 이였다
어렸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두 자녀 두니깐 눈물이 나는구나
어릴때 그렇게 커보였던 것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 보면 그렇게 작을수가 없다 어릴 때 전부였던 것들이 지나고 나니 너무 사소해서 기억도 잘 안나게 되고…
여기서 알 수 있는건 짱구 눈에는 젊었을 적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 보인다는거, 그리고 짱구 아빠가 어른 상태의 몸 그대로로 보인다는 거.
다시봐도 띵작이네 진짜
이 노래 들을때마다 눈물 나려한다...
어릴땐 재미있게 봤던 극장판인데 성인 되고 나서 보니 눈물만 난다 ㅜ
눈물이 찡 날수 있겠지만, 그저 한 순간 뿐이에요. 당연한 책임감이 또한 행복한 것입니다. 그건 부담도 아니고 내가 기꺼이 맡은 몫이니까요. 슬퍼할 필요도 없고, 지나간 시간에 애틋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현실의 내 가족을 바라보며 행복하고 또 힘을 얻을수 있으니까요. 지나간 시간은 회한 속에 묻어두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갔다면 그걸로 된 겁니다. 두려워하지도, 마음아파 하지도 마세요. 모두가 걸어온 길, 또 내가 걸어갈 뿐이니.
또 눈물나네 힘들게 일하고 지치고 내일도 모레도 일해야된다는 압박과 부담감 근심.. 집에 들어가니 귀여운 아가들과 아내 즐겁게 웃고 씻고 맥주먹고 가족끼리 즐겁게 살아가고... 그리운 추억과 소중한 가족 생각에 눈물 흘리며 짱구 끌어안는 아빠의 모습에 코끝이 찡하네
어른들도 울게 만든게 아니라 어른이라서 울게되는거 아닐까..
3:40 이 부분, 단순히 옥의 티라고 생각했는데, 집으로 가는 길은 표정부터 피곤하고 더워서 윗돌이를 벗고 있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윗옷을 다시 입고있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아내를 보며 집으로 들어가는 장면. 하루종일 발로 뛰고 힘들고 지치지만, 가족 앞에서는 힘든 내색 하나 보이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들어가려는 신형만의 의지가 돋보인다ㅎㅎ
추억미화 아무리 죽고싶었던 시절이여도 지나면 그때는 좋았었지라고 생각한다
이건 언제봐도 눈물이 자동으로 나오네
나는 아직 어른이될 준비가 안됐는데 세상은 나를 어른이라고 하더라. .
울줄 몰랐는데 ㄹㅇ 눈물나네..
언제 봐도 눈물이 난다
0:55 어릴 때 이 장면이 진짜 무서웠는데 커서 보니까 참 씁쓸하네
내가 이루고있는거랑 오버랩되서 울었다..
몇번을 봐도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
아빠 고마워요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았습니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는걸... 그리고 그렇게 크고 강하게만 보였던 내 아버지도 강한 사람이 아니라 지금의 나처럼 초보 아빠였다는걸.... 내 아들도 나를 세상에서 가장 크고 강한 사람으로 생각하겠지요 어린날의 내가 그랬던것처럼
아버지 자신도 원래 부모 등에 기대어 있던 사람이었는데 어느 덧 앞에서 가족들을 이끌며 버팀목이 되었다는 거 누군가를 태우고 있다는게..눈물이 남 ㅠㅠ
20대때 본 것과 30대에 결혼해서 본 히로시의 회상은 너무 다르다 .. 40대에도 보러오겠지만 그 이후엔 너무 아릴것같아 또 못오겠다
진짜 역대급 슬픔. 요즘들어 이 브금이 귀에 맴돌아서 보게됐는데 현재의 신형만이 발냄새라는거.. 진짜 가장으로써 뛰어온 현실의 발냄새맡고 기억하는거 작가님 천재인듯...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얼마나 뛰댕겼는지 아직 가늠도 안감 눈물 존나나
아빠가 얼마나 힘들지 느낌이드네요 ㅠㅠ
대사랑 연출도 레전드 였지만 진짜 OST.......
여기서 신형만씨가 울었던거 단순히 과거의 향수와 깨달음 이런게 아니라 돌아오지 못하는 날들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때문이겠죠 ㅜㅜ 돌아가신 아버지와 지난 어린날들의 ㅜㅜ
엄마.아빠...보고 싶네..
몇번을 봐도 아버지가 된다는건 정말 멋진일이야.. 짱구는 못말려 찐 주인공 짱구아빠!